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
 ©도서 「무명」

도서출판 규장이 19일 신간 '무명'을 출판할 예정이다. 이 책은 독자들이 인생을 살아갈 때 아무리 준비하고 노력해도 단 한 번의 무대조차 주어지지 않는 시간이 찾아오며, 하나님을 찾을 수도, 잡을 수도 없는 시간같이 느껴져서 하나님을 원망하게 되지만 저자는 그 시간을 '무명의 시간'이라고 표현한다. 그리스도인이라면 이런 시간을 반드시 겪는 시간이라고 이야기한다. 무명의 시간은 하나님 앞에서 멈춰버린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을 품기 위한 시간이다.

이 책에서는 무명 신앙으로 검질기게 준비해보지 않은 사람은, 이 시간이 주는 아득한 내력을 모른다고 말하고 있다. 저자는 하나님을 찾을 수도, 잡을 수도 없는 시간들이 있지만, 독자들이 온 감각을 다 신경질로 세워서 골똘하게 독자들의 입장이 아닌 하나님의 입장에서 고민하길 바라고 있다. 무명의 시간 속에 주어진 얘기치 않는 시간, 이 시간을 저자는 독자들이 '지렁이같이 기어서라도 넘어야 하며, 무명의 과정에 있다면 의도하지 않은 모든 시간을 '안녕'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라고 했다. 무명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 좌절과 절망으로 그 시간을 보내기보다는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이 책을 통해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김일환 전도사는 서울신학대학교 신학과와 동 대학원 목회학 석사를 졸업했으며, 조직신학 박사 과정 중에 있다. 2011년부터 부 교역자로 사역을 시작했으며 여러 초등부와 청년부를 배가시켰다. 2019년부터 '우리가본교회'를 개척하여 담임전도사로 사역하고 있다.

그는 이름을 불러주는 사람으로서, 교회의 모서리, 후미지고 구석진 곳에서 잘 기억되지 않는 자들,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은 사람들을 찾아 호명한 뒤, 그들이 잘못하지 않았고 잘 가고 있다고 그들 자신이 의도하지 않았던 '혼자'인 시간, '무명'의 시절의 소중한 의미를 밝혀준다.

저서로는 <고려 보고의 비밀>, <혼자>, <김일환 회고록>, <1950년대 한국장로교회와 에큐메니칼 운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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