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보물창고를 열라
 ©도서 「하나님의 보물창고를 열라」

기도는 우리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전능하신 능력으로 우리 안에서 일하신다. 이 말을 곰곰이 묵상해보면 우리는 기도할 때 성령께서 우리 연약함을 도우셔서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 안에서 간구하시도록 잠잠히 기다리면서 기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얼마나 놀라운 은혜란 말인가! 내 기도에 너무나 많은 결점이 있다고 느낄 때, 나 스스로 기도할 만한 힘이 없다고 생각될 때 성령께서 나에게 기도하는 법을 가르쳐주실 것이라고 확신하면서 하나님 앞에 조용히 꿇어 엎드릴 수 있다니! 이 성령은 기도의 영이시다. 기도는 내 일이 아니라 내 안에서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일이다. 내가 기도하고 싶다는 갈망을 느낀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나에게 귀를 기울이실 것이라는 신호이기도 하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요청을 허락하시기 위하여 움직이실 때 그분은 먼저 우리 마음속에서 갈망이 생겨나도록 일하신다. 그리고 성령은 우리가 아무리 연약한 가운데 있더라도 그 일을 온전하게 하신다

앤드류 머레이(저자), 임종원(옮긴이) - 하나님의 보물창고를 열라

팔복으로 들림을 준비하라
 ©도서 「팔복으로 들림을 준비하라」

마태복음 5장 1절부터 12절까지 말씀에 나타나 있는 '8가지 복'을 흔히 '팔복'(八福)이라고 말합니다. 여기서는 "복이 있나니"가 아홉 번 나오지만, 11-12절은 10절의 설명이므로 실질적으로 8회가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복이 있나니'로 번역된 헬라어는 형용사 '마카리오스'(makarios)로서 '하나님께 축복되어 있다', '복되다'의 뜻입니다. 10절까지는 감탄문으로 쓰여 있는 것으로 보아 예수님께서는 "아! 행복스러운지고!" 혹은 "아! 얼마나 축복인가!"라고 감탄의 음성을 높이고 계시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은 시간의 경과나 상황의 변화에 따라 소멸되는, 뜻 없는 이 세상의 복을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슬픔이나 고통에 의해서도 소멸되는 일이 없으며, 이 세상의 그 무엇으로도 바꿀 수 없는 하나님의 축복이기 때문입니다. '복이 있나니'는 하나님의 객관적인 축복에 의해 뒷받침되고 있습니다. 이것을 각각의 경우에 해당시키고 있는 것이 '이유, 근거'를 보여주는 '것임이요'입니다. 팔복의 처음 네 가지 복은 '자기 자신에게 의(義)가 없어서 어찌할 수 없음을 발견하는 단계들'을 말씀하고 있으며, 다음 네 가지 복은 처음 네 가지 복의 기초 위에서 '그리스도인의 책임과 의무'를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정성수 - 팔복으로 들림을 준비하라

당신은 한 번도 혼자가 아니었다
 ©도서 「당신은 한 번도 혼자가 아니었다」

인생에 진전이 없으면 '꼼짝없이 갇혔구나'라고 느끼게 된다. 10년 전에 직면했던 것과 같은 좌절감과 싸울 때. 혹은 1년 전에 마주했던 것과 동일한 두려움과 씨름할 때. 같은 고민거리와 습관을 깨달을 때. 베데스다가 영구적인 주소가 되어버릴 때. 마치 당신보다 앞서 모든 이가 연못에 들어가고 아무도 당신을 도와주지 않는다고 느낄 때 말이다. ... 베데스다가 당신의 인생 같은가? 그것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당신을 피하는가? 예수님께서 당신 인생의 한복판으로 걸어오신다. 그분께는 곧 이루어지길 기다리는 새로운 버전의 당신이 있다. 그분은 그 남자에게 하셨던 말씀을 당신에게 하신다.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요 5:8).

맥스 루케이도(저자), 구지원(옮긴이) - 당신은 한 번도 혼자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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