섭리(Providence)
©도서 「섭리」

하나님의 섭리(그의 합목적적인 주권)는 모든 걸 포괄하고 편만하며 불가항력적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우주를 향한 궁극적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실 것이다. 하나님의 섭리는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의 계획을 따라”(엡 1:11) 운행된다. 이 뜻은 영원하고 전지하며 무한히 지혜롭다. 따라서 그 계획과 목표는 완벽하여 개선될 여지가 없다. 이것들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 섭리는 이런 계획들을 실천하고, 모든 것이 하나님의 궁극적 목표를 향하도록 지도하여 최종적 완성에 이르게 하는 합목적적인 주권이다. 다음과 같은 욥의 기도는 참으로 옳다. “주께서는 못 하실 일이 없사오며 무슨 계획이든지 못 이루실 것이 없는 줄 아오니”(욥 42:2). 이를 하나님은 이렇게 긍정적으로 진술하신다. “나의 뜻이 설 것이니 내가 나의 모든 기뻐하는 것을 이루리라”(사 46:10).

존 파이퍼(저자), 홍병룡(옮긴이) - 섭리

네 힘? 내 힘!
©도서 「네 힘? 내 힘!」

할 수 없는 자를 사용하셔서 할 수 있게 하시는 하나님의 크신 능력에 감사드리며 모든 영광을 오직 하나님께만 올려드립니다. 나의 의지와는 상관이 없이 태어나면서부터 기독교인이 된 나는 신앙교육을 통해 하나님이 나의 아바 아버지가 되심을 익히 배워서 알았고 내 입술로 고백하였으며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사 장사한 지 사흘 만에 부활하시고 승천하시어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시며 나를 위한 중보자가 되심을 믿었습니다. 성장하며 나름 다른 사람들보다 믿음이 좋다는 말도 들었습니다. 그러나 결혼과 함께 눈에 보이는 남편을 사랑함이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 이상 더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내 인생은 나의 것이 되었습니다. 물론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지 않은 것은 아니었지만 두 발을 세상과 하나님 사이에 걸치고 살았습니다. 그러면서 나는 “내 삶!”이라고 여기며 하루하루를 살았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나에게 물으시는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네 삶이라고?” 돌이켜보니 하나님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었고 모든 상황 속에서 세밀하게 인도하심이 있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허지영 – 네 힘? 내 힘!

순전한 기독교
©도서 「순전한 기독교」

제가 말하고 싶은 요지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지구 위에 사는 인간은 누구나 일정한 방식으로 행동해야 한다는 기묘한 생각을 갖고 있으며, 그 생각을 떨쳐 버리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둘째,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 사람들은 그런 방식으로 행동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그들은 자연법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어기고 있습니다. 이 두 가지 사실이야말로 우리 자신과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우주에 대해 명확하게 생각할 수 있게 해 주는 토대입니다. ‘분별력’(Prudence)이란 실생활에 적용되는 양식을 뜻하는 말로서, 자신이 지금 어떤 행동을 하고 있으며 그 행동이 어떤 결과를 낳을 것인지에 대해 심사숙고하는 것입니다. 요즘은 분별력을 ‘덕목’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그리스도가 어린아이같이 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에 갈 수 없다고 말씀하셨다고 해서 ‘착하기만’ 하면 어리석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오해입니다. …… 그가 바라시는 것은 아이의 마음과 어른의 머리입니다. 하나님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고 해서(예컨대 기도하고 있다고 해서) 그에 대해 다섯 살 수준의 유치한 개념을 계속 가지고 있어도 되는 것은 아닙니다.
C.S 루이스(저자), 장경철(옮긴이) - 순전한 기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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