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 만나는 하나님
 ©도서 「시로 만나는 하나님」

많은 사람들이 말만 그렇게 해놓고 정작 기도하지는 않는다. 왜 그럴까? 기도해봐야 별로 달라질 것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기도의 본능은 창조 때부터 주어졌다.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타락으로 인해 기도할 줄 모르는 무능함이 생겨났다. 우리는 어디서부터 기도를 배울 수 있을까? 바로 일상에서부터다. 짤막하고 단순한 기도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 유치하게 보이는 기도라도 좋다. 사소한 일에 감사 기도를 드리면서 '일상 기도'를 배울 수 있다. 부모는 하나님의 대리자로서 자녀를 훈육하고 또한 모범을 보여주는 코치요 멘토다. 가정이 건강해야 교회와 사회도 건강한 공동체가 될 수 있다. 인간은 자기가 갖고 싶은 것을 찾아서 세상을 방황하다가, 결국엔 가정에 돌아와 그것을 발견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송광택 - 시로 만나는 하나님

준비하고 있으라
 ©도서 「준비하고 있으라」

이 책은 환난과 재앙을 이기는 법에 대해 말하지 않는다. 환난과 재앙에 초점을 맞춰서 두려움을 강조하지도 않는다. 그저 성경이 가르치는 천국 비유에 대해 함께 공부해보려고 한다. 주님의 가르침을 따라 천국을 바라보고 사는 성도들이 무엇을 준비하며 어떤 자세로 살아야 하는지 찾아보려고 한다. 성도는 성경을 보고 따라가야 한다. 왜냐하면 그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가장 기본적이고 완벽한 삶의 태도이기 때문이다. 앞으로 더 무서운 재난이 온다 할지라도 우리가 소망을 갖는 것은 살아 계신 주님이 그때도 우리와 함께하실 것을 알기 때문이다. 재난의 두려움에 빠지지 말고 그 속에서 일하시는 주님을 바라보라. 이 마지막 때에 준비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가는 성도가 많아지기를 소망한다.

김남국 - 준비하고 있으라

변화하는 비서구 선교
 ©도서 「변화하는 비서구 선교」

비서구권의 이슬람 선교는 선행되어야 할 과제가 있다. 기독교는 천국과 지옥을 선명하게 제시해야 하지만, 하나님 나라(The Kingdom of God)의 영광을 먼저 선포해야 한다. 선교가 힘들면 기초로 돌아가라. 선교지에서 화려한 사역, 프로젝트, 빛나는 업적, 명성, 이것이 '영혼 구령'과 관계가 없다면 의미가 없다. 필자는 본국 사역을 하며 잊혀지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선교 훈련원을 섬기며 틈틈이 복음 전한 주유소 청년, 월문 온천 스넥 코너 아주머니, 팔탄면사무소 공무원 처녀, 전철에서 만난 한 대학생 등이 생각난다. 목회나 선교나 어떤 사역을 할지라도 영혼 구령과 관련되지 않은 것은 의미가 없다. 사람을 살리고 회심하는 일이 목회와 선교의 에센스이다.

조용성 - 변화하는 비서구 선교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