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에다 반리(海江田万里) 일본 민주당 대표가 28일 아베 신조(安倍晉三) 총리의 야스쿠니(靖國) 신사 참배와 관련, "한국·중국과의 관계가 냉각되고 있는데 이를 되돌리기 위해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고 도발적인 언동을 계속할 것인가"라며 "(야스쿠니 참배가)국익을 위해 올바른 것이라고 보느냐, 한·중 등 외국 국민들이 이에 동의하고 있다고 보는냐"며 아베 총리를 비판했다. 가이에다 대표.. 5대 종단 평신도, 불법대선 개입 의혹 특검 요구
5대 종단 평신도 시국공동행동이 국정원 등 국가기관의 선거개입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 실시와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고 나섰다. 불교·천주교·기독교·천도교·원불교 평신도 시국공동행동은 27일 오전 11시 서울 청운동사무소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불법대선 개입 의혹에 대한 즉각적인 특검조사와 함께대국민 사과를 요구했다... 
한국교회,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선교해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 이하 NCCK) 교육훈련원 주최로 진행되는 목회자 인문학 모임의 전국 모임이 진행됐다. 27일 오후 연세대학교 알렌관에서 진행된 '2014년(제5회) 에큐메니칼 목회자 인문학 전국모임'에서 '한국교회의 새로운 지평-에큐메니칼 교회'라는 주제로 발표한 한국일 교수(장신대)는 "한국 지역교회의 특징은 '지역사회에 전도는 하지만 관심은 없다'는 한 마디에 잘.. 
[부고] 통합 증경총회장 장동진 목사 소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제71회 총회장을 역임한 장동진 서림교회 원로목사가 27일 오전 1시경 경기도 고양시 자택에서 노환으로 소천했다. 향년 89세. 1925년 전북 고창군 부안면 출생인 고인는 1957년 장로회신학대를 졸업하고 1958년 전남노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고 양림교회와 전주시온성교회, 서림교회에서 목회에 전념했다... 천안 AI 오리도 'H5N8형' 확진
산란율이 50% 급감하며 충남 천안에서 발병한 조류인플루엔자(AI)는 최근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병한 고병원성 H5N8형으로 최종 확진됐다. 천안시는 28일 오전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종오리 농장에서 발병한 AI 바이러스가 H5N8형으로 확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천안시 관계자는 "과거 국내에서 고병원성 AI는 모두 H5N1형이었으며 H5N8형이 국내 발병한 것.. 새정치신당, 내달 17일 창당준비위 출범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창당준비조직인 새정치추진위원회(새정추)가 28일 다음달 중순 새정치신당 창당준비위원회를 출범시키겠다고 밝혔다. 새정추는 다음달 17일 오후 2시부터 백범기념관에서 발기인 200명 이상이 모인 가운데 '창당발기인 대회'를 연다. 이날 발기인 대회를 개최하면.. 
정부, 日 대사 초치 "터무니없는 독도 주장" 항의
정부는 28일 일본이 독도가 자국영토라는 주장을 중·고교 학습지도요령해설서에 명시하는 방안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벳쇼 고로 주한 일본 대사를 초치해 강력한 항의의 뜻을 전달했다. 김규현 외교부 제1차관은 이날 오후 2시 30분께 벳쇼 고로 주한 일본 대사를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로 불렀다. 벳쇼 고로 대사는 이날 오후 2시 25분께 외교부 청사에 도착했으며, 별다른 말없이 17.. 정부, 日 독도 교과서 지침 "즉각 철회해야"
정부는 28일 일본이 독도가 자국영토라는 주장을 중·고교 학습지도요령해설서에 명시하는 방안을 발표한 것과 관련 "이를 강력히 규탄하며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오후 '일본은 자라나는 세대를 거짓 역사의 수렁으로 내모는가'는 제목의 대변인 성명을 통해 이같이 촉구하고 "일본 정부가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단호히 취해 나갈 것"이라고 강.. 
대학 구조조정…2023학년도까지 16만명 감축
교육부가 전국 335개 모든 대학(전문대 포함)을 절대평가해 현재 55만9000명인 입학 정원을 2023학년도까지 16만명 감축한다. 이를 위해 2022년까지를 3주기로 나눠 주기마다 모든 대학을 5단계로 절대평가하고 평가등급에 따라 최우수 대학을 제외한 모든 등급에 대해 차등적으로 정원을 감축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28일 이같은 내용의 '대학 구조개혁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서민생계형, 불우 수형자 5925명 특별사면
설을 맞아 서민생계형 형사범, 불우 수형자 5925명이 특별사면 된다. 황교안 법무부 장관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 직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서민생계형 형사범, 불우 수형자등 5925명에 대해 특별사면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된 특별사면 확정안에 따르면, 정부는 생계형 범죄로 인한 수용자 중 초범이나 과실범으로 일정 형기 이상을 복역한 383명에 대해 .. 
집행유예자, 수형자 선거권 제한은 헌법위배
금고형 이상의 형이 확정된 수형자와 집행유예 기간 중인 자의 선거권을 제한한 공직선거법 조항은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내려졌다. 헌재는 28일 징역형이 확정된 구모씨 등이 제기한 "공직선거법 제18조 1항 2호와 형법 제43조 2항은 집행유예자와 수형자의 선거권을 침해한다"는 헌법소원 심판 사건에서 집행유예자 부분에 대해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위헌 결정을, 수형자 부분에 대해.. 中 H7N9형 AI 확산 '경계 수준' 유지
【베이징=신화/뉴시스】중국에서 올해 발생한 신종 H7N9형 조류 인플루엔자(AI) 감염 및 사망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가금류 교역이 금지되는 등 보건 당국이 고도의 경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8일 중국질병통제센터는 올해 들어 중국 전역에서 보고된 신종 AI 감염자가 지난 26일까지 96명에 달하고, 이들 감염 환자 가운데 20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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