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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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구세군 한국군국(사령관 장만희, 이하 구세군)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나눔 행사를 8일 서울 구세군 본부에서 열었다.

구세군은 “매년 설마다 다양한 복지시설의 생활자들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며 “이번 설 나눔은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금융권과 함께하는 아름다움 나눔’을 통해 마련되었으며 NH농협은행의 지원으로 돈육 농가를 살리기 위한 캔햄(돈육)세트가 포함되었다”고 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구세군 장만희 사령관, 이충호 서기장관, 서대문사랑방 김욱 원장, 돈의동쪽방상담소 김영민 원장이 참석하여, 17개의 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4,000kg 상당의 쌀과 돈육세트를 전달했다.

장만희 사령관은 “코로나19로 차가운 겨울이었지만, 여전히 마음을 전해주시는 분들이 있어 감사하다”면서 “오늘 나눔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풍성한 명절을 선물할 뿐 아니라, 이웃들의 일상을 돕고자 하는 따듯한 마음으로 번져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여전히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구세군은 2021년에도 소외된 이웃들의 일상을 회복하기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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