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가치 위한 투쟁, 멈추지 않겠다”

최근 스위스 항공이 크리스천 초콜릿 제조업체인 '레더라'(Läderach)의 제품을 승객들에게 공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3일(이하 현지시간) CBN 뉴스가 보도했다. 라이프사이트 뉴스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레더라'는 지난 10년간 스위스 항공에 초콜릿을 공급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항공사는 프리미엄 초콜릿의 공급을 오는 4월까지 단계적으로 중지.. 이미경 기자

“췌장암 걸리지 않았더라면 부활의 은혜 체험했을까”

지금은 타계한 고 김기영 권사의 투병기 『암 그 후의 삶』이 출간됐다. 책에서 김 권사는 58차례 항암치료를 받으면서 병마와 싸워나가는 이야기를 진솔하게 기록하고, 그 과정에서 하나님을 만나며 새로운 삶을 맛본 이야기를 전한다. 의사로부터 췌장암일 것..

"인삼의 보편화로 많은 이들이 건강 되찾고 유지할 수 있다면"

새로운 작농법으로 인삼 농사의 신기원을 열어낸 인물이 있어 화제다. 프레이바이오 황두현 대표이사는 주로 노지 생산만 생각하던 인삼 농사를 수경으로, 그것도 효율·효과적이고 경제적인 방법을 개발해 내 “많은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 중국이 한국과 경계선이 확정되지 않은 서해 한복판에 구조물을 세워놓고는 어업시설이라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일본, 동중국해 구조물 설치에 중국에 항의… “일방적 개발 극히 유감”
    일본 정부가 동중국해에서 중국의 해양 구조물 설치에 대해 공식 항의했다. 일본 외무성은 6월 24일 성명을 통해 "중국이 일본과 중국의 중간선 서쪽 해역에 새로운 구조물을 건설하기 시작했다"며, 이에 대해 중국 측에 강력히 항의했다고 밝혔다. 일본은 해당 해역이 양국 간 배타적 경제수역(EEZ)과 대륙붕 경계가 확정되지 ..
  • 기업 경영진의 3명 중 1명이 인공지능(AI) 에이전트(디지털 비서 등)를 조직 인력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28일 발표한 '2025 업무동향지표'에 따르면, 전 세계 기업 리더 8,622명 중 33%가 인력 조정을 위해 AI 에이전트 활용을 고려하고 있다고 답변했다.인공지능비서AI비서
    소버린 AI 위한 국산 연합 본격화
    국산 인공지능(AI) 생태계 강화를 목표로 '소버린(Sovereign) AI' 구현을 위한 국내 AI 및 반도체 기업들의 전략적 연합이 본격화되고 있다. 정부가 추진 중인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의 사업자 선정이 임박한 가운데, 각 기업은 협력 체계를 통해 기술력과 자립 기반을 동시에 끌어올리고 있다...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한국은행, 공개시장운영 제도 대대적 개편
    한국은행이 경상수지 흑자 축소와 내국인의 해외투자 증가 등으로 변화한 유동성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공개시장운영 제도를 전면 개편했다. 기존의 비정례적인 RP(환매조건부증권) 매입 방식을 정례화하고, 대상 증권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유동성 흡수와 공급을 보다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춘다는 방침이다...
  • 대표적인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6800만원대에 거래되고 도지코인도 국내 거래소에서 한 때 800원을 돌파한 지난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라운지에 설치된 전광판에 비트코인의 가격이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트럼프 행정부, 암호화폐 모기지 자산 인정 추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끄는 미국 행정부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모기지(주택담보대출) 신청 시 자산으로 인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암호화폐 산업을 적극 육성하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기조에 따라, 연방 주택 금융기관의 대출 심사 기준이 근본적으로 바뀔 가능성이 커졌다...
  • 2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안정보고서(2025년 6월) 설명회 현장의 모습. ⓒ한국은행
    한국은행, 서울 집값 급등 경고… “정책대출 DSR 포함 및 주택 공급 확대 필요”
    한국은행이 최근 서울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주택 가격 급등세가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적용 대상을 정책대출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동시에 안정적인 주택 공급 확대를 통해 부동산 시장 과열을 막고, 자영업자 부실 위험에는 채무조정 등 구조적 대응책을 병행해야 한다고 ..
  • 가계대출
    가계대출 급증에 금융당국 초비상… 비은행권 풍선효과 차단 총력
    다음 달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 시행을 앞두고 가계대출 수요가 급증하자, 금융당국이 초비상 대응에 돌입했다. 금융당국은 은행권에서 상호금융권으로 몰리는 '빚투' 수요에 대응해 거액여신에 대한 규제를 연장하고, 현장 점검 강화를 포함한 고강도 조치를 예고했다...
  • 김병기(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우원식 국회의장,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우 의장 주재로 열린 양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여야, 추경안 심사와 법사위원장 배분 두고 협상 난항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우 의장이 양당 원내대표에게 오는 26일까지 예결위 명단을 제출해 달라고 요청했다"며 "공석인 5개 상임위원장 자리에 대한 협의 결과도 같은 날까지 알려 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윤리특별위원회 구성과 항공참사 특별위원회 활동 연장 논의도 함께 ..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된 이후 서울 송파구의 한 음식점의 모습. 홀이 텅 비어있다. ⓒ 뉴시스
    중기부, 하반기부터 소상공인 3대 지원 사업 본격 시행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정부의 '3대 지원 사업'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부담경감 크레딧 50만 원, 비즈플러스카드 1천만 원, 배달·택배비 30만 원 등을 포함한 세 가지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 코스피 3년 9개월 만에 3,100선 회복한 2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3014.47)보다 89.17포인트(2.96%) 오른 3103.64에,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84.79)보다 16.14포인트(2.06%) 상승한 800.93에 거래를 종료했다.
    코스피 장중 3100선 돌파… 3년 9개월 만의 최고치 경신
