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 차콘 자매
GIa Chacon(지아 차콘), For the Martyrs 단체 설립자 ©유투브 캡쳐

최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자신이 꿈꿔 왔던 직업을 포기하고 헌신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24세 여성 지아 차콘(Gia Chacón) 자매는 "어린 나이에 박해를 받은 기독교인들을 보며 가슴이 무너지기 시작했지만, 하나님께서 나를 이를 위한 해결책의 한 부분으로 부르셨음을 알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 발언은 그가 작년에 수백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 캘리포니아 주에서 박해받는 교회와 연대하기 위한 사상 최초의 종교적 행진을 주최하기 위한 비영리 단체를 설립하기 위한 자극이었다.

약 전 세계적으로 3억 4천만 명이 넘는 기독교인들이 신앙 때문에 박해를 받는 지역에 살고 있다는 추정하에 올여름 워싱턴에서 박해를 받는 기독교인들을 위해 행진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차콘 자매는 크리스천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박해받는 기독교인이 그들만의 목소리를 가질 필요를 보았고, 하나님께서 그것을 내 마음에 두셨다면, 그가 내 마음을 아프게 하셨다면, 그것은 무언가를 해야 할 책임이라고 믿었다"라고 말했다.

차콘 자매는 어렸을 때 차콘 자매의 할머니의 비영리 단체를 통해 이집트를 여행했고 이집트 기독교인들의 대담한 신앙을 보고 감동하였으며, 그가 20살에 다시 이집트로 여행을 갔을 때, 그리스도를 위해 헌신하며 죽을 사람들의 신앙을 목격하고 나서부터 박해받는 교회를 섬기는 데 평생을 바치기로 결심했다.

차콘 자매는 "내 또래와 심지어 그보다 어린 나이의 사람들은 그리스도를 위해 목숨을 바치고 복음을 위해 모든 것을 무릅쓰려고 하는데, 그것이 나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라며 "그래서 사실 이집트에 있는 동안 나는 그리스도를 섬기는 일에 내 삶을 완전히 헌신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차콘 자매는 남미, 중동, 그리고 그 너머로 여행을 하면서 난민들의 이야기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포기하지 않은 난민들이 겪는 이야기를 들었다.

24세의 차콘 자매는 무언가를 해야 한다고 느꼈고, 하나님이 그가 "새로운 창조적 삶"을 살 수 있도록 허락해 주기를 기도했다. 그는 꿈의 직업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었지만, 이 일을 하면서 박해받는 기독교인들을 섬기는 데 온전히 몰입하기에는 방해가 되고 공허함을 느끼게 되면서 일을 그만두고 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살게 되었다.

그는 "기독교 박해와 관련해 연구를 시작하면서, 나는 기독교 박해가 매년 증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기독교인들이 가장 박해를 많이 받는 종교 집단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나는 전에 이것에 대해 전혀 깨닫지 못했다."라고 고백했다.

차콘 자매가 진정으로 그의 삶을 이 일에 헌신하도록 한 것은 박해받는 신자들을 위한 싸움에 동참하기 위해, 그녀의 나이와 어린 나이의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 주어야 할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그는 2019년 12월 'For the Matyrs (순교자를 위하여)'라는 비영리 단체를 출범시켰으며, 이 단체는 신앙 공동체에 의해 간과되고 언론에 의해 무시되고 음식, 의류, 이동수단. 성경 등을 박해받고 있는 기독교인들을 지원하며 옹호하는 비영리 단체이다.

차콘 자매는 "많은 미국 기독교인들은 기독교 박해가 세계 다른 지역에서 만연하고 있다는 것을 전혀 모르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가 'For the Martyrs'단체를 통해 인지도를 높이고 소셜미디어 플랫폼 전반에 걸쳐 매주 200만 건 이상의 소감들을 받는 광범위한 소셜미디어의 존재감으로 인해 인지도를 높이려는 이유가 여기 있다.

차콘 자매의 인도주의적 노력과 옹호는 그는 캘리포니아 주 오렌지 카운티에 있는 자신의 집으로부터 인도되어 시작되어 전 세계적으로 옹호하게 되었다. 심지어 2019년에는 백악관에 가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및 최고위층 인사들과 만나 종교 자유 문제를 논의하고 박해받는 교회를 조명하기도 했다.

그는 "지식은 행동에 영감을 주기 때문에 기독교 박해를 인지하는 사람일수록 고통받는 신자들을 돕는 일을 더 많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For the Martyrs' 단체는 오는 9월 25일 토요일 워싱턴 D.C에서 순교자들을 위한 두 번째 행진 행사를 주최할 예정이다.

For the Martyrs 단체는 2020년 9월 5일 캘리포니아주 롱비치에서 사상 처음으로 박해받는 교회를 위한 행진 행사를 주최하였으며 이 행진에 여러 기독교 교파에 걸쳐 수백 명의 군중이 박해받는 전 세계 교회를 위해 연대했다.

