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요한 목사
연요한 목사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사실이 너무도 좋습니다. 임마누엘! 더없이 만족스럽고 기쁩니다. 저는 죽지 않습니다. 더 높은 곳으로 나아갑니다. 이제 언제든 평안하게 눈을 감을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부활에 참여하게 하옵소서. 저에게 주신 가장 소중하고 거룩한 복입니다. 둘째 죽음이 저에게 아무런 작용도 못 합니다. 저는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섬기는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리스도와 함께 왕 노릇 할 것입니다. 죽음 없이 모두 변화하게 하옵소서. 나팔 소리 울릴 때 순식간에 불멸의 몸으로 살아나 변화하게 하옵소서. “나팔 불 때 나의 이름 부를 때에 잔치 참여하겠네.” 죽음을 삼키고서 승리를 얻었다. 이렇게 기록한 말씀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사망아, 네 재앙이 어디 있느냐? 스올아, 네 멸망이 어디 있느냐?”(호13:14) 하나님이 저를 사망의 손아귀에서 건져내셨습니다. 죽음에서 살리셨습니다.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지 않고 땅의 일만 생각하지 않을까 조심하게 하옵소서. 자기 뱃속을 하나님으로 삼고 수치를 오히려 자랑으로 생각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옵소서. 이런 사람들은 그리스도와 원수로 살아갑니다. 최후는 멸망뿐입니다. 해와 달빛이 서로 다르고 달과 별빛이 다릅니다. 각 사람의 믿음에 따라 영광이 다릅니다. 많은 사람을 기쁘게 하고 주님 앞에 순교를 각오한 믿음 생활로 부활의 영광을 받게 하옵소서. 차지도 않고 뜨겁지도 않은 믿음을 거부합니다.

새 세상이 와서 인자가 영광스러운 보좌에 앉으실 때 너희는 나를 따랐으니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게 될 것이다. 내가 시련을 겪는 동안 너희도 나와 함께 견디었으니 하나님께서 나에게 왕권을 주신 것처럼 나도 너희에게 왕권을 주겠다고 말씀하여 주옵소서. 내 나라에서 내 식탁에 앉아 먹고 마시며 보좌에 앉아 심판하게 될 것이다.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 구원을 받고 예수님 앞에서 칭찬받고 상급을 받게 하옵소서. 부끄러운 구원이 아닌 생명의 면류관을 저에게 주시옵소서. 그때 각각 행한 대로 상급이 다를 것인데 저로 충성을 다하게 하옵소서. 주님의 뜻에 순종하는 마음이 살아나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180장)

■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 숭의여대 교목실장과 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장을 역임하였다. 저서로 「사순절의 영성」, 「부활 성령강림」 등이 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외부 필진의 글은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독교 종합일간지 '기독일보 구독신청 바로가기'

#연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