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노숙인시설 은평의마을 동행 감사예배
구세군이 은평의마을에서 실시한 지난번 기부행사 모습©구세군

대한구세군유지재단법인(사령관 장만희, 이하 구세군)이 서울시로부터 수탁 운영하는 서울특별시립은평의마을(원장 홍봉식 사관, 이하 은평의마을)이 오는 1일 설립 60주년을 맞이해 비대면 기념행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구세군은 “1961년 6월 1일에 설립된 은평의마을은 총 1,100여명의 성인남성노숙인이 생활할 수 있는 요양시설로 생활인의 거주보호, 입‧퇴원 관리, 시설 내 환자의 케어를 비롯한 전문 의료시설로의 전원, 사회복귀를 위한 직업재활사업을 수행하고 있다”며 “재단법인 마리아수녀회, 사회복지법인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를 거쳐 2019년부터는 구세군이 수탁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이번 60주년 기념행사는 은평의 마을 생활인들의 건강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비대면으로 진행
되며, 내빈들은 영상 메시지로 60주년 축하 인사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60년 동안 은평의마을이 펼친 복지사업은 현재 700여명의 생활인들을 포함해 14만명에 이르
는 노숙인들에게 이르렀고, 노숙인에 대한 부정적인 사회인식을 개선.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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