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크, 카오스, 그리스도교 - 종교와 과학에 관한 질문들
 ©도서 「쿼크, 카오스, 그리스도교 - 종교와 과학에 관한 질문들」

지금까지 제가 저술한 대다수 책은 신앙과 과학의 한두 가지 특징을 집중적으로 다루었기에, 전체 맥락을 잡을 수 있는 개관을 제공해 줄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책을 쓰기로 했습니다. 이는 예전에 다루었던 세부 논의를 반복하지 않으면서 이 주제의 주요 논점을 짚어 볼 기회가 될 것입니다. 그동안 저는 이 주제에 대해 많은 강연을 해 왔고, 강연 후 이어지는 토론은 무척 즐거웠습니다. 이런 경험을 통해 저는 대중이 궁금해하는 주요 질문들이 무엇인지, 그들이 필요로 하는 통찰이 무엇인지를 어느 정도 알 수 있었습니다. 과학과 종교는 모두 필요하며, 서로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줄 수 있습니다.

존 폴킹혼(저자), 우종학(옮긴이) - 쿼크, 카오스, 그리스도교 - 종교와 과학에 관한 질문들

교만과 겸손
 ©도서 「데릭 프린스의 교만과 겸손」

겸손은 '훌륭한 종교적 감정'이 아니다. 사실상 감정의 영역에서 우선적으로 작용하지 않는다. 종종 우리는 겸손을 '느껴 보려' 애쓰며 충분히 겸손하다는 느낌이 드는지 점검하는데,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오히려 겸손은 감정의 영역보다는 의지의 영역에 속한다. 더 나아가 겸손은 행동으로 표현된다. 우리는 의지적인 결단으로 자신을 겸손하게 해야 한다. J. B. 필립스 역본은 베드로전서 5:5을, '다른 사람을 섬김에 있어서 겸손의 '작업복'을 입으라'로 번역한다. '겸손으로 옷 입으라' 혹은 '겸손의 '작업복'을 입으라'에 해당하는 헬라어는 특별한 종류의 앞치마를 가리키는 말이다. 신약시대에 이 작업복, 곧 앞치마는 오직 노예들만 입는 옷이었다. 그러므로 베드로는 본질적으로 우리가 노예임을 나타내는 옷을 입으라고 권면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겸손으로 옷 입는 방법이다. 그리고 다시 한번, 우리 의지의 결단이 항상 행동으로 표현되어야 함을 강조한 것이다. 종종 하나님은 우리가 자신을 낮추도록 특정한 상황을 만드신다. 그러나 올바르게 반응하는 것은 온전히 우리 몫이다.

데렉 프린스(저자), 황의정(옮긴이) - 데렉 프린스의 교만과 겸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
 ©도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

시기적으로 엄중한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자신마저 잊어버리고 즐거움에 젖어 노래하던 시기는 어디로 가고 적막함과 두려움의 그림자가 더욱 가까이 다가오는 이때에 깨어 있으라는 주님의 말씀이 더욱 새로워집니다. 비몽사몽간에는 정확한 분별이 어렵듯이 늘 진리인 듯 들어왔던 소리에 잠식되어 살아온 우리들의 모습이 올바른 것인가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결과 없는 문제없듯이 지금 처해 있는 우리의 현실은 무엇인가 주님과의 빗나간 관계에서 오는 것이라 확신하며 지금이라도 다시 주님께 돌아가자는 마음으로 글을 엮어보았습니다. 구성은 말씀이 주를 이루고 저의 생각은 보조역할을 했을 뿐이며 어렵거나 지루하지 않도록 그림이나 간증 예화 등으로 이해의 폭을 넓혔으며 전도용 및 초신자는 물론 청년이나 장년의 신앙인도 함께 생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장희송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