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인기
    파주 무인기, 중국업체 제품과 같은 모양
    지난달 경기도 파주에서 발견된 무인항공기가 중국 업체가 제작한 무인기 형태와 매우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사회간접망 서비스) 등에서는 중국의 무인기 제작업체인 '중교통신(中交通信, TranComm)'에서 만든 무인기 'SKY-09P'(사진) 모델과 파주에 추락한 무인기가 동일 기종일 가능성이 높다는 글이 퍼지고 있다. 특히 중교통신의 홈페이..
  • 신원미상 남학생 추가 사망…총 3명 숨져
    중앙재난대책본부는 16일 오전 전남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 사고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남학생 1명이 더 숨졌다고 밝혔다. 중대본이 해경상황실을 통해 확인한 결과 이날 오후 4시30분 기준으로 총 승객 459명 중 현재 164명 구조, 3명 사망, 292명이 실종된 상황이다. 사망자는 승무원 박지영(27·여)씨와 안산 단원고 2학년 정차웅(17)군, 신원미상의 남학생..
  • 한미방위비 비준안 국회 통과 ... 올해 9천200억원
    국회가 16일 한미방위비분담금협정 비준동의안을 통과시켰다. 여야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를 열고 '대한민국과 아메리카합중국 간의 상호방위조약 제4조에 의한 시설과 구역 및 대한민국에서의 합중국군대의 지위에 관한 협정 제5조에 대한 특별조치에 관한 대한민국과 미합중국 간의 협정 비준동의안'을 가결했다. 비준동의안은 찬성 131명, 반대 26명, 기권 35명으로 가결됐다...
  • 농협생명, 주민번호 등 고객정보 35만건 유출
    농협생명의 고객정보 35만건이 외주업체 직원에게 유출됐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 농협생명 경영실태평가 현장점검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발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에서 농협생명 외주업체의 직원들이 개인노트북에 약 35만건의 고객 개인정보를 저장해 둔 것을 확인한 내용의 내부문건이 발견됐다. ..
  • 기감 "농촌교회와 도시교회 상생발전 도모하겠다"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의 농촌선교훈련원과 선교국이 '생명의 망 잇기'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교회와 도시교회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기감은 이미 지난 1월부터 '생명의 망 잇기' 조사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전국의 기감 소속 농어촌교회의 생산품 현황을 조사하고 있다. 이렇게 조사된 결과는 농촌에서 생산되는 생산물을 도시 교회 교우들과 나누기 위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 세월호
    [진도 여객선 사고] 생존자 증언으로 재구성한 '출항서 침몰까지'
    여객선 세월호는 수학여행에 나선 경기도 안산 단원고 학생 325명과 교사 14명, 승무원과 일반승객 등 459명을 싣고 15일 오후 8시30분께 인천항에서 제주도를 향해 떠났다. 기상 여건 상 짙은 안개 때문에 출항이 상당시간 지연된 이후였다. 16일 낮 12시께 제주도 여객터미널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세월호는 평온한 서해를 순항했다...
  • 軍, 수중수색 착수…유속빨라 난항 예상
    16일 침몰한 세월호의 실종된 탑승객 수색에 나선 군 당국은 114명을 투입해 수중 탐색작업에 돌입했다. 군은 스쿠버 잠수사 40명을 포함한 육군 특전사 장병 150명과 해군 해난구조대(SSU) 82명, 특수전 전단(UDT/SEAL) 114명 등을 사고 현장에 투입했다. 세월호가 침몰한 해저의 수심은 30~40미터로 추정된다. ..
  • 오락가락 발표에 가족들 주저앉아 '오열'
    탑승자 가족들이 모인 진도 실내체육관. 구조된 승객들이 있다는 말에 한달음에 달려왔지만 들리는 말은 "164명 구조, 2명 사망, 293명 구조중" 이동진 진도군수의 청천벽력같은 발표에 실내체육관은 금새 울음바다로 변했다. 대부분 구조됐을 것이란 당초의 기대가 무너지면서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았다. ..
  • 세월호
    침몰 '세월호' 구조 164명·사망 3명·실종 295명
    제주도 수학여행에 나선 고교생 등 459명이 탄 여객선이 침몰해 293명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중앙재난대책본부는 세월호 승선인원은 459명이었으며 오후 4시 현재 164명을 구조하고, 2명이 숨져 생사가 확인되지 읺은 인원은 293명이라고 발표를 정정했다. 사고 현장에는 민·관·군·경이 헬기, 경비정, 민간 어선 등을 총동원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특히 해군과 해..
  • 침신대 개교 60주년 앰블럼
    침신대 개교 60주년, "더욱 내실있는 신학 및 신앙교육하겠다"
    침례신학대학교(침신대·배국원 총장)는 개교 60주년을 맞아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또 침신대는 16일에 슬로건 및 앰블럼을 공개했다. 개교 60주년 슬로건은 'For Jesus 한 길 60년! 한 꿈 100년!'이다. 앰플럼은 예수그리스도를 위하여 지나온 세월동안 복음주의 신학을 표방하고 정도(正道)를 걸으며 백년의 교육도 미래지향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미를 ..
  • 시선
    순교냐, 배교냐...강하게 다가오는 성도의 '방황과 번민'
    영화 이 16일 개봉했다. 불균질했지만 역동적이던 명작과 괴작을 만들어온 이장호 감독이 한층 성숙한 작품 <시선>으로 돌아온 것이다. 이 영화는 한국영화진흥위원회로부터 4억원 현금 지원, 2억원 현물 지원으로 제작된 이 저예산 영화다. 이스마르(가상 국가) 리엠립 지역으로 8명의 교인이 선교 봉사에 나선다. 통역 선교사 조요한(오광록)은 해외로 선교 활동을 떠난 한국인들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