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학교폭력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의 후원으로 유튜브 채널 '교양만두'와 함께 제작한 사이버 학교폭력 영상의 한 장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디지털 세상 속 아동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유튜버 ‘교양만두’가 나섰다.

'뒤질래? 카톡 봐라', '우리 찐따랑 밥 먹어 주실 분 아래로 연락 바람', '얼굴도 개 커서 마스크로 안 가려짐'. 아동청소년의 사이버 학교폭력 유형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2021년 1월 교육부가 발표한 '2020 학교폭력 실태 전수조사'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비대면 교육이 늘면서 학교폭력 피해 유형 중 대다수가 감소한 가운데 사이버 폭력의 비중은 큰 폭(3.4%)으로 증가했다.

아동청소년 사이버 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아동 옹호 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교양만두와 함께 ‘10대들 사이에서 벌어지고 있는 믿을 수 없는 일-사이버 학교 폭력’ 캠페인 영상을 25일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교양만두는 구독자 52만 명을 보유한 국내 대표 '지식튜브'로 주인공 만두를 비롯, 주변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다양한 지식·교양 콘텐츠를 알기 쉽고 재미있게 전하고 있다. '2020 교사가 선정한 베스트 유튜브 채널'로 선정되기도 했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의 후원으로 제작된 이번 영상에는 교양만두 채널 주인공인 '만두'가 떼카, 언어폭력, 개인정보유출 등 사이버 학교 폭력의 피해자가 된 모습을 담았다. 피해자가 겪는 어려움을 통해 아동청소년을 비롯한 네티즌에게 디지털 시민성의 의미와 중요성을 전하기 위해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인터넷 세상은 이제 아이들에게 또 다른 현실 세계가 됐다”라며 “아이들이 성숙한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하고, 나의 권리가 소중한 만큼 타인의 권리 역시 존중할 수 있도록 디지털 시민교육뿐 아니라 디지털 상의 아동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는 아동청소년이 올바른 디지털 정체성을 함양하고, 성숙한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올해 6월부터 디지털 시민성 교육 '아이좋은 랜선라이프'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4천여 명의 초·중학교 아동청소년들이 학교, 지역아동센터, 도서관 등에서 본 교육을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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