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행방이 여전히 오리무중으로 들어가자 검찰의 칼 끝이 유 씨 일가로 향했다. 검찰은 유 전 회장의 딸과 형, 처남에 이어 주말동안 매제 부부와 부인까지 체포 및 구속했다. 측근에서 일가에 대한 수사로 유 전 회장에 대한 압박으로 돌파구를 찾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유 전 회장 일가의 비리를 수사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중 2차장검사)은 21일 유.. 22師 GOP 총기난사 병장...총격전 후 대치 (종합)
전방 GOP 소초에서 경계근무를 마친 병사가 동료들에게 총기를 난사해 5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 총기를 난사한 병사는 무기를 휴대한 채 도주해 군이 추적중이다. 22일 육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5분께 강원 고성군 간성읍 장신리 동부전선 최전방 내 GOP(일반전초) 소초에서 임모 병장이 동료 병사들을 향해 수류탄을 던지고 K-2 소총으로 쏴 장병 5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 고민하는 대통령, 칩거한 文
중앙아시아 순방을 다녀온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귀국 후 일정을 비워놓은 채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거취를 두고 고민중이다. 여야 내에서는 자진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계속됐다. 당사자인 문 후보자는 이틀 째 자택에서 칩거중이다. 22일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전날 중앙아시아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박 대통령은 특별한 일정 없이 청와대에 머물며 수석들로부터 국내 상황과 해외순방 성.. "마음의 상처가 먼저 치유되야 통일을 맞이한다"
탈북자 정착교육과 북한주민 지원에 주력해온 손마음선교회(이사장 최덕순 목사)가 세 번째 세미나를 갖는다. 2012년 6월에 "북한 땅이여, 깨어서 일어나라", 2013년 6월에 "탈북형제, 누가 도울 수 있나?"를 주제로 첫 번째와 두 번째 세미나를 가진 바 있는 손과마음은 오는 24일 오후 2시에 정동제일교회 아펜셀러홀에서 세 번째 모임을 가질 계획이다... 
일부 기독교인들, "문 후보님 포기하지 마십시오"
'문창극 후보를 지키는 기독교인'이란 모임에서 '문창극 총리 후보 지키기 1인 시위'를 시작했다. 기간은 23일부터 청문회 종료일까지로, 정부종합청사 창성동 별관과 청와대 앞 광장, 국회 정문 앞, 새누리당 당사 앞 등에서 진행된다... 
"문창극 총리지명자는 청문회 가야한다"
목회자들을 비롯한 개신교인들이 "문창극 총리지명자는 청문회에서 진실을 밝힐 수 있어야 한다"며 22일 지지 성명서를 발표했다... 
WCC, "전세계 교회, 한반도 평화 위해 큰 역할 해달라"
세계교회협의회(WCC, 총무 올라프 픽세 트베이트 목사)는 최근 스위스 제네바 보세이에서 '한반도 정의, 평화 및 화해를 위한 순례 국제협의회'를 열고, 한반도의 화해와 평화를 증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국제협의회에는 북한 조선그리스도교연맹(조그련, 의장 강명철 목사)과 남한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 지도자를 비롯한 34개 국가의 교회 지도자들이 참여.. 이라크 내전에 아사드 겨우잡은 승기 놓치나
수니파 계열 반군인 ISIL(이라크-레반트 이슬람 국가)이 이라크 정부와 시아파 이슬람 주민들을 위협하자 같은 시아파 정부인 시리아 정부에 비상이 걸렸다. 이들을 지원하던 이라크 시아파 전사들이 대거 본국으로 귀환하면서 승기를 잡아가던 정부군은 비상이 걸렸기 때문이다.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ISIL은 20일(현지시간) 국경검문소가 있는 소도시 알카임을 장악했다.이 도시는 바그다드 서방.. 
남한산성, 세계문화유산 등재 확정
경기도 남한산성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선정됐다. 국내 11번째, 도내 3번째다. 도는 22일(한국시각) 오후 카타르 도하 국립컨벤션센터(Qatar National Convention Centre)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 World Heritage Committee) 제38차 회의에서 '남한산성'의 세계문화유산(World Cultural Heritage) 등재가 확정.. 
코피노 '아빠찾기 소송' 첫 승소…사회적 파장 클 듯
한국인 아버지와 필리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나 아버지로부터 버림받은 '코피노(Kopino)'가 국내 법원에서 친부와의 혈연관계를 확인받았다. 시민단체 등이 나서서 코피노의 친부를 찾아준 사례는 있지만, 코피노가 직접 친자확인소송을 제기해 승소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 가사2단독 권양희 판사는 필리핀에 사는 A군과 B군이 한국에 사는 C씨를 .. [LPGA] US여자오픈, 양희영·미셸 위 우승대결
제69회 US여자오픈 골프대회는 한국의 양희영(25)과 재미동포 미셸 위(25)의 대결로 좁혀졌다. 양희영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골프장 2번 코스(파70·6천649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4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2언더파 208타를 적어낸 양희영은 전날 공동 3위에서 공동 선두로 뛰어올라 미셸 위와.. [22일 날씨] 흐리고 소나기
22일은 흐린 날씨 가운데 전국에 소나기가 내린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대전 20도, 부산 20도, 대구 18도, 광주 21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대전 27도, 부산 22도, 대구 27도, 광주 27도 등이다. 기상청은 "고기압 가장자리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후덥지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하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