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과 연계된 은행계좌 연결 가상 전자지갑을 이용한 결제와 송금서비스가 다음달 11월6일부터 본격화된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KB국민·하나·기업·씨티은행 등 9개 은행은 약관 개정 작업을 마친 후 다음달 6일부터 뱅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북은행은 11월 8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다른 은행들은 준비 작업이 마무리 되는 대로 뱅카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아들을 숨지게한 청년을 양아들 삼은 미국인
아들을 숨지게 한 청년을 용서하고 끈질긴 노력 끝에 석방을 시킨 한 부모의 사연이 감동을 주고 있다. ABC 방송과 데일리 뉴스 등 미 언론은 19일 뉴햄프셔의 한 부모가 보여준 놀라운 사랑의 힘을 일제히 보도했다. 미국 언론들은 WMUR-TV를 인용한 보도에서 지난 16일 뉴햄프셔 콘코드 법정에서 크리스토퍼 바자(33)에게 가석방 결정이 내려지자 눈물을 흘리며 그와 포옹한 중.. 9월 생산자물가지수, 10개월만에 최저치
생산자물가지수가 10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20일 9월 생산자물가지수가 105.24로 지난해 같은달 대비 0.4% 떨어졌다고 밝혔다. 작년 11월(105.12) 이후 가장 낮다. 생산자물가지수는 2010년 100을 기준치로 삼는다... 
서울시 예산부족에..주요 SOC 완공 차질
서울시가 발주한 주요 SOC(사회간접자본) 공사들이 우선순위에 밀리면서 적은 예산 탓에 준공이 늦춰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2008년 이후 서울시가 발주한 50억원 이상 규모의 SOC 공사는 총 15개다. 이 중 당초 2015년 8월 준공예정이던 월드컵대교 건설공사는 현재 공정률이 18%에.. 한독·LG생명과학 등 성형용 필러 거짓·과대광고 적발
눈 주위 및 미간 등에 사용이 금지된 필러 제품에 대해 거짓·과대 광고를 한 업체 12곳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성형용 필러 50개 제품에 대해 거짓·과대광고 여부를 조사한 결과 12개 제품을 적발, 해당 광고업체에 대해 행정처분 및 고발 등 조치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변협, '부적절 사건수임' 고현철 전 대법관에 벌금300만원 징계
대법관 재임 중 판결한 사건을 퇴임 후 수임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은 고현철 전 대법관이 대한변호사협회로부터도 징계를 받게 됐다. 대한변협은 고 전 대법관이 상고심을 담당했던 행정사건과 기초적 사실 관계가 동일한 민사사건을 수임해 변호사 윤리규약을 위반한데 대해 과태료 300만원의 징계조치를 의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 "지하철 등 환풍구 일제조사 착수"
성남 판교에서 환풍구 추락 참사가 발생한 가운데 서울시가 환풍구 설치 실태를 일제조사 하기로 했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하철 1∼9호선의 환풍구는 모두 2천418곳에 이르며 보도 위에 설치된 곳은 1천177곳이다. 보도 위에 설치된 환풍구 가운데 지상 높이가 30cm 이상인 곳은 1천578곳, 30cm 미만인 곳은 199곳이다... 지하철 1호선 서울역서 멈춰...출근길 시민 불편
20일 오전 8시8분쯤 인천역에서 소요산 방면으로 향하던 서울 지하철 1호선 전동차가 10여분 간 서울역에서 멈춰섰다가 운행이 재개됐다. 사고 열차는 코레일 소속으로, 서울역에 진입한 뒤 전기장치에 결함이 생겨 출발하지 못하다가 승무원이 뒷편 운전실에서 예비선으로 옮기면서 운행이 재개됐다... 
5만원 지폐 사라지고, 고액 상품권은 급증
지하경제 논란에 빠져있는 5만원권의 환수율이 지난 3분기에 10%대로 떨어졌다. 또 대형마트·백화점이 발행한 액면가 30만원 이상의 고액 상품권이 1년새 2배로 불어났다. 1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7∼9월 발행된 5만원권은 4조9천410억원에 달했지만 환수된 5만원권은 9천820억원으로 환수율이 19.9%에 그쳤다. 이는 시중에 풀린 5만원권 1천장가운데 회수는 199장.. "애플 아이메시지는 특허 침해"...아이폰 판매중지 가처분 신청
국내 한 벤처기업이 애플의 아이폰에 대해 판매중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애플이 모바일 메신저 '아이메시지'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자신들의 특허를 침해했다는 이유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문자전송업체 ㈜인포존은 최근 "아이메시지 기능이 내장된 아이폰, 아이패드 등 제품의 판매를 중지시켜 달라"며 애플코리아를 상대로 한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공직자들이 반납 안한 항공마일리지는?
공무원들이 공무 중 출장으로 쌓인 항공마일리지를 정부에 반납하지 않고 그대로 퇴직하고 있다. 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덕흠 의원(새누리당)이 기획재정부와 4개청(국세청·관세청·통계청·조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이들 정부 기관에서 지난 3년간 퇴직한 공무원 2천260명은 공무 항공 마일리지 515만2천919마일을 반납하지 않았다. 항공1마일리지 적립을 1천원.. 
'재력가 살인교사' 김형식 국민참여재판...공방 예고
재력가를 청부 살해한 혐의(살인교사)로 구속 기소된 김형식(44) 서울시의회 의원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이 20일 오전 9시30분부터 열린다. 검찰과 변호인의 주장이 첨예하게 엇갈리고 있어 재판 기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