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교계는 오랫동안 ‘신앙은 신본주의, 심리학은 인본주의’라는 이분법적 인식을 견지해왔다. 이런 경직된 구분 속에서 신앙과 심리학의 접점을 찾아 통합하려 한 이가 있다. 바로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한성열 명예교수다. 40여 년간 심리학을 연구하고, 상담 현장에서 신앙과 심리학의 조화를 모색해 온 그는 《원더풀 카운슬러》를 통해 한층 더 깊이 있는 통찰을 제시한다... 
KCTV제주방송, 어린이날 맞아 산불피해 가정 아동 피해회복 지원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KCTV제주방송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영남지역 내 산불피해 아동들과 제주도 아이들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9일(화) 밝혔다. 초록우산은 KCTV제주방송이 기부한 후원금 8,030만 원을 산불 피해를 입은 가정 아이들 208명의 피해 회복, 제주 아동 595명의 학업을 위한 장학금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 더 좋은 양육 캠페인 시즌3 전개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오는 5월 1일(목), 가정의 달을 맞아 더 좋은 양육 캠페인 시즌3 '행복한 부모, 함께 자라는 아이'를 전개한다고 29일(화)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2023 아동학대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아동학대로 판단된 사례는 총 25,739건으로, 이 중 85.9%는 부모에 의한 학대, 82.9%는 가정 내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니케아 신경, 기독교 최초 삼위일체 교리 공식 확립”
한국복음주의신학회(회장 강규성)가 최근 서울 용산구 소재 삼일교회(담임 송태근 목사)에서 ‘삼위일체 하나님: 복음과 신앙고백’이라는 주제로 제84차 정기논문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제발표에는 ▲김광채 박사(개신대 전 총장)가 ‘삼위 하나님: 복음과 신앙고백’ ▲채이석 박사(비전교회)가 ‘동방교회의 신화(神化, Theosis) 개념에 대한 비판적 고찰과 보편 신앙고백 가능성: 니케아 신경을 .. 
월드비전, 통일과나눔 통일 교육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재단법인 통일과나눔(이사장 이영선)과 전국 초등학교에 양질의 통일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확산 및 보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화) 밝혔다. 지난 28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월드비전 본부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이영선 통일과나눔 이사장,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4월, 작가들의 말말말>
아무리 영적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라 해도, 사랑의 마음과 희생정신을 가졌다 해도 때로는 육신의 고통과 정신적 충격으로 인하여 어떤 한 순간만큼은 도저히 못 참고 악한 행실을 할 때도 있다. 그러나 영적 삶을 사는 사람은 하나님께 회개하고 기도하며 죄 용서함을 구할 때 자기 심령에 하나님의 빛이 있음을 깨닫게 된다. 아주 작은 것에도 감사하게 된다. 그러나 혼이 주체가 되어 영을 지배하고 혼신.. 
[안보칼럼㉞] 6.25의 진실, 전쟁의 시그널(2)
1949년 6월 30일을 미국 정부는 미군 철수 만료 시점으로 잡았다. 미 합참의장은 남한도, 대만도, 아시아에 줄 전비가 없다고 했다. 대통령(트루먼)은 선거를 앞두고 전쟁터의 아들들을 가정으로 보내겠.. 
“위기일수록 ‘임금들과 권세가들’ 위해 기도해야”
샬롬나비(상임대표 김영한 박사)가 지난 27일 서울 금천구 동산교회(담임 유종필 목사)에서 ‘위기의 대한민국, 무엇을 기도해야 하나?’라는 주제로 제60회 월례포럼을 개최했다. 김윤태 사무총장(전 백석대 교수)이 인도한 포럼에선 이관표 교수(총무, 한세대 교수)가 ‘한국교회와 복음화를 위해’, 이은희 집사(구제이사, 덩키앤트리 대표)가 ‘한국사회와 안정을 위해’, 방선이 선교사(GMS 원로선.. 
가정은 안식의 샘터
가정은 소중하다. 인류가 시작되는 에덴동산부터 지금까지 가정은 계속해서 이어져왔다. 다양한 언어와 종족으로 인하여 지구촌에는 크고 작은 민족들이 존재한다. 우리나라도 가정의 소중함을 인식하여 특별히 가족을 위한 기념일을 많이 지정하였다. 그래서 5월은 가정의 달로 불려지고 있다... 
“WEA 서울총회, 개혁주의 신학에 배치되고 유치 정당성도 부족”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고경환 목사)가 29일 서울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그레이스홀에서 ‘신학·실천·역사적 관점에서 본 WEA 문제점’이라는 주제로 제1회 WEA(세계복음주의연맹) 대책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 발제는 양진영 박사(광신대), 서창원 박사(전 총신대 신대원 교수), 김호욱 박사(광신대)가 차례로 맡았다... 
“복음과 사회봉사 함께 실천했던 것이 웨슬리 정신”
제70차 웨슬리언국내선교대회가 29일 호서대학교에서 열린 가운데, 이날 양기성 목사(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 대표회장)가 ‘개인구원을 넘어 사회구원으로’(눅 4:18~19, 약 2:14~17)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양 목사는 “루터가 가장 강조한 것이 ‘이신칭의’, 곧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를 믿음으로 의인이 된다는 것”이라며 “그럼에도 루터는 제후들이나 관료들에게 가난한 자들.. 
감리교, 예장 합동·통합 측에 산불 피해 복구성금 전달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가 지난 3월 열흘간 계속된 영남지역 대형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교회와 지역사회에 성금을 기탁한 데 이어 예장 합동과 통합에도 각각 5천만 원씩 전달했다. 김정석 감독회장은 28일 감리회 본부 감독회장실에서 예장 합동 김종혁 총회장과 통합 김영걸 총회장을 만나 “지난 2023년 4월에 일어난 강릉산불로 인해 감리교회가 큰 피해를 입었을 당시 합동측과 통합측에서 복구성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