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38·미국)가 2013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PGA는 28일(한국시간) 투어 선수들의 투표를 통해 우즈가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 시즌 5승을 거둔 우즈는 메이저대회 우승자인 필 미켈슨(미국)·애덤 스콧(호주) 등을 따돌리고 개인 통산 11번째로 올해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도쿄전력 원전재가동 신청해 논란
후쿠시마 원전의 운영사인 도쿄전력이 원전 재가동을 신청해 논란이 일고 있다. 도쿄전력은 27일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에 니가타(新潟)현의 가시와자키카리와(柏崎刈羽) 원전 6·7호기에 대한 원자로설치변경허가, 공사계획인가, 원자로시설보안규정변경인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운행을 중단한 원자로를 재가동하기 위해 올해 7월부터 시행된 새로운 원전규제기준에 따라 심사를 요청한 것이다... 
박 대통령, 채동욱 검찰총장 사표 수리
박근혜 대통령은 28일 '혼외아들 의혹'으로 사의를 표명한 채동욱 검찰총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께서는 법무부의 건의를 받아 들여 채동욱 검찰총장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이 수석은 "대통령께서는 채 총장의 사표를 수리하지 않으면서 본인이 조사에 응해서 자신의 모든 것을 해명하고, 의혹을 벗기를 바랐다" "그러나.. 
"유진룡 장관, 부석사 불상을 일본에 반환해야...논란"
유진룡 문화체육부 장관이 한일 간 갈등의 소재가 되는 부석사 불상을 일본에 반환해야 한다는 취지의 언급을 했다고 일본 측이 주장했다. 일본 언론들은 유 장관은 27일 광주에서 열린 시모무라 하쿠분(下村博文) 일본 문부과학상과의 회담에서 서산 부석사에서 제작·보관되고 있다가 일본에 넘어간 뒤 다시 절도범에 의해 한국으로 반입된 금동관음보살좌상(이하 불상)을 '일본에 돌려줘야 한다'고 말했다고 .. 
우체국 알뜰폰 출시하자마자 '대박'...저렴한 요금에 목마른 중장년층
'저렴한 이동통신' 알뜰폰(MVNO)이 판매 첫날 660건이 넘는 가입 신청을 받았다. 우정사업본부는 알뜰폰 수탁판매 개시일인 27일 전국 226개 우체국에서 총 666건의 알뜰폰 가입 신청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 가운데 472건은 요금제와 단말기를 모두 알뜰폰 상품으로 교체하는 방식이다. 194건은 이용자들이 이미 보유한 단말기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요금제만 알뜰폰 상품으로 바꾸는 것.. 
유엔 '시리아 화학무기 폐기 결의안' 채택
유엔은 27일(현지시간)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를 열어 '시리아 화학무기 폐기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결의안은 내년 6월까지 시리아 내 화학무기를 폐기하도록 했다. 또 결의안 채택 뒤 10일 내에 유엔 사무총장은 유엔의 역할에 대한 권고안을 안보리에 제출하고, 화학무기금지기구(OPCW)는 30일 이내에 이행 점검사항을 유엔 안보리에 보고한다고 규정했다... 
여야 대결은 다시 국회로...30일부터 정상화 합의
정기국회가 오는 30일부터 정상 가동된다.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30일부터 모든 상임위를 일제히 개최하고 같은 날 오후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다. 먼저 10월1일에는 기초연금과 '혼외 아들' 의혹에 휩싸인 채동욱 검찰 총장의 사퇴와 문제에 관한 긴급현안 질의를 하기로 했다. .. 
미국-이란 대통령, 외교 단절 이후 첫 전화통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전화 통화를 하고 이란 핵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통화는 로하니 대통령이 귀국하기 위해 공항으로 가는 길에 오바마 대통령과 통화를 원해 전격적으로 이뤄진 것이라고 백악관과 이란 정부 측은 설명했다... 
검찰 '채동욱 의혹' 조선일보·곽상도 고발사건 수사 착수
서울중앙지검은 채동욱 검찰총장의 '혼외 자녀' 의혹을 보도한 조선일보 기자와 불법정보 제공 의혹이 있는 곽상도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고발된 사건을 형사3부(장영수 부장검사)에 배당했다. 앞서 한국여성단체연합과 함께하는시민행동 등 시민단체들은 26일 개인정보를 위법적으로 유출한 혐의로 조선일보 기자 2명과 곽 전 수석, 이들에게 의혹 당사자의 개인정보 자료를 건넸을 신원 불상의 전달자 등.. 
또 붙잡힌 진영 장관…거취 주목돼
기초연금 공약 후퇴 논란 속에 진 영 보건복지부 장관이 다시 제출한 사의가 반려됨에 따라 최종 결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진 장관은 27일 오후 자신의 사표가 반려된 이후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진 장관은 지난 16일 사우디 출국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취임 후 6개월의 소회를 묻는 질문에 "예비비는 기획재정부, 특별교부세는 안전행정부 관할인 것처럼 (복지부가) 주무 부.. 한·미 "북한 비핵화 조치 있어야 6자회담"
한국과 미국은 27일(현지시간) 북한이 핵 개발을 중단하고 국제사회의 의무를 준수해야 한다는 기존 대북 입장을 재확인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이날 저녁 뉴욕 맨해튼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에서 회담을 열어 "북한이 국제사회의 지원을 바라면서 동시에 핵개발을 해서는 안된다"는 쪽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예장합동, "교회세습 불가" 입장 밝히고 폐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장 안명환)이 담임목사직 대물림에 대해 "세습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이를 법제화 하지는 않았다. 아울러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홍재철)에 대해서는 행정보류 결정을 내렸다. 예장 합동은 27일 오전 수원과학대 라비돌리조트 신텍스컨벤션에서 진행된 제98회 정기총회 속회에서 세습방지법 제정, 한기총 탈퇴 등 주요 이슈를 다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