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새중앙총회 이상분 총회장
예장 새중앙총회 신임 총회장으로 선출된 이상분 목사 ©예장 새중앙총회
대한예수교장로회(새중앙)총회가 21일 서울 방이동 총회본부에서 제106회(교단 제2회) 총회를 열고, 신임 총회장에 이상분 목사를 선출했다.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전면 비대면으로 치러진 이날 총회에서는 우편을 통한 사전투표로 총회장을 선출했다.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대리 김교원 목사)는 총회 전 전 총대원에게 우편으로 투표용지를 발송했고, 총대원들은 각자 투표 후 이를 본부로 다시 보냈다. 본부에 도착한 투표용지는 봉인됐다가 선거 당일 오후 총회관계자 10여 명이 참관한 가운데 개표를 위해 공개됐다.

총회장 선거에는 연임에 도전한 임순자 목사(제1회 총회장)와 이상분 목사(갈매중앙교회)가 나섰으나, 막판 임 목사의 사퇴로 이 목사가 단독후보로 확정됐다. 총 82명의 총대원 중 49명이 참여한 이번 선거에서 찬성 48표, 무효 1표로 이 목사가 신임 총회장에 오르게 됐다.

이 신임 총회장은 법과 원칙을 지키는 행정과 사랑과 협력을 통한 총회 섬김을 강조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 설립된 ‘새중앙총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위해 전력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총회를 앞두고 일었던 일부 잡음에 대해서는 “더 큰 도약을 위한 성장통이라 생각한다”면서 “주변의 관심과 우려를 익히 잘 알고 있다. 참으로 감사드리며 빠른 시일 내에 총회 정상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예수님 안에서 하나 되어 꿈과 희망을 성취하는 총회, 서로 믿고 돕는 총회, 서로 섬기는 총회, 공법과 정의를 실천하는 성총회가 될 수 있도록 전 총회원과 하나되어 협력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실천 비전으로 △총회 설립 취지 회복 △신학교육의 대면 및 비대면 강의 실시 △교단 대내외의 연합 강화 △총회 사무실 및 강의실 확장 △성총회로의 도약 등을 제시했다.

이 밖에 총대들은 신임원 및 상비부장 선출은 신임 총회장에 모두 일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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