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버그린한인교회 담임 현순호 목사
    [현순호 칼럼] 두 번째
    사람이 살다 보면 한 번으로 성사되는 일이 너무도 많다. 세상에 태어 날 때나 떠날 때도 한 번뿐이다. 연습도 없고 잘못되었다고 다시 시도할 수도 없다. 두 번이란 말은 축복을 반복해서 받을 기회도 되지만 또한 전에 실수한 것을 만회할 기회도 된다...
  • 세금이 안걷힌다...2월까지 세금징수 14.4% '작년수준'
    정부의 1~2월 세금 징수 실적이 8조5000억원의 '세수 펑크'가 났던 지난해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박원석 의원(정의당)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2014년 예산 216조5000억원 중 2월까지 모두 31조1000억원의 세금을 거뒀다. 올해 걷어야할 세금 가운데 이미 징수한 세금의 비율인 '세수진도비'가 2월까지 14.4%로 지난해(14.3..
  • 김칠곤 목사
    [김칠곤 칼럼] 분노의 벽을 부셔라
    계절 변화에 따라 사람들이 계절을 대하는 삶의 방식이 달라야 하는데 인생의 계절도 이와 같다고 본다. 가정에서 자녀들과 함께 했던 분주함의 세월이 있었다면 이제는 자녀들이 멀리 공부하러 떠나보낸 인생의 계절 속에서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자녀들이 없는 공간을 채우기 위해서 뭔가를 하기로 했다...
  • 세월호
    침몰 중인 세월호는 국내 최대 '크루즈' 선박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 중인 여객선 세월호는 국내 최대 크루즈 선박이다. 16일 ㈜청해진해운에 따르면 여객선 세월호는 길이 146m, 폭 22m의 6835t급으로 국내 최대 크루즈 선박 중 하나다. 최대 승선인원은 921명이며, 차량 220대를 실을 수 있으며, 여객선 내부에는 레스토랑과 목욕탕 등 편의시설은 물론 각종 취침실도 마련돼 있다...
  • 조난 '세월호'... 헬기, 해경정이 승객 구조 작업중
    전남 진도군 앞 해상에서 침수중인 세월호 탑승자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는 해경은 현재 헬기를 동원해 학생 6명을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경비정 20여 척을 투입해 현장에서 학생 100여 명을 옮겨태우고 있다. 세월호는 현재 좌현이 90도 가량 기울어져 침몰 가능성이 큰 것으로 해경은 보고 있다. 세월호는 6852t급 여객선으로 수학여행에 나선 안산 단원고 학생 325명 등..
  • 뉴욕경찰, 무슬림 전담 '사찰 특별팀' 해체했다
    [뉴욕=AP/뉴시스] 뉴욕경찰국(NYPD)은 테러방지를 위해 무슬림들의 일상 생활을 추적해 말썽이 일었던 특별팀을 해체했다고 15일 발표했다. NYPD대변인 스티븐 데이비스는 이 조직에 소속됐던 수사관들은 정보과 내의 다른 부서로 배치됐다고 밝혔다. 빌 드 블라시오 뉴욕 시장은 그 조치가 경찰과 그들이 복무하는 공동체 사이의 갈등을 완화하는 중대한 조치라고 말했다. 그는 "이..
  • 수녀와 소녀
    韓·日 '군대위안부 문제' 16일 국장급 첫 협의
    한·일 양국이 16일 오후 서울에서 위안부 해법 논의를 위한 국장급 협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는 우리 측에서 이상덕 외교부 동북아 국장이, 일본 측에서 이하라 준이치(伊原純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대표로 각각 참석한다. 이하라 준이치 국장 등은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15일 입국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을 바꿔 당일인 ..
  • 일본 뇌염 모기
    서울시 올 봄부터 '모기예보제' 시작한다
    서울시가 오는 21일부터 10월31일까지 모기발생 가능성을 지수화해 시민에게 알려주는 '모기 예보제'를 시행한다. 모기 예보제는 모기가 발생하는 환경요인을 반영한 예측산식을 통해 산정한 모기활동지수를 토대로 모기발생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모기활동지수 값에 따라 ▲1단계 쾌적(모기활동지수 0~250) ▲2단계 관심(모기활동지수 251~500) ▲3단계 주의(모기활동지수 501..
  • 진도 앞바다서 350여명 탄 여객선 침수중
    인천에서 제주로 가던 여객선이 조난신호를 보내왔다. 6일 오전 8시 58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인천에서 제주로 항해 중이던 여객선 세월호가 조난신호를 보냈다. 세월호는 현재 침수로 인해 배가 좌현으로 20도정도 기울어 침수 위험이 있는 상황이라고 해경은 전했다. 이 선박에는 수학여행을 온 학생 등 승객 350여명이 탑승해 있다...
  • 암페타민 계열 20종 임시마약류로 새 지정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합성대마 계열의 신종마약류 MN-18 등 20개 물질을 임시마약류로 신규 지정 예고하고, 곧바로 유통을 차단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이 예고된 물질에는 해외에서 복용 후 사망사건이 발생한 암페타민 계열의 2C-C와 5-EAPB 등을 비롯해 미국, 독일, 일본, 스위스 등 해외에서 마약류로 규제받고 있는 물질들이 포함됐다. 식약처는 또 기존에 지정..
  • 미세먼지
    서울시, 초미세먼지 '주의보 예비단계'
    서울시는 16일 오전 8시 기준으로 대기 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주의보 예비단계' 수준으로 높아졌다고 밝혔다. 오전 8시 현재 서울 대기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61㎍/㎥를 기록했다. 주의보 예비단계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평균 60㎍/㎥ 이상으로 2시간 이상 지속할 때에 발령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