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檢, '유병언 매제' 오갑렬 前체코대사 부부 석방
    유병언(73) 전 세모 회장 일가 비리를 수사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유 전 회장의 여동생 유경희(56)씨와 남편 오갑렬(60·유 전 회장의 매제) 전 체코 대사를 석방했다고 22일 밝혔다. 검찰은 전날 오후 11시40분께 오 전 대사 부부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귀가시키는 한편 추가 소환을 검토하기로 했다. 검찰 관계자는 "오 전 대사 부부를 상대로 도..
  • [브라질WC]FIFA, '이변' 코스타리카 7명 도핑 검사
    2014브라질월드컵 '이변의 주인공' 코스타리카의 일부 선수들에 대해 국제축구연맹(FIFA)이 강화된 도핑 검사를 실시한 것으로 전해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탈리아 언론들은 21일(한국시간) 브라질 언론 보도를 인용해 FIFA가 이날 브라질 헤시피의 아레나 페르남부코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 이탈리아의 D조 2차전(1-0 코스타리카 승)이 끝난 뒤 코스타리카 선수 7명을 대상으로..
  • [브라질WC]한국기자단 숙소에 화재…인명 피해 없어
    한국축구대표팀을 취재 중인 한국기자단 숙소에 불이나 한밤에 대피 소동이 벌어졌다. 22일 오전 1시께(한국시간·현지시간 21일 오후 1시)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리의 시내에 있는 마스터 팰리스 호텔 6층에서 불이 났다. 화재가 발생하자 호텔에 남아 있던 기자들은 직원의 안내에 따라 호텔 밖으로 긴급히 대피했다. 소방차가 곧바로 출동해 10여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다행히 ..
  • [브라질WC]'메시 결승골' 아르헨티나, 이란 꺾고 16강 진출
    아르헨티나가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아르헨티나는 22일 오전 1시(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이스타지우 미네이랑에서 열린 2014브라질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후반 46분 터진 메시의 극적인 결승골을 앞세워 1-0 승리를 거뒀다. ..
  • [브라질WC]英 언론 "한국, 알제리 2-0 승리 전망"
    영국 스포츠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가 브라질월드컵 한국-알제리전에서 한국의 2-0 승리를 전망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2일 "한국이 알제리를 2-0으로 이길 것"이라며 "지난주 러시아와 1-1로 비겨 승점을 획득한 한국은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16강에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고 보도했다. 이어 "한국은 러시아전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줬다. 선더랜드 공격수였던 지동원(..
  • 북한 군인
    美, 북한 '인신매매 최악국'으로 지정
    미국이 북한을 인신매매 방지를 위한 최소 기준도 충족하지 못하고, 개선 노력도 없는 국가로 지정했다. 미국 국무부는 연례 '인신매매 실태(TIP)' 보고서에서 북한을 인신매매 척결 노력 3등급 국가로 분류했다. 보고서는 "북한이 강제 노동, 성매매를 당하는 남성, 여성, 아동 공급국"이라며 "8만∼12만명의 정치범을 수용소에 가둬놓고 있다"고 전했다. ..
  • 朴대통령, 중앙亞 3개국 순방 마치고 귀국
    박근혜 대통령이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을 마치고 21일 밤 귀국했다. 박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통해 중앙아시아 국가 중 고려인 동포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기존 추진사업을 비롯해 가스전과 태양광발전 등에 대한 협력을 지속해나가기로 했다. 또 중앙아시아 내 최대 투자대상국인 카자흐스탄에서는 향후 188억달러..
  • 총기사고
    동부전선 GOP서 병장이 총기난사…5명 사망, 7명 부상
    전방 GOP 소초에서 경계근무를 마친 병사가 동료들에게 총기를 난사해 5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 총기를 난사한 병사는 무기를 휴대한 채 도주해 군이 추적중이다. 22일 육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5분께 강원 고성군 간성읍 장신리 동부전선 최전방 내 GOP(일반전초) 소초에서 임모 병장이 동료 병사들을 향해 수류탄을 던지고 K-2 소총으로 쏴 장병 5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
  • 근로정신대 피해자들
    "근로정신대 문제 조기 해결하라"…피해자들, 미쓰비시 주주 앞에 직접 호소
    일제강점기 10대 초반의 어린 나이에 미쓰비시중공업 나고야 항공기제작소에 동원된 강제노역 피해자들이 미쓰비시중공업 주주들을 상대로 근로정신대 문제 조기 해결을 촉구한다. 오는 26일 오전 일본 도쿄에서 미쓰비시중공업 정기 주주총회가 예정된 가운데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은 일본 지원단체인 '나고야 미쓰비시 조선여자근로정신대 소송을 지원하는 모임'과 함께 이 회사 주주들을 상대..
  • 김영한 기독교학술원 원장
    김영한 박사,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분파주의 가능성 내포"
    기독교학술원(원장 김영한 박사) 제38회 월례기도회 및 발표회가 20일 오후 4시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의 영성과 한국교회'를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김영한 박사은 개회사에서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The Westminster Confession of Faith, WFC)는 영국 국교회의 박해 아래서 청교도들이 청교도 신앙의 정체성을 확인하기 위한 동기가 있었다. 그래서 WCF의 주변적..
  • 한정국
    건강한 자신학화·자선교학화, 어떻게 할까?
    타문화 현장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은 항상 효과적인 선교전략을 고민한다. 신앙의 본질인 복음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선교 현장의 문화, 가치관, 세계관, 사회제도 등에 적합한 복음 전달 방식을 찾기 위해서다. 위의 사례들은 선교 현장에서 보다 진지한 비판적 상황화, 곧 자신학화의 작업의 필요성을 보여주고 있다. 오늘날 위기 상황에 처한 한국교회에도 자신학화, 자선교학화는 요청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