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참사] 단원고 희생자 빈소 연일 조문행렬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로 숨진 경기 안산단원고 희생자들의 빈소가 마련된 안산지역 장례식장에는 사고 닷새째인 20일에도 조문행렬이 이어졌다. 이날 발인이 잇따른 안산제일장례식장에는 이른 새벽부터 고인의 마지막을 배웅하기 위한 교복 차림의 단원고 학생들로 북적였다. 이날 이 장례식장에서는 학생 2명과 교사 2명 등 모두 4명의 발인식이 치러졌다...
  • [세월호 참사] 인천지검 특별수사팀 '선주' 수사
    검찰이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선박회사와 선주에 대한 별도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김회종 인천지검 2차장 검사가 팀장으로 하는 특별수팀을 꾸리고 선박회사 경영과 직원 관리 등에 대해 문제가 없었는 지 여부를 수사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지검은 대검찰청의 별도 수사 지휘를 받은 20일 오후 6시 30분 브리핑을 열고 향후 수사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 최연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
    남북경협회복?...최연혜 코레일 사장 방북하기로 (종합)
    최연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과 코레일 실무진 5명이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평양에서 열리는 국제철도협력기구사장단 회의 참석을 위한 방북을 정부가 승인했다. 이명박 정부 이후 공공기관 사장의 첫 방문이라는 점에서 철도 부문을 시작으로 남북관계의 물길이 열릴지 주목된다...
  • 그린플러그드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4' 세월호 사고 애도 동참...다음 달 31일로 연기
    봄 음악 페스티벌의 대표주자인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4'가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를 향한 애도 차원에서 행사 일정이 연기됐다. 그린플러그드는 오는 5월3~4일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리는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4' 일정을 5월31~6월1일로 연기한다고 19일 밝혔다. 행사 장소 변경은 없다. 그린플러그드는 "진도 인근에서 발생한 일련의 사태를 간절한 마음으로 안타깝게 ..
  • '세월호 침몰 사고 여파' 문화계도 애도 물결...각종 행사 취소·연기
    지난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 여파로 전 국민이 슬픔에 잠긴 가운데 문화계도 각종 행사를 취소 또는 연기하며 애도 물결에 동참하고 나섰다. 고양문화재단은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진행 예정이던 '제27회 고양행주문화제'를 전면 취소했다. 진도 여객선 침몰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마음에서다. 고양행주문화제 관계자는 "사고 희생자들을 마음 깊이 추모하며 실종자들..
  • 김민석
    김민석 5집 '세상을 살리고 생명을 살리고'
    "생명으로 찬양하는 사역자 김민석" -민산웅 극동방송 사장 김민석이 5집 '갓페라' 앨범 '세상을 살리고 생명을 살리고'를 냈다. 갓페라란 하나님(God)과 오페라(Opera)를 합한 말이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오페라 양식의 노래를 가리킨다. 그는 스스로를 갓페라 싱어라고 부른다...
  • [세월호 참사] 희생자 2명 추가 발견..58명으로 늘어
    세월호 침몰 희생자가 58명으로 늘었다. 해경은 20일 오후 5시쯤 선내 4층 격실에서 희생자 두 명이 추가로 발견 돼 수습했다고 밝혔다. 희생자들은 둘 다 남학생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 카카오톡 압수수색, 이르면 20일 영장 집행 예정
    세월호 침몰사건을 수사 중인 검경합동수사본부가 카카오톡 본사를 압수수색한다. 20일 합동수사본부는 "승선자들의 카카오톡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카카오톡 본사에 압수수색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히며 이르면 20일 영장을 집행해 관련자료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 이정, 5월 '같이' 공연 취소…세월호 침몰 사고 애도
    세월호 침몰 사고로 가수 이정(33)이 예정된 단독 콘서트를 연기하기로 했다. 20일 소속사 라우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정은 5월 17~18일 서울 광장동 악스홀에서 펼칠 예정이던 두 번째 단독콘서트 '같이'를 잠정 연기했다...
  • 침몰 세월호-진도VTS간의 당시 교신 내용[녹취록]
    범정부 사고대책본부가 20일 오후 전남 진도군청에서 세월호가 침몰한 지난 16일 오전 진도해상교통관제센터(VTS)와 세월호간 교신 녹취록을 공개했다. 교신은 사고 당일 오전 9시7분 최초 이뤄졌다. 두 번 째 교신은 9시10분이며 "저희가 기울어서 금방 뭐 넘어갈 것 같습니다" 라는 세월호의 다급한 목소리를 담고 있다. 다음은 세월호와 진도VTS간 긴박했던 사고 당시 교신 내용...
  • 세월호, 좌초신고 40여분 전 "해경과 연락두절" 뉴시스 보도
    침목 여객선 세월호가 최초 조난신고 40여분 전 해경과 연락두절 상태였다는 정황이 교육청 내부 일지에서 확인됐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뉴시스는 교육청 일지는 사고 당일(16일)부터 이튿날인 17일 정오까지의 상황을 담고 있으며, 지난 16일 오전 8시10분 제주해경이 '배와 연락이 안 된다'고 단원고에 전화를 걸어 왔다고 전했다. 또 이는 세월호 승객이 전남소방본부에 최초 신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