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수만, SM 회장
    SM엔터테인먼트, 세금 102억 토해낸다
    국세청의 조사를 받은 SM엔터테인먼트(회장 이수만)가 법인세제 통합조사에 따른 추징금을 부과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부과금액은 102억3710만원이며, 자기자본대비 3.84%다...
  • 원세훈
    검찰, '개인비리' 원세훈 前국정원장에 징역3년 구형
    연수원 신축 인허가 대가로 1억7000여만원대의 현금 및 미화와 순금 등을 지급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 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은 원세훈(63) 전 국정원장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 징역형을 구형했다. 23일 서울고법 형사3부(부장판사 강영수) 심리로 진행된 원 전 원장에 대한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원 전 원장에게 징역3년을 선고해 달라"고 밝혔다...
  • 교육부 미인가 대안학교 제재에 대한학교 반발
    교육부는 미인가 대안시설에 대한 법제도 미비로 현황 파악이 어려운 만큼 '(가칭)대안교육시설 설립운영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해 법적 근거 없이 운영되고 있는 대안교육시설에 대한 '등록제'를 도입하기로 했다.대안학교들은 정부의 취지가 교육의 자율성과 운영의 민주성 침해를 주장한다. 반면 정부는 미인가 대안학교들의 문제가 잇따른데다 문제가 생겨도 처벌이 어려워 법제정에 나선 것이다...
  • 고노담화
    정부 "日, 고노담화 신뢰성 훼손 의도 드러내" 강력 항의
    정부는 23일 벳쇼 고로 주한 일본 대사를 외교부로 초치해 아베 신조 정부의 고노 담화 수정 움직임에 대해 강력한 항의의 뜻을 전달했다. 조태용 외교부 제1차관은 이날 오후 2시 벳쇼 고로 주한 일본 대사를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로 불러 일본의 고노 담화 검증에 대해 정부의 입장을 피력했다고 외교부 당국자는 전했다. 조 차관은 이 자리에서 "발표된 검증결과를 보면 일본 정부가..
  • 영유아 절반은 사교육 받아. 학습지 비중 커
    우리나라 5세 이하 영유아들의 절반이 사교육을 받는다는 조사결과가 나타났다. 유아정책연구소 양미선 부연구위원이 지난해 전국 100개 지역 2519가구의 만5세이하 영유아 363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육아정책 브리프' 보고서에서 따르면 학습지 이용률이 31.6%에 이르렀고, 10.8%는 시간제 학원을 다니고 있었다. 이 외 문화센터 6.4%, 혈연인(친척 등) 4.2%, 개인·그룹지도 2.2..
  • 통일선교아카데미
    한국교회, '이미'(already)의 관점에서 남북관계 바라봐야
    조만간 통일이 일어날 것 같다는 긴박감 속에, 한국교회도 통일에 대한 관심이 많다. 이러한 가운데 주도홍 교수(백석대)는 "통일선교의 신학적 이론 정립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남북통일을 바라보며 한국교회의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했다...
  • '총기난사' 軍 처음부터 끝까지 총체적 부실대응
    무려 12명의 동료를 사상시키고 탈영했다가 23일 오후 2시55분께 자살기도에 의한 총상으로 현장에서 생포된 임모(22) 병장 사건에 군은 총체적 부실 대응으로 일관했다는 지적이다. 이번 사건을 통해 나타난 것은 부실대응, 미숙한 작전 및 경계, 사건에 대한 정확한 설명과 안내가 없이 책임을 떠넘기는 식으로 마무리하고 있다는 점에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 직장인 10명에 4명은 전공과 무관한 일에 종사
    직장인 10명 중 4명은 자신의 전공과 관계 없는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최근 최종학력이 대졸 이상인 직장인 2515명에게 '귀하의 현재 업무는 전공과 관계 있습니까?'라고 질문한 결과 전체 응답자 가운데 36.1%가 "관계 없다"라고 답했다. 전공 계열별로 보면 '인문계열'이 55.2%로 가장 많았다. ..
  • GOP 총기난사 희생장병 장례 5일장으로
    동부전선 22사단 GOP(일반전초) 총기난사로 희생된 장병들의 장례식이 27일 5일장으로 엄수된다. 군 당국은 사건 발생 사흘째인 23일 희생장병 5명의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국군수도병원에서 유족들과 장례절차 협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군은 숨진 김모(23) 하사, 진모(21)·이모(20) 상병, 최모(21)·김모(23) 일병 등 희생장병 5명의 발인을 오는 27일 치르기로 했다..
  • 워터브레이크
    [브라질WC] FIFA, '워터 브레이크' 처음 시행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대회에서 '워터 브레이크'가 시행됐다. USA투데이는 FIFA가 23일(한국시간) 브라질 마나우스의 아마조니아 경기장에서 열린 미국과 포르투갈의 2014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G조 2차전에서 월드컵 최초의 워터 브레이크를 실시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양팀 선수들은 전반 39분 미국의 미드필더 저메인 존스(33·베식타스)가 팀 닥터로부터 무릎을 치료받는..
  • 군대위안부
    정부, 위안부 강제동원 실태 백서 낸다
    정부는 일본 아베 신조 정부의 고노담화 수정 움직임에 맞서 위안부 강제동원 실태 백서를 발간하는 한편, 위안부 관련 홈페이지도 대폭 보강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일본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양심세력과의 연대 등 국제공조를 통해 아베 정부의 고노담화 흔들기에 맞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부 당국자는 2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일본의 고노담화 수정 움직임에 대해)..
  • 실려가는 임 병장
    무장탈영 임 병장 자살시도 후 생포
    GOP에서 동료병사들에게 총기를 난사한 뒤 무장 탈영한 임모(23) 병장이 생포됐다. 이 과정에서 임 병장은 자신의 왼쪽 가슴과 어깨 사이를 총으로 쏴 자살을 시도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군은 이날 14시55분께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소재 야산에서 본인의 K2 소총으로 자해한 임 병장을 생포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