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여, 그 말씀 그대로 1
©도서 「하여, 그 말씀 그대로 1」

명명백백한 약속의 말씀 앞에서 나를 꺾는 순복함이 없는 사람은 분명히 '스스로가 하나님이 된 자'입니다. 다시 말해서, 창조주 하나님을 뛰어넘으려는 자기중심성에 갇혀버린 참으로 어리석은 자입니다. 이처럼 스스로 하나님이 된 죄가 얼마나 근원적이고 지독한지를 절실히 인식하지 않으면 예수님의 죽으심의 의미나 부활하심의 의미를 깨닫게 될 가능성은 전무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해도 그저 들어서 나쁠 것이 없는 덕담 정도로 받아들일 뿐, '왜 그토록 남은 생과 인격을 걸고 그말씀을 신뢰하고 살아내기를 지속적으로 결단해야 하는지'를 도무지 이해하지 못하는 영적무지 혹은 영적무감각의 상태를 반복하고 반복할 뿐입니다.

윤영철 - 하여, 그 말씀 그대로 1

위그노처럼
©도서 「위그노처럼」

위그노의 500년 역사를 읽어가노라면 숨이 막히고 가슴이 저리다. 눈물 없이는 읽기 힘든 순간들이 너무나 많아 책을 덮고 싶은 마음이 들 때도 있다. '만약에 이런 탄압이 없었다면 프랑스는 탁월한 개신교 국가가 되었을 것'이라는 프랑스 위그노 학자인 사무엘 무르의 말을 나도 모르게 떠올려 보지만 무슨 소용이 있는가? 역사에는 '만약에'라는 말이 없다고 한다. 그래서 이렇게 묻지 않을 수 없다. "왜 하나님은 그들을 그토록 참혹한 고난에 버려두셨을까?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섭리는 무엇일까? 그들의 고난은 어떤 의미가 있는가?"

성원용 - 위그노처럼

교회사를 관통한 결정적 장면
©도서 「교회사를 관통한 결정적 장면」

돈으로 사람의 죄를 씻어 형벌을 면하게 해준다는 것이 면벌부(면죄부)다. 로마 가톨릭교회는 1190년부터 면벌부를 발행해 판매하기 시작했다. 지옥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해 돈벌이를 한 것. 16세기에는 이렇게 모은 돈을 성 베드로 성당 등의 대형 건축물을 축조하는 일에 활용하기도 했다. (...) 또한 당시 교황의 문장이 걸린 붉은 면벌부의 십자가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똑같은 효험이 있다고 했을 정도였으며, 면벌부는 그것을 받는 사람을 세례보다 더 깨끗하게, 낙원의 아담보다 더 순결하게 해준다고 했다. 그래서 면벌부 판매상은 성 베드로보다 더 많은 사람을 구원한다는 황당한 선언까지 있었다.

김재욱 - 교회사를 관통한 결정적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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