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피 원두
    커피 수입량... 사상 최대 기록할 듯
    한국의 커피 수입 규모가 급증하고 있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9월 생두와 원두 등 커피(조제품 제외) 수입중량은 9만9천372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8만3천693t)보다 18.7% 늘었다. 특히 올해 커피 수입중량은 1990년 이후 가장 많은 양이 수입됐던 2011년 1∼9월(9만2천40t) 기록을 앞지르고 있어 최대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수입국가..
  • 에볼라 바이러스 시에라리온
    에볼라 의료진, 1월말까지 2~3개월 체류할 듯
    에볼라 유행지역인 서아프리카에 파견되는 국내 의료진 1차 본진은 내년 1월말까지 2~3개월을 현지에서 머물며 치료 활동을 펼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복지부·외교부·국방부 등 관계부처들은 이번 주 안에 파견 의료진 본진(긴급구호대)의 구체적 체류 기간, 안전관련 대책 등을 정하고 참여 인원 공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의료진은 10명이상의 민간 의사·간호사·..
  • 아파트 전셋값 상승
    올들어 전세 대출 3.5조원 증가…'전세 푸어(poor)'
    전세 가격 급등으로 빚을 내 전세자금을 충당하는 '전세 푸어(poor)'가 늘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우리·신한·하나은행 등 시중은행의 9월말 현재 전세자금대출 잔액은 14조86억원으로 지난해 말(10조5509억원)보다 무려 3조4577억원(32.8%)이나 늘어났다. 이들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9월말 현재 274조8802억원으로 올들어 7.2% 증가했다. 전..
  • '대입 공통원서' 내년 도입해도 수수료 인하 없어
    현재 고교 2학년이 대입을 치르는 2016학년도 정시 모집부터 '대입 공통원서 접수 시스템'이 도입된다. 교육부는 "이달 1일 조달청을 통해 '표준 공통원서 프로그램 개발 및 인프라 구축 사업'의 개발계약을 체결해 대학입학전형 종합지원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교육부는 우선 2016학년도 수시모집의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전형에 시범운영한 후 2016학년도 정시모..
  • 북한경비
    北, MDL 총격전 항의 …'예상할 수 없는 보복' 위협
    북한이 철원과 파주 지역 군사분계선(MDL)에 접근해 총격전을 벌어진 것과 관련해 "군사분계선 일대 순찰활동에 대해 남측이 경고방송과 사격을 실시했다고 비난했다. 북측은 20일 '장성급 군사회담 북측단장' 명의의 전화통지문을 통해 "앞으로도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순찰활동을 계속하겠다"며 "남측의 도발이 지속될 경우 예상할 수 없는 보복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
  • "터키, 이라크 쿠르드족의 시리아 코바니 진입 허용" …BBC보도
    터키 정부가 이라크 쿠르드족 병사들에게 국경을 넘어 시리아 코바니 시로 들어가 '이슬람 국가(IS)' 조직과 싸울 수 있도록 허용했다고 BBC 방송이 20일 보도했다. 터키의 메브루트 카부소글루 외무장관은 이에 관한 구체적인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시리아와 터키 접경 도시 코바니를 IS가 9월 중순부터 포위 압박하면서 이곳에 거주하는 시리아 쿠르드족 수만 명이 터키로 탈출..
  • '카스트로' 쿠바 대통령 "에볼라 퇴치 위해 미국과 협력"
    라울 카스트로 쿠바 대통령은 20일 에볼라 퇴치를 위해 미국과 협력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카스트로는 이날 아바나에서 열린 남미와 카리브해 국가들이 포함된, ALBA로 불리는 좌파동맹 정상회의에서 세계가 에볼라 퇴치 노력을 정치화해선 안 된다고 밝혔다. 이번 정상회의는 에볼라 확산을 막기 위해 베네수엘라 니콜라 마두로 대통령의 요청으로 개최됐다...
  • "한국의 e스포츠는 국민오락"...NYT보도
    뉴욕타임스가 한국의 비디오게임 열기를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20일 B섹션 1면에서 '한국의 e스포츠는 국민오락(National Pastime)'이라는 제하에 "한국에서 최고의 비디오게임 선수들은 누구나 아는 이름이다. 수백만명이 TV를 통해 게임을 관전하고 최대 포탈사이트 네이버는 e스포츠 섹션이 있을 정도"라고 놀라워했다. 이어 "미국에서 갓 출발한 비디오게임은 ..
  • 미 여성, 유괴범에게 "용서로 평화 얻었다"
    미 오하이오 주에서 유괴돼 온갖 폭행을 당하며 십년 동안 갇혀 지냈던 여성 중 한 명이 자신을 납치한 사람을 용서할 수 있게 됐으며 삶에서 평화를 찾았다고 강연회에서 말했다. 21살 때인 2002년 8월 납치된 미셀 나이트는 지금은 유괴범 아리엘 카스트로가 정신적인 병을 앓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고 있으며 상담 치료를 통해 카스트로가 자신한테 한 짓은 그의 잘못이 아니라는 것을 배웠다고..
  • WHO, 세네갈에 이어 나이지리아에 에볼라 '자유' 지역 선언
    나이지리아에서 더 이상 에볼라가 발생할 가능성은 없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20일 선언했다. 이날 WHO는 나이지리아가 치명적인 에볼라를 막아낸 것은 "굉장한 성공 스토리"라고 밝혔다. WHO의 선언은 나이지리아에서 마지막으로 에볼라 음성 반응 환자가 나온 지 42일이 지난 데 따랐다. 에볼라 감염 후 최대 잠복기인 21일 간이 두 번 지난 동안 나이지리아에서 새 감염 의심 사..
  • 약한비 내리는 서울
    오늘도 전국에 비...충청 이남 120mm↑
    화요일인 21일은 새벽부터 충청이남으로 강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이 유입되며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오다가, 늦은 오후에 북서쪽지역부터 비가 그치기 시작하겠다고 예보했다. 서울·경기, 강원영서(산간 제외), 충남서해안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22일까지 해안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내륙에서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
  • 휴스턴 브라이언
    힐송처치 담임, 동성애 입장 표명 회피 논란에 입 열어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교회 중 하나인 호주 힐송처치(Hillsong Church)의 담임 브라이언 휴스턴(Brian Houston) 목사가 동성애에 교회와 자신의 입장은 '반대'라고 명확히 밝혔다. 최근 기자회견에서 동성애에 대한 모호한 입장 표명으로 비판을 받은 데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