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객선 세월호는 수학여행에 나선 경기도 안산 단원고 학생 325명과 교사 14명, 승무원과 일반승객 등 459명을 싣고 15일 오후 8시30분께 인천항에서 제주도를 향해 떠났다. 기상 여건 상 짙은 안개 때문에 출항이 상당시간 지연된 이후였다. 16일 낮 12시께 제주도 여객터미널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세월호는 평온한 서해를 순항했다... 軍, 수중수색 착수…유속빨라 난항 예상
16일 침몰한 세월호의 실종된 탑승객 수색에 나선 군 당국은 114명을 투입해 수중 탐색작업에 돌입했다. 군은 스쿠버 잠수사 40명을 포함한 육군 특전사 장병 150명과 해군 해난구조대(SSU) 82명, 특수전 전단(UDT/SEAL) 114명 등을 사고 현장에 투입했다. 세월호가 침몰한 해저의 수심은 30~40미터로 추정된다. .. 오락가락 발표에 가족들 주저앉아 '오열'
탑승자 가족들이 모인 진도 실내체육관. 구조된 승객들이 있다는 말에 한달음에 달려왔지만 들리는 말은 "164명 구조, 2명 사망, 293명 구조중" 이동진 진도군수의 청천벽력같은 발표에 실내체육관은 금새 울음바다로 변했다. 대부분 구조됐을 것이란 당초의 기대가 무너지면서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았다. .. 침몰 '세월호' 구조 164명·사망 3명·실종 295명
제주도 수학여행에 나선 고교생 등 459명이 탄 여객선이 침몰해 293명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중앙재난대책본부는 세월호 승선인원은 459명이었으며 오후 4시 현재 164명을 구조하고, 2명이 숨져 생사가 확인되지 읺은 인원은 293명이라고 발표를 정정했다. 사고 현장에는 민·관·군·경이 헬기, 경비정, 민간 어선 등을 총동원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특히 해군과 해.. 침신대 개교 60주년, "더욱 내실있는 신학 및 신앙교육하겠다"
침례신학대학교(침신대·배국원 총장)는 개교 60주년을 맞아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또 침신대는 16일에 슬로건 및 앰블럼을 공개했다. 개교 60주년 슬로건은 'For Jesus 한 길 60년! 한 꿈 100년!'이다. 앰플럼은 예수그리스도를 위하여 지나온 세월동안 복음주의 신학을 표방하고 정도(正道)를 걸으며 백년의 교육도 미래지향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미를 .. 세월호 침몰, 2명 사망·164명 구조...293명 미확인
6일 침몰한 세월호의 승선 인원은 학생과 승무원 등 총 459명으로 이중 164명이 구조되고 2명이 사망했다. 나머지 293명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당국은 수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순교냐, 배교냐...강하게 다가오는 성도의 '방황과 번민'
영화 이 16일 개봉했다. 불균질했지만 역동적이던 명작과 괴작을 만들어온 이장호 감독이 한층 성숙한 작품 <시선>으로 돌아온 것이다. 이 영화는 한국영화진흥위원회로부터 4억원 현금 지원, 2억원 현물 지원으로 제작된 이 저예산 영화다. 이스마르(가상 국가) 리엠립 지역으로 8명의 교인이 선교 봉사에 나선다. 통역 선교사 조요한(오광록)은 해외로 선교 활동을 떠난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바이블아카데미 성경 66권 빔 프로젝터, '한빛 부대' 전달해
(사)한국미디어선교회(회장 림형천)는 군선교연합회 후원으로 16일 파송식을 갖고 4월말 임무 교대를 위해 출발하는 대한민국 남수단 평화유지군 한빛부대 군종 사병을 통해 바이블아카데미 성경 강해 콘텐츠를 제공하고 이를 선교용으로 사용토록 했다... 한평협 부활절 메시지 "한국교회 일치 위해 모두 양보해달라"
한국교회평신도지도자협회(한평협·대표회장 김형원 장로)가 2014년 부활절 메시지를 발표하며, 한국교회가 연합과 일치를 위해 모두가 양보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평협은 한국교회를 향해 먼저는 하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평협은 "오늘 한국교회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예수님이 지신 십자가 앞에 모든 허물과 잘못을 내려놓고 회개와 반성을 하고, 부활의 기쁨과 소망으로 하나가 되어야 한다... '한국 역사 풍속화의 거장' 김학수 화백, 5주기 기념 회고록 출간
반세기가 넘도록 오로지 우리 민족의 생활상이 담긴 역사 풍속화만을 그려왔던 혜촌 김학수(1919-2009) 화백의 5주기를 기념해 제자들이 회고록을 출간했다. 혜촌회(회장 이승규)는 김학수 화백의 5주기 기념식에 맞춰 최근 '김 장로님과이 삶 이야기들'을 펴냈다. 이 책에는 혜촌회 회원 14인이 쓴 회고글이 실려 있으며 '사진으로 보는 혜촌 선생의 연보', 한국현대미술연구소 이구열.. 전파료 인하에도 통신사 요금은 그대로
이동통신사들이 전파료가 인하되었음에도 요금을 유지한 내용이 감사 과정에서 밝혀졌다. 감사원은 지난해 9월 미래창조과학부와 중앙전파관리소, 국립전파연구원을 대상으로 전파자원 관리실태를 점검한 결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해 총 8건의 감사결과를 시행했다고 16일 밝혔다... "3,371명 성도, 생명나눔으로 주님의 고난에 참여합니다!"
"고난주일, 하나님께서 만나게 해주신 이웃을 돌아봅시다!"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본부장 박진탁)는 13일, 종려주일을 맞아 전국 19개의 교회에서 사랑의장기기증서약예배가 드려졌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주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로고스교회(담임목사 안성우)는 2부, 3부, 4부 예배에 본부 김동엽 목사를 초청해 사랑의장기기증서약예배를 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