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진오 목사
    [정진오 칼럼] 유대인은 선민인가? 예수를 죽인 살인자인가?
    성서에서 유대인들은 극명하게 대비되는 두 가지 모습으로 묘사된다. 구약성서에서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선택 받은 백성으로,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 간에 일어난 사건이 기록되었다. 반면 신약성서에서 유대인들은 예수가 메시아임을 알지 못하고 도리어 그를 십자가형에 처한 살인자로 묘사된다...
  • 헌금
    '십일조 의무화' 논란 확대…한국교회 해법 찾을까?
    한국교회가 때 아닌 십일조 의무화 논쟁으로 안팎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십일조나 분납금 등 돈을 기준으로 교인이나 교회의 권리를 제한하는 논의에 대한 반발이 사회적 이슈로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사건의 발단은 정관 개정을 논의 중인 사랑의 교회가 십일조를 내는 사람 만을 정식 교인을 인정한다는 내용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작됐다. 여기에 일부 방송 및 언론에서 논..
  • 정부 "근거없는 세출확대 자제", 예산 구조조정案 확정
    재원대책없는 세입확대를 자제하는 정부 예산 구조조정안이 확정됐다. 성격이 비슷하거나 겹치는 사업 600여개가 정리되고 정부의 직접 일자리 사업도 축소된다. 정부는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통해 '2015년도 예산안 편성 및 기금운용계획안 작성지침'을 확정했다...
  • 무인기 추정 물체 북한 TV에 등장
    무인기 北 소행 결정적 증거 발견?
    북한이 무인기에 대한 소행을 부인하며 공동조사를 제안한 가운데, 북한 소행임을 밝혀 줄 결정적 증거가 나왔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해 3월 24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1501부대를 방문할 때 찍힌 사진에서 국내에서 발견된 무인기의 날개와 비슷한 물체가 등장했다는 것이다. 이 물체는 1년 후 같은 날인 지난 3월24일 경기 파주에 추락한 무인기의 날개 부분과 색이나 무늬가 비..
  • 소말리아에서 청해부대 승조원 1명 실종
    소말리아 해적으로부터 상선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중인 청해부대에서 하사 1명이 실종됐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청해부대 강감찬함의 통신담당관 하모(22) 하사가 예멘 무칼라항 서남방 180㎞ 지점에서 실종돼 부대 차원에서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하 하사 실종 당시 강감찬함은 싱가포르 상선 등 3척의상선 호송 임무를 수행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 朴, 국정원 증거조작 직접 사과, 남원장은 신임
    박근혜 대통령이 임기 중 네 번째 사과를 했다. 정부조직 개편안과 관련한 대국민담화 이후 윤창중 성추문 사태, 기초연금 공약후퇴에 이은 것이다. 국가정보원의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 사건에 대해 직접 사과를 하고 남재준 국정원장에 대한 해임은 수용하지 않아 향후 흐름이 주목된다.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국무회의를 통해 국정원의 증거조작 사건과 관련, "유감스럽게도 국정원의 잘못된..
  • 자동차 대수, 17년만에 천만대 증가한 2천만대 하반기에 돌파
    우리나라 자동차 등록대수가 2천만대를 육박했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자동차 등록누적대수는 3월 말 현재 19,596,321대로 지난해 말 대비 1.0% 증가했다. 자동차 총 등록대수 가운데 승용차가 1525만5358대로 가장 많았고 화물차(330만8278대), 승합차(96만5746대), 특수차(6만6939대) 순으로 조사됐다. 국산차 신규 등록 1위 차량은 현대 그랜저, 수..
  • 세계 무역 성장률 완만한 회복세 예상
    미국 경제가 회복되고 있고 유럽 경기가 회복세에 들어섬에 따라 세계 교역규모가 완만한 회복세를 예상하는 발표가 나왔다. 14일(현지시간), 세계무역기구(WTO) "2013년 및 2014년(전망) 세계 교역 성장률"을 수정 발표하며 올해 전세계 무역 규모 증가율의 전망치를 4.5%에서 4.7%로 상향 조정했다...
  • "흑해 공해상서 美 - 러 충돌 위기상황 연출"
    【워싱턴=AP/뉴시스】 러시아 전투기가 루마니아 인근 흑해 공해상을 항해 중인 미국 구축함 주변을 근접 비행하면서 일촉즉발의 상황이 연출됐다고 미 국방부가 14일(현지시간) 확인했다. 이날 스티브 워런 미 국방부 대변인은 "지난 12일 오후 러시아군 '팬서(SU-24)' 전투기가 흑해 서쪽 공해상에서 임무를 수행 중이던 미군 도널드 쿡함 가까이에서 최소 12차례 저공 비행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