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액·상습체납자, 조세포탈범, 해외금융계좌 신고의무 위반자 2,401명의 명단이 공개됐다. 고액 세금 체납자의 세금체납 규모가 4조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ICT 발전지수 ITU회원국 중 2위
한국이 국제전기통신연합(ITU)회원국 166개국 중 두 번째로 정보통신기술(ICT)역량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ITU가 지난 24일 ICT발전지수(IDI)에 따르면 한국은 ITU회원국 166개국 중 종합점수 8.85점을 기록, 덴마크(8.86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ICT발전지수는 ICT 발전정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표로 국가 간 ICT 역량을 비교·분석하는데 활용되고 있다... 원격의료 시범사업 반쪽 전락 우려
정부가 독자적으로 추진한 의사와 환자간 원격의료 시범사업이 반쪽짜리로 끝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의료계의 강경한 반대로 참여하는 의료기관이 적은데다 환자수도 정부 목표의 10분의 1 수준에 그치고 있다. 기본적으로 사업 기간이 짧고 대상 환자와 의료기관의 수가 적어 대표성이 부족해 평가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檢, 고려신용정보 회장 체포
KB금융 통신망 인프라 고도화 사업(IPT) 비리에 연루돼 조사를 받다 한강에 투신을 시도했던 윤의국(65) 고려신용정보 회장이 검찰에 체포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김후곤)는 25일 오후 병원에서 퇴원한 윤 회장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수억원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업무상 횡령 등)를 받고 있다... "무단결근 이유로 근로자 해고한 현대차, 부당"
현대자동차가 무단결근을 했다는 이유로 생산직 노동자를 해고한 것은 부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42부(부장판사 마용주)는 정모(44)씨가 현대차를 상대로 낸 해고무효확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한화그룹, 15년만에 정유사업 재진출
한화그룹이 삼성토탈을 인수하면서 정유사업에 사실상 재진출한다. 한화는 1970년 미국 유니언오일과 합작으로 경인에너지를 설립하고 정유사업을 시작했다가 합작 청산으로 한화에너지로 이름을 변경했다. 한화그룹은 외환위기 당시 현대그룹과 빅딜을 통해 1999년 한화에너지를 현대오일뱅크(당시 현대정유)에 매각했지만, 삼성토탈 인수로 15년 만에 정유업에 재진출하게 된 것이다... 
신제윤 "KB금융 LIG손보 인수 승인, 12월 중 결론"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12월에 KB금융지주의 LIG손해보험 인수 승인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25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새누리당 유일호 의원으로부터 "KB금융지주의 LIG손보 인수에 대한 금융위의 입장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이재덕 신임회장의 '소통론'으로 보는 뉴욕교협의 방향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제41회기 회장 및 임실행위원 제29대 이사장 이취임식 및 시무예배가 18일 오전10시30분 프라미스교회(담임 김남수 목사)에서 개최, 뉴욕교협 41회기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렸다. 41회기 회장을 맡은 이재덕 목사는 이날 취임 인사말을 통해 이번 회기를 이끌어갈 정책을 '소통'이라는 한 마디에 모두 담았다. 단순히 연례적인 행사만을 개최하는 기관이 아니라 목회자들이 서.. "북·러 가까워졌지만 중국 배제 어려워"
최근 북한과 러시아 관계가 밀접해지고 있지만 러시아가 중국의 역할을 대신하긴 어렵다는 분석이 나왔다. 러시아 사회과학원의 한반도 전문가인 게오르기 톨로라야 박사는 26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과 인터뷰에서 "북한과 러시아의 관계는 북러 정상회담을 기대할 정도로 진전되고 있지만 북러 관계는 북중 관계를 능가할 수준은 아니며 북한에서 러시아가 중국을 대신할 순 없다"고 말했다... 북한 빨치산 2세대 부각
북한 권부에서 항일 빨치산 출신 인사들의 자녀들인 '빨치산 2세대'가 부각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은 26일 "김정은이 40일간의 칩거를 깨고 지난달 14일 공개활동을 재개한 이후부터 오일정 로동당 부장이 의 활동이 크게 늘어났다는 게 북측 주요 인사들의 활동을 분석하는 정보 관계자의 설명"이라고 보도했다... 새정치연합, 수능대책특위 구성
새정치민주연합은 26일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오류 사태와 관련해 당내 수능대책특별위를 구성키로 했다. 수능대책특위는 수능을 포함한 교육제도 개편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위원장에는 3선의 안민석 의원이 임명됐다... 당정청, 수능 출제 방식 전환 추진
당정청은 25일 협의회를 하고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출제 방식을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당정청 협의에는 새누리당 주호영 정책위의장과 김성태 국회 국토교통위 간사, 강석훈 정책위부의장, 이현재 의원, 정부에서는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청와대에서 안종범 경제수석비서관 등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