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朴대통령, 한·중·일 3국 정상회담 제안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해 한·중·일 3국이 정상회담을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현지시간) 미얀마 네피도에서 열린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 한 발언을 통해 "지난 9월 서울에서 한·중·일 3국 고위관리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머지않은 장래에 한·중·일 외교장관회담이 개최된다"며 "이를 토대로 한·중·일 3국 ..
  • 군사분계선 지키는 국군
    육군, GP.GOP兵 경쟁률 7.8대 1
    북한과 직접 맞닿는 최전방 부대 복무병사인 육군의 우수전투병 모집에 지원자가 대거 몰렸다. 육군은 관계자는 14일 "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병무청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한 결과 500명 모집에 3902명이 지원, 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 13.10.28 독도 해군.해경 방어훈련
    軍 이달 말 독도방어 훈련 개시
    최근 독도 입도지원시설 백지화 논란 가운데 정부가 이달말 독도에서의 군사훈련을 실시키로 한 사실이 알려졌다. 14일 군 당국에 따르면 우리 군은 24일 독도에 기습상륙하는 외부세력을 저지하는 하반기 독도방어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에는 한국형 구축함과 호위함 등 해군 함정 5∼6척과 해경 경비함, 해군 P-3C 초계기, 공군 전투기, 헬기 등이 동원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 北 최룡해 러시아 특사로 임명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겸 노동당 제1비서, 인민군 최고사령관이 14일 최측근인 최룡해 당비서를 러시아에 보낼 특사로 임명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낮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특사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최룡해 동지가 가까운 시일 내에 러시아연방을 방문하게 된다"고 보도했다...
  • 11.13 한일천주교주교교류모임
    "진정한 아시아 평화 이룰 것"
    한국과 일본의 천주교 주교간 모임인 한일천주교주교 모임이 올해 한국에서 열렸다. 11일부터 13일까지 '국가주의를 뛰어넘는 복음적 삶-지상의 평화부터 복음의 기쁨까지'를 주제로 열린 제20회 한일주교교류모임은 동북아 갈등을 비롯해 생명, 평화를 논하는 자리였다...
  • 11.13 김희중 대주교 기자간담회
    천주교주교회의 김희중 신임 의장 "직분보다 조정자 역할이 소임"
    최근 천주교주교회의 의장으로 선출된 김희중(77) 대주교는 3일 "주교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최대 공통분모를 발견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감대를 확산시켜 함께하고 싶다"며 "주교님들이 편하게 사목하도록 해주는 게 저의 소임이 아닌가 싶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인들도 이러한 자세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선거 전에 90도로 인사했던 마음으로 4년간 봉사한다면 4년 이후에는 선거 운동이 필요 ..
  • "통일 후 北 재건에 5000억 달러 필요"
    통일이 이뤄진 후 약 20년간 북한 경제를 재건하는데 5000억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됐다. 정부는 산업은행이 대주주인 '인프라 투자은행'을 설립, 북한의 인프라를 정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1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오는 19일 열리는 '한반도 통일과 금융' 콘퍼런스에서 이같은 내용의 '통일 이후 북한 금융정책 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 KB금융, LIG손보 인수 '삐걱'
    KB금융지주의 LIG손해보험 인수 계획이 좌초 위기를 맞았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는 최근 윤종규 KB금융 회장 겸 국민은행장 내정자에게 LIG손보 인수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불허'라는 표현을 공식적으로 쓰기는 어렵지만, 언제 (승인) 논의가 이뤄질 지 불확실한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 성남, 철도망 3개 노선 확충위한 조사 들어가
    경기 성남시는 위례~신사선 연장과 8호선 연장, 판교 트램 건설 등 3개 철도 노선 사전 타당성 조사 연구 용역을 이달 말 발주한다고 14일 밝혔다. 용역비는 ▲위례~신사선 연장사업 2억8000만원 ▲8호선 연장사업 1억9000만원 ▲판교 트램 사업 9000만원 등 모두 5억6000만원이다. 연구 용역이 착수되면 약 6개월 동안 3개 철도 노선의 타당성 조사가 각각 이뤄진다...
  • 충북 투자유치 실적 통계오류
    충북도가 발표하는 민선 5기 투자유치 실적에 심각한 오류가 있다는 점이 충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드러났다. 도의회 새누리당 소속 김학철(충주1) 의원은 13일 336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충북도가 민선 5기 4년간 달성한 투자유치 총액을 20조1213억원이라고 지난 2월 발표했으나 이중 무려 3조4000억원이 허수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 동해안~중국 크루즈 운항 시작
    강원도가 동해안 크루즈 운항을 추진하고 있어 환동해권의 관광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도는 13일 도청 별관회의실에서 최문순 지사, 강릉시 등 동해안 6개 시·군 단체장은 중국 크루즈 선사 스카이시크루즈(대표 판 민)와 크루즈 운항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중국 국적 크루즈 선사인 스카이시는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 Ctrip이 크루즈분야 진출을 위해 설립한 자회사로 지난 9월 로얄캐..
  • 신월성 원자력 2호기
    정부, 경주 신월성원전 2호기 운영허가
    부품 시험성적서 위조 문제로 운영이 보류됐던 경주 신월성 원자력발전소에 대해 정부가 운영허가를 내줬다. 같이 논의됐던 경주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에 대한 운영허가건은 보류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이은철)는 13일 제31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개최해 '신월성 2호기 운영허가'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