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디아서를 처방합니다
©도서 「갈라디아서를 처방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갈등과 침체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들이 많이 있다. 그렇다고 해서 복음을 포기할 수 없다. 저자 김정우 목사(동산교회)는 복음을 통해 교회가 어려움을 극복해 나아가길 소망하며 갈라디아서를 통해 그 해답을 제시하기 위해 <갈라디아서를 처방합니다>를 집필했다.

김 목사는 "갈라디아서는 바울이 그의 사역 초기 때(주후 50년경), 갈라디아 지역의 교회들이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목회적 처방'으로 쓰여졌다. 또한 죄와 악으로 가득 찬 세상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가르쳐 준다. 그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만이 진정한 '자유'를 주고, 또 '구원의 길'로 인도한다는 것이다"라고 했다.

그는 이어 "그런데 갈라디아 교회에 살며시 들어온 거짓 교사들은 복음만으로는 우리의 구원을 온전히 이룰 수 없고, 할례를 포함해 유대 종교의 전통과 규례를 지켜야 구원에 이룰 수 있다는 주장을 폈다. 바울은 이처럼 다른 복음, 거짓된 메시지로 성도를 현혹하고 공동체를 무너뜨리고자 하는 이들을 향해 자신의 사도적 권위를 통해 참된 복음의 능력이 무엇인지 교리적으로 엄중하게 꾸짖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날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교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책이 교회를 회복시키는 진단과 처방이 되길 소망한다. 또한 흔들리는 믿음, 갈등하는 교회들에게 십자가의 바른 복음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일깨워주며, 오직 복음으로 우뚝 서는 은혜를 깨우쳐 주길 소망한다"라고 했다.

저자 소개

저자 김정우 목사는 연세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했으며, 충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이후 미국 미시간주 칼빈 신학대학원에서 신약학과 윤리학을 전공했고, 캐나나 토론도 대학교 낙스 칼리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신림동 소재 동산교회에서 2대 목사로 섬기며, The Gospel Coalition Korea 이사와 City to City Korea 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저서로는 <갈라디아서를 처방합니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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