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삼성 애플, 중국시장 토종브랜드 도전에 긴장" WSJ
    세계 최대의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서 '삼성'과 '애플'이 중국의 토종 업체들의 도전받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WSJ는 28일 "중국은 수 억명의 휴대폰 사용자들이 아직 구형 휴대폰을 쓰고 있기 때문에 이들 글로벌 스마트폰 사업자들에게 중요한 시장"인데다 미국 등 다른 선진국 시장에서 스마트폰 신규 수요가 줄어들어 업체들의 사활을 건 전쟁터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 AIA생명, 당국의 '텔레마케팅 제한'에 항의서한
    AIA생명이 금융위원회에 '텔레마케팅(TM) 영업 제한' 조치에 대해 항의하는 서한을 전달했다.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AIA생명은 지난 28일 AIA그룹 아태본부장 명의로 금융위에 전화 영업 제한에 따른 영업 위축 및 고용 불안 등 각종 부작용을 비판하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 이 서한에는 "TM 영업 제한 조치로 인해 영업에 심각한 타격을 받았고, TM 인력의 고용 불안 문..
  • 경상수지 흑자
    지난해 경상수지 흑자 707억弗…사상 최대
    지난해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700억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한국은행이 전망한 연간 전망치 630억 달러를 크게 웃도는 실적이다. 29일 한은이 발표한 '2013년 12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경상수지는 64억3000만 달러의 흑자를 냈다. 전월의 60억3000만 달러보다 4억 달러 늘어났고, 월간 사상 최대치였던 10월의 95억1000..
  • 신흥국 금융불안에 '브릭스펀드'서 자금 유출
    신흥국 유동성 위기가 부각된 지난 27일에는 41억5900만원, 28일에는 34억7000만원의 자금이 유출됐다. 연초 이후 브릭스펀드에서는 665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최근 3개월 기준으로는 3032억원, 6개월 기준으로는 펀드 런(fund run) 규모가 7375억원에 달한다. 중남미펀드에서도 자금 이탈이 계속되고 있다. 중남미펀드에는 이번 신흥국 경제 불안의 진원지인 아..
  • 비
    오늘밤 제주도부터 비 시작…내일 전국 확대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9일 늦은 오후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돼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서쪽지역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며 "전라남도와 제주도에는 늦은 밤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남해상에는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를 당..
  • 12월 중소기업 평균가동률 72.3%...전월비 1%P 하락
    12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2.3%로 나타났다. 29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13~17일 국내 중소제조업체 1366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12월 평균 가동률은 72.3%로 전월보다 1.0% 포인트 하락했다. 평균가동률 80% 이상의 정상 가동업체 비율은 45.2%, 평균가동률에 미치지 못한 업체 비율은 54.8%로 나타났다. ..
  • 카드사 하청업체, TM직원 무급휴직 강요…TM 중단 '후폭풍'
    금융당국이 카드사와 보험사에 텔레마케팅(TM) 인력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당부했지만 일선 영업 현장에서는 TM 직원들이 무급휴직을 강요당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 대형 카드사의 하청업체에 소속돼 TM 영업을 맡고 있는 손모(48·여)씨는 29일 "2월 3일까지는 연차를 사용하고, TM 영업이 중단되는 3월31일까지는 무급휴직을 사용해 쉴 것을 권유받았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 케리 美국무, 케네스 배의 친지들 접견
    【워싱턴=AP/뉴시스】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28일 북한에 억류된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배준호)의 친지들을 접견했다. 젠 사키 국무부 대변인은 배와 그의 가족들이 배의 유죄판결의 원인이 되는 행위들에 공식적으로 사과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북한이 배를 사면해 즉각 석방할 것을 촉구했다. ..
  • 미주한인의목소리가 제작한 28페이지 동해병기 자료중 15페이지
    美버지니아주지사 '동해병기' 방해공작 파문
    미국 버지니아 주지사가 동해병기 의무화 법안을 부결시키라는 방해로비를 벌여 파문이 일고 있다. 미주한인의 목소리(VOKA 회장 피터김)는 28일 긴급 연락망을 통해 "테리 맥컬리프 버지니아 주지사가 참모들을 통해 내일 법안을 심의하는 교육위 소위원회 9명의 하원의원들을 일일히 만나 '동해 병기' 법안을 부결시키라며 직접적으로 방해 공작을 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피터 김 회장은 ..
  • 우크라이나 대통령, 총리 사직서 수리…정부 총사퇴
    【키예프(우크라이나)=AP 신화/뉴시스】빅토르 야누코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8일 미콜라 아자로프 총리(66)의 사직서를 받았으며 이에 따라 정부도 사퇴했다. 야누코비치 대통령실은 웹사이트에 올린 보도자료를 통해 "우크라이나 헌법 115조에 의해 총리 사임으로 모든 각료들도 물러나게 된다"며 "이 때문에 야누코비치 대통령이 정부의 사퇴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그러나 "총리를 ..
  • 오바마 악수
    쿠바서 중남미·카리브해 국가공동체 정상회의 개막
    【아바나=AP/뉴시스】중남미·카리브 해 국가공동체(CELAC) 정상회의가 28일 쿠바 아바나에서 개막됐다. 이날 정상회의는 사망한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추모하는 묵념을 1분간 가진 뒤 시작됐다. 차베스는 지난해 3월 암으로 사망했으며 그는 미주기구(OAS)의 대안으로 CELAC 창설을 주도했다. 라울 카스트로 쿠바 대통령은 이틀간 열리는 이번 정상회의 주최국 대표로 기..
  • 인도네시아서 두차례 산사태 19명 사망 10명 실종
    【자카르타(인도네시아)=AP/뉴시스】 인도네시아 자바섬에서 두 차례 산사태가 발생해 최소 19명이 사망하고 10명이 실종됐다고 현지 당국이 28일 밝혔다. 국가재난관리국은 전날 자정 직후 동자바 좀방 지구 메카르사리 마을 주변 언덕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가옥 5채가 매몰됐다고 밝혔다. 국가재난관리국 관계자는 "구조대원들이 시신 7구를 끌어냈으며 실종자 10명을 찾고 있다"면서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