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클 커리(Michael Curry) 미국성공회 대주교
    美성공회, 관구 권한 축소에도 "동성결혼 지지 확고" 재천명
    미국성공회가 동성결혼을 지지하는 입장에 변화가 없다는 뜻을 재천명했다. 지난 1월 14일(이하 현재시간) 세계성공회는 관구장 회의를 통해 미국성공회에 3년간 소속 관구로서의 자격을 제한한다는 결정을 발표했다. 이는 동성애에 대한 교단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독단적으로 동성애자 성직자 임명을 허용하고 동성결혼을 지지해 온 데 대한 조치로 알려졌다...
  • IS에 집단 납치되었다가 풀려난 소수 야지디족 여성들. 이슬람 율법으로 통치하는 국가를 표방하는 IS는 타종교 여성들에 대한 성노예와 매매를 종교적으로 합리화 시켰다.
    8세 야지디 소녀, IS 강간 피하려 스스로 몸에 불 붙여
    아직 8세밖에 되지 않은 야지디족 소녀가 이슬람국가(IS)의 강간을 피하기 위해 스스로 몸에 불을 붙인 것으로 전해졌다. IS의 성적 학대로 피해를 입을 여성들을 구출해 독일로 데려와 치료하는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독일 의사 잔 키질한 박사는 최근 AFP와의 인터뷰에서 이와 같은 사실을 밝혔다...
  • 태양의 후예
    태양의후예, 시청률 23.4% 급상승…동시간대 경쟁 드라마 '압도'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시청률 20%를 넘는 기염을 토했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는 지난 2일 방송된 '태양의 후예'가 방송 3회 만에 23.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첫 방송 14.3%, 2회 15.5%에 이어 3회만에 20%를 넘으며 무서운 상승레로 시청률을 끌어 올렸다. 이같은 시청률은 최근 방송된 드라마 중 단연 으뜸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
  • 국회 본회의
    테러방지법·북한인권법 마침내 국회 통과
    국회는 2일 밤 본회의를 열어 테러방지법과 북한인권법 등을 통과시켰다. 새누리당은 이날 본회의에서 야당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법 제정안을 처리했다. 제정안은 재석 의원 157명 가운데 찬성 156표, 반대 1표로 가결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제정안 표결에 앞서 자신들의 요구를 반영한 수정안을 제출했지만 과반 미달로 부결되자 곧바로 전원 퇴장했고, 국민의당과 정의당 의원들도 함께 자리를 박차고 ..
  • 유엔 안보리
    UN, 초강도 '대북제재 결의안' 만장일치 채택…北 자금줄 '봉쇄'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2일(현지시간) 고강도 대북제재 결의안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날 대북제재 결의안는 전체회의가 시작된 지 6분 만에 채택됐고, 막판까지 시간을 끌었던 러시아도 제재안에 찬성표를 던졌다. 안보리는 이날 15개 이사국이 참석하는 전체회의에서 70여년 유엔 역사에서 비(非)군사적으로는 가장 강력하고 실효적인 제재로 평가되는 대북 제재 결의 '2270호'를 통..
  •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한 내빈들이 3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8회 국가조찬기도회를 마친 후 퇴장하면서 참석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한국교회가 국민통합의 중심이 되어달라"
    제48회 국가조찬기도회가 "통일을 가슴에 품고, 기도하는 민족"(시33:10~12, 딤전2:1~3)이란 주제로 열렸다. 3일 오전 7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성경적 섬김, 나부터 개혁, 새마음 국민통합, 경제 재도약,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염원하며..
  • WEA 지도자들이 판문점과 임진각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해 기도했다.
    WEA 지도자들 한반도 평화를 위해 기도하다
    WEA(세계복음연맹) 세계지도자대회(International Leadership Forum, ILF) 셋째날(3월 2일, 수) 오후, WEA 지도자들은 판문점과 임진각을 방문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약 80여 명의 WEA 지도자들은 먼저 판문점을..
  • 셰인 아이들만 목사
    동성애 문제에서 기독교인이 분열하는 이유 7가지
    캘리포니아 주 란캐스터 에 위치한 서부 기독교 펠레우쉽의 설립자이자 목회자인 쉐인 아이들만(Shane Idleman)은 "기독교인이 동성애 문제에서 분열되는 7가지 이유"(7 Reasons Why Christians Are Divided on Homosexuality)라는 제목의 칼럼을..
  • 채영삼
    [채영삼 칼럼] 개인과 국가, 그리고 부끄러움
    영화 ‘동주’를 보았다. 토요일인데도 자리가 많이 비어있었다. 흑백에다가 다른 시대 느린 대화 때문이었을까. 참다못한 학생들이 자리를 뜨는 모습도 있었다. 비극적 시대 상황을 공감하기 어려웠던 탓도 있으리라. 영화를 보다가 ‘동주’와 ‘몽규’가 각기 ‘시’(詩)와 ‘총’(銃)으로 대변될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혹은 ‘개인’과 ‘국가’로도 대변될 수 있다. 동주는 ‘시적’인 사람이고 ‘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