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요한 목사
연요한 목사

사랑의 하나님!

빛이냐, 어둠이냐? 빛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어디에 있습니까? 창조란 빛이 비치는 역사입니다. 어둠을 버리고 빛으로 나가게 하옵소서. 혼돈하고 공허하며 어둠의 깊음 위에 빛이 비치면 가치와 의미가 생기고 질서와 기쁨과 아름다움이 생겼습니다. 저의 죄악이 다 어둠입니다. 부끄러운 일들이 다 어둠입니다. 남에게 감추고 사는 일들이 모두 어둠입니다. 덮어 둔 것이라고 해도 벗겨지지 않을 것이 없고, 숨긴 것이라 해도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습니다. 빛의 자녀가 되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그를 맞아들인 사람들, 곧 그 이름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을 주셨다.”(요1:12)

하늘의 밝은 빛처럼 빛나게 하소서, 많은 사람을 옳은 길로 인도하여 별처럼 영원히 빛나게 하옵소서. 그리스도의 빛을 받아 이 세상의 빛이 되게 하옵소서. 그 빛을 믿어서 빛의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빛 가운데 있어 밝아지게 하옵소서. 표정도 밝아지고 항상 기뻐하며 감사하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쉬지 않고 기도하고, 하나님과 매일 가까워지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세상을 밝게 살고 마음도 밝아지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나라는 성령님 안에서 누리는 의와 평화와 기쁨입니다.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고 사람에게도 인정을 받게 하옵소서. 영혼이 밝아지게 하소서. “내 영혼에 햇빛 비치니 주 영광 찬란해 이 세상 어떤 빛보다 이 빛 더 빛나네.”

빛 가운데 있어 세상을 밝게 만들고 싶습니다. 이것을 깨달아 지혜롭게 하시고 마음에 새겨 총명한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의 길은 올바릅니다. 의로운 백성으로 그 길을 따라 살아가게 하옵소서. 일어나 비추겠습니다. 주님의 영광이 저를 비추십니다. 온 땅이 어둠에 덮여 암흑에 싸여 있는데 주님께서 저를 비추시고 영광을 나타내십니다. 저의 빛을 보고 사람들이 모여들며 광채에 이끌리게 하옵소서. 사람들이 큰 빛을 보게 하시고 그늘진 죽음의 땅에 빛을 비추시옵소서. 하나님께서 빛 가운데 계신 것과 같이 빛 가운데에서 살아가 서로 사귐을 갖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428장)

■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 숭의여대 교목실장과 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장을 역임하였다. 저서로 「사순절의 영성」, 「부활 성령강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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