차콘 자매는 "여기 미국에서 우리는 많은 놀라운 대의를 위해 행진하고 있다."라며 "우리는 목숨을 걸고 행진을 한다. 우리는 우리의 권리를 위해 행진을 한다. 우리는 부당함을 주장할 때 행진을 한다.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박해받는 교회의 연대 차원에서 대규모 행진이 벌어진 적은 없다"라고 부연했다.

이어 "그래서 우리 단체는 스스로 선봉으로 박해받는 교회와 연대하는 행진을 진행하면, 박해받는 교회가 이 운동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뿐만 아니라 사람들을 참여시켜 박해받는 사람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라고 전했다.

국제 옹호 단체인 Open Doors USA는 2021년도 World Watch List(WWL)에서 "지난 한 해 동안 3억 4천만 명 이상의 기독교인이 높은 수준의 박해와 차별을 경험하는 지역에 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Open Doors는 신앙 때문에 4761명의 신자가 살해됐고 교회나 기독교 건물 4488채가 공격당했으며 수천 명의 기독교인들이 재판 없이 구금돼 체포, 선고 또는 투옥된 사실도 밝혀냈다.

지난 달 발표된 미국 국제종교자유위원회 (The U.S Commission on International Religious Freedom)의 2021년 보고서에는 코로나19 대유행 당시 일부 국가가 종교 소수자에 대한 박해의 증가를 경험했다고 보도하며 경고했다.

차콘 자매는 "대부분의 교회가 대유행 기간 동안 직접 예배를 중단하도록 강요한 의무는 미국 기독교인들에게 박해 문제를 더욱 현실화시켰으며, 박해에 직면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맛보게 해주었다"며 "기독교 박해가 미국 신자들에게 더욱 주도적인 문제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미국의 교회는 결국 우리가 얼마나 기꺼이 우리의 신앙을 지지하고, 우리의 신념을 지지하며, 복음서의 진리를 옹호하는지에 대한 결정을 내려할 것"이라며 "나는 기독교 박해가 우리가 세계적으로 빅 이슈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 그리고 교회가 기독교를 보호하는 데 있어서 우리의 자유를 보호하는 데 있어서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형제자매들의 자유와 안전 그리고 생계에 있어서도 큰 책임이 있다고 믿는다. 그리고 나는 우리가 믿는 것보다 더 많은 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차콘 자매는 미국의 교회가 박해를 받는 형제자매들을 옹호하는 데 더 자각하고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의무'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며 "미국의 교회로서 우리의 형제 자매가 고통받고 있다는 것뿐만 아니라 그들을 대표해서 말하고 우리의 목소리가 되어야 할 의무가 있다는 것을 알기 위해 우리가 이용하는 소셜미디어 플랫폼, 자유 그리고 목소리를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차콘 자매는 비록 자신의 가톨릭 신앙이 삶에서 하는 모든 일에 대한 "지도 원리"라고 말했지만. For the Martyrs 단체는 하나의 문제를 중심으로 그리스도의 육체를 통합하기 위해 계획적으로 비 종파적인 단체로 설립이 되었다.

그는 "당신이 박해를 받을 때, 우리 단체에서는 당신에게 어떤 종파인지 묻지 않을 것이다. 가톨릭 신자이거나 개신교 신자이거나, 어떤 종파를 고수하든 간에 우리 단체에서는 당신을 더는 박해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장담했으며 "박해를 받으면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 십자가에 대한 충성심 때문에 죽게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차콘 자매는 박해 위기 해결에 참여하려는 기독교인들을 위해 박해받는 이들을 위한 힘과 대담성, 보호를 위해 기도를 해달라고 당부하며 교회들이 의식을 고취하고 기독교 박해에 관한 대화를 시작하기 위해 기도 모임을 시작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있다.

그는 "내가 더 어렸을 때 기독교 박해 소식을 들을 때면 '글쎄, 아무도 이런 얘기를 안 하는데 내가 어떻게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어떻게 내가 변화를 만들 수 있을까?'하고 고민을 했지만, 우리에게는 젊은 사람들, 소셜 미디어의 시대에 미국에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전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하나의 운동으로 시작되고 더 많은 사람이 이 운동에 동참하고 이 문제를 중심으로 통일하면 할수록 우리는 이 문제가 인권 투쟁의 전면에 부상할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For the Martyrs 단체는 인도주의적 원조를 위해 수천 달러를 모금했고 요르단의 난민들에게 식료 구호품을 제공했으며 아프리카의 고아들에게 교통수단을 제공하고 수백 개의 성경을 제한된 국가에 기부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독교 종합일간지 '기독일보 구독신청 바로가기'

#기독교박해 #FortheMarty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