    코스피가 6월 24일 장중 3100선을 돌파하며 3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장중 기준으로 310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21년 9월 28일 이후 처음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5.85포인트(2.85%) 오른 3100.32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3060선에서 출발해 외국인과 기관의 강한 순매수에 힘입어 꾸준히 상승폭을 확대했다...
  • 이란 국회는 22일 미국의 핵시설을 공습한데 대응해 세계 석유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는 결의안을 가결했다. 이란 정부는 "이번 결의안 가결이 즉각적인 호르무즈 해협 봉쇄 조치를 뜻하지는 않으며 방어적 차원에서 옵션을 승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시스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위기, 한국 경제 직격탄 우려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이란이 전략적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예고하면서 한국 경제에 경고등이 켜졌다. 글로벌 원유 수송의 20% 이상이 이 해협을 통과하는 만큼, 실제 봉쇄가 현실화될 경우 국제유가는 물론 한국의 에너지 수급과 수출입 물류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경상수지 흑자
    6월 수출 8.3% 증가… 반도체·자동차 호조에 무역수지 흑자 지속
    관세청이 2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액은 387억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9억7,000만 달러(8.3%) 증가했다. 수입은 361억 달러로 18억1,000만 달러(5.3%) 늘어났다. 이에 따라 이달 무역수지는 26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으며, 연간 누계로는 213억 달러의 흑자를 달성 중이다...
  • 국회 본회의장 ⓒ공동취재단
    민주당, 추경안 단독 처리 가능성 시사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를 두고 여야 간 합의가 어려울 경우, 이번 주 내 본회의를 열어 단독으로 처리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민주당은 상임위원장 재배분 문제에 대해 더 이상의 협상은 없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22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민생 추경은 매우 시급한 사안"이라며..
  • 대미 통상 관련 협상 총괄을 맡고 있는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하고 있다. ⓒ뉴시스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미국과 첫 관세 협의 돌입
    여 본부장은 이번 방미 일정에서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 등 주요 미국 정부 인사들과 장관급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 측은 이번 회담을 통해 미국의 관세 조치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전달하고, 양국 모두 수용 가능한 상호호혜적 대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 마켓스퀘어에 지수가 표시돼 있다.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44.1포인트(1.48%) 오른 3021.84에 마감했다. 코스피가 3000선에 오른 건 지난 2022년 1월 이후 3년 5개월여 만이다. ⓒ뉴시스
    코스피 3000 돌파… AI·반도체·방산이 이끈다
    코스피가 3년 6개월 만에 3000선을 돌파하며 국내 증시가 중대한 전환점을 맞이했다. 시장 반등을 주도한 핵심 섹터로는 인공지능(AI), 반도체, 방산이 꼽히고 있으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들 업종에 집중되고 있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피는 지난 20일 3021.84로 거래를 마감했다...
  • 오른쪽부터 차례대로 고리 1, 2, 3, 4호기이다. 가장 오른쪽에 위치한 원전이 현재 영구정지된 고리 1호기이다. ⓒ원자력안전위원회
    고리 1호기 해체 여부 이번 주 결정
    국내 최초 상업용 원전인 고리 1호기가 가동을 멈춘 지 8년 만에 해체 절차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오는 26일 열리는 원자력안전위원회 회의에서 고리 1호기 해체 승인 안건이 심의될 예정으로, 국내 원전 해체 산업이 본격적으로 출범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SK텔레콤 로밍센터에서 이용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SK텔레콤, 유심 교체 929만 건 돌파
    SK텔레콤은 유심(USIM) 정보 해킹 사고 이후 시행한 무상 유심 교체 서비스가 지난 22일 기준 누적 929만 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4월 28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며, 일일 교체 건수도 수십만 건에 달하는 등 이용자들의 높은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SK텔레콤 뉴스룸에 따르면 전날 하루에만 약 10만 명의 고객이 유심을 교체했고..
  •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신규 원전 사업에 대한 본 계약을 4일(현지시간) 발주사인 체코 두코바니II 원자력 발전소(EDU II)와 체결했다. 투자 규모로도 체코 역사상 최대 규모다. 체코 정부가 예상한 사업비는 1기 약 2000억 코루나(약 12조5000억원), 2기 약 4070억 코루나(약 26조원)다.
    체코 원전 수주로 A등급 유지한 한수원, 대왕고래 프로젝트 실패한 석유공사는 C등급
    2024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A등급을 유지했다. 반면, 대규모 해양 탐사 사업인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사실상 실패로 돌아간 한국석유공사는 C등급을 받으며 대조적인 결과를 보였다. 기획재정부는 20일 서울 정부서울청사에서 임기근 제2차관 주재로 제7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 정부가 침체된 내수 경기를 회복하기 위해 총 13조 2,000억 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전 국민에게 지급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10조 3,000억 원은 새롭게 편성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에 포함되었으며, 전체 추경 규모는 30조 5,000억 원이다. 이 중 11조 3,000억 원이 소비 진작을 위한 예산으로 직접 배정됐다.
    정부, 13조 원 규모 소비쿠폰으로 내수 살리기 나서
    정부가 침체된 내수 경기를 회복하기 위해 총 13조 2,000억 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전 국민에게 지급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10조 3,000억 원은 새롭게 편성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에 포함되었으며, 전체 추경 규모는 30조 5,000억 원이다. 이 중 11조 3,000억 원이 소비 진작을 위한 예산으로 직접 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