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채움터
따스한채움터 ©광림교회 제공 보도자료

광림교회는 지난 6월 7일(월) 노숙인을 비롯한 사회의 낮은 곳에 있는 이들을 섬기기 위해 따스한채움터에서 급식 봉사를 진행했다.

서울남연회 김정석 감독은 4월 고난주간을 보내며 참여한 급식 봉사에서 서울남연회와 기관, 교회들이 40회 이상을 섬길 것을 약속했고, 그 목적으로 이날 광림교회가 동참하게 되었다. 봉사에 참여한 이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한 김정석 감독은 "우리가 먹는 양식에는 유통기한이 있다. 하지만 하늘 양식은 영원하다. 부디 우리가 섬기는 모든 분의 삶마다 생명의 양식이신 예수 그리스도로 가득 채워지길 기도한다"라고 전했다.

또 이 일에 광림교회를 비롯한 서울남연회에 소속된 모든 교회와 성도님들이 헌신해 준 것에 대해서도 감사의 말을 잊지 않았다.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따스한채움터는 2010년부터 사회복지법인 기독교대한감리회 사회복지재단에서 수탁 운영하고 있으며, 노숙인을 비롯한 취약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을 위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광림교회 여선교회 총연합회 회장 이화열 권사는 "현재 코로나19로 인하여 많은 급식소가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어려운 지금이 그 어느 때보다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하며 참여하게 됐다. 봉사하면서 나의 작은 섬김이 누군가에게는 생명이고 희망일 수 있다는 사실에 큰 감동이 됐다. 교회에 덕이 되고,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나누는 이 일에 더 많은 분들이 동참했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광림교회는 이밖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당하는 이웃을 여러 모양으로 돕고 있다.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살리는 '광림선한소비운동'과 우리의 이웃들을 섬기는 '광림선한나눔운동', 부활절을 맞아 실시된 '사랑의 헌혈 운동' 등을 통해 세상을 섬기는 일을 지속해서 전개하고 있으며, 성령강림절을 보내면서 나라와 민족, 한국교회, 더 나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온 세계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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