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맑음'…포근한 날씨 지속
    오늘(2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 해안 일부 지역에는 오전 한 때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낮부터 점차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다만 전라남·북도 해안과 제주도에는 새벽에서 오전 한 때 비소식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 유통 대기업의 아웃렛 시장 진출 실태 점검
    "'롯데·신세계' 대기업 '아웃렛시장' 진출에 '자영업자' 씨 말라"
    "대기업의 모든 상권 장악은 시간문제다." '유통 대기업의 아웃렛 시장 진출 실태 점검'을 주제로 자영업자 보호를 위한 토론회가 25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는 새정치민주연합 乙(을)지로위원회, 전국 乙비대위, 전국패션대리점연합회가 주최하고,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김현미(기재위)·이미경(국토위)·진선미(안행위)·홍익표(산업위) 의원 주관으로 개최됐다...
  • 영화 '루터'(Luther)
    [정진오 칼럼] 종교개혁 500주년 루터에게 듣는다 (7)
    루터는 논제 6에서 다소 어렵고 이해하기 힘든 개념을 논한다. 곧, '하나님이 인간을 통해 행하는 사역들도 죄가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영원한 공적'으로 간주되지 않는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이 인간을 통해 일하신다 하더라도, 죄된 인간의 모습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주장한다. 우리 행위의 그 어떤 것도, 심지어 하나님이 인간 안에서 사역을 행하실 때 조차도 본질적인 인간의 죄성이 없어..
  • 루터에게 길을 묻다
    한국교회 문제가 루터 신학의 책임?..."무지의 소치"
    한국교회 갱신의 원천으로서의 루터 신학을 재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한국교회발전연구원이 주관한 종교개혁500주년기념 연속심포지엄이 25일 '한국교회, 마루틴 루터에게 길을 묻다'로 경동교회(담임 박종화 목사) 장공채플에서 개최됐다. 이날 '한국교회갱신의 원천-마르틴 루터의 종교개혁 신학'을 주제로 발제한 정병식 교수는 "루터 사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루터 비판이..
  • 북한
    '북한나무심기' 운동, 내년 3월 두만강 유역에서 펼쳐진다
    한국교회교단장협의회 산하 사단법인 한반도녹색평화운동협의회(KPGM·대표회장 전용재·상임회장 및 본부장 김영진)가 내년 3월 방북 두만강 유역 원정지역을 중심으로 '북한통일화합나무심기' 사업을 전개한다. KPGM은 "장헌일 상임이사(한국기독공공정책개발연구원 원장)는 지난 11월 14-15일 1박2일 일정으로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가 총괄하는 용정시국 영양묘장 및 화룡두도 양묘장 현장을 방..
  • 서서평
    한일장신대 설립자 '서서평' 선교사 삶 다룬 뮤지컬 성황
    한일장신대(총장 오덕호) 개교92주년 및 서서평 선교사 추모 80주년를 기념하며 설립자인 서서평 선교사의 일대기를 다룬 창작뮤지컬 '서서평'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1~22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3회 공연된 이번 뮤지컬은 누계 관객 3천7백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 유만석 목사
    "서울시민인권헌장 추구하는 것은 동성애 옹호"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유만석 목사)가 '서울시민인권헌장(인권헌장), 문제는 없는가'라는 논평을 발표하며, '서울시민인권헌장' 제정을 추진 중인 서울시와 박원순 시장을 신랄하게 비판·경고했다. 언론회는 "서울시(시장 박원순)가 '서울시민인권헌장'을 제정하려고 한다"며 "몇 차례의 공청회 과정도 거쳤다. 그러나 그 과정을 살펴보면, 과연 이것이 서울시민의 의견을 제대로 반영한 '서울시민인권헌..
  • YBM, 한일장신대학교와 'MOS 자격증 취득' 산학협약 체결
    YBM은 지난 20일 전북 완주군 상관면 한일장신대학교 회의실에서 한일장신대 사회적협동조합커플링사업단과 MOS 마스터 컴퓨터 자격증 취득교육을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식은 양 기관이 상호발전을 위해 MOS 마스터 특강 실시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한 약속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다...
  • '70대 경비원' 김방락씨 '고액기부자모임' 가입
    대학교 경비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김방락(73)씨가 25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동수)의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에 627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 경비원으로는 첫 아너 가입이다. 김 씨는 이날 오전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김주현 공동모금회 사무총장에게 성금 1억 원을 전달하고,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가입서에 서명했다...
  • 디트리히 본회퍼 전기 출간 기념 북콘서트
    "본회퍼 신학교육 목적은 '그리스도의 제자' 양성"
    현대기독연구원과 복있는사람이 주최한 디트리히 본회퍼 전기 출간 기념 북콘서트가 24일 오후 7시 30분부터 서울 청파동 숙명여대 교수수련회관 에서 진행됐다. 이날 패널로 초청된 고재길 교수(장신대 기독교윤리)는 "한 개인은 그가 속한 공동체와 함께 간다. 그래서 한 개인은 홀로 존재할 수 없고 공동체의 역사와 분리해서 살 수 없다. 여기에서 한 개인의 역사적 책임성이 나온다"며..
  • 내년 경제 키워드는 '구조적 장기침체'
    경제전문가들은 내년 우리 경제 상황을 가장 잘 설명할 핵심 키워드로 '구조적 장기 침체'를 꼽았다. 이들은 또 경제성장을 위협하는 최대요인으로 '중국'과 '제조업·수출의 쇠퇴'를 지목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은 경제전문가 38명을 대상으로 '저성장 탈피를 위한 중장기 정책 과제'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
  • 가계부채 다시 1000兆 시대
    가계부채가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 완화로 크게 늘어 1천조원 규모를 보게 됐다. 부동산 규제 완화와 기준금리 인하 여파로 지난 2분기 이후 다시 돌파한 것이다. 2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말 가계신용 잔액은 1060조3000억원으로 2분기에 비해 22조원(2.1%) 증가했다. 작년 3분기 말 대비로는 66조7000억원(6.7%)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