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교자유정책연구원(이하 종자연)은 지난달 26일 4.13총선 예비후보자 중, 기독교관련 예비후보자 10명(새누리당 7명/ 더민주당 3명)을 낙선대상 후보자로 지목하고, 새누리당과 더민주당에 낙천대상 후보자의 공천심사에 신중을 기해줄 것을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종자연이 밝힌 낙선 이유는 ‘정교분리, 종교중립 위반’ 이라는 그럴듯한 궤변이다. 종자연은 법적 근거로.. 
캐나다성공회, 현재 동성혼 허용 가능성 낮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에 따르면, 이번 여름 캐나다 성공회(The Anglican Church of Canada) 총회에서 동성결혼에 허용하도록 교단 법을 변경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7월 총회에서 동성결혼 법안을 변경하기 위해서는 주교의 과반수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그러나 찬성표를 얻을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결혼 교리를 변경하는 사안은 캐나다성공회 지도자들의 다수의 지지를 받지 .. 
"성령파 루터교회도 있고 중세교회 같은 루터교회도 있어요"
"루터교는 루터교만의 특징이 있는 예배를 드리고 감리교는 감리교만의 예배를 드려야지 이것들이 물처럼 섞이면 의미가 없다고 봐요." 지난달 24일 남부루터교회에서 만난 홍경만 담임목사(루터대학교 겸임교수)의 말이다. 장로교 출신이지만 개신교 원(原) 뿌리이자 종교개혁의 산실에서 공부하려고 이곳에 왔다는 그였다... 
"개인구원·번영 추구한 한국교회, '위안부' 관심 등 인권은 부족"
한국교회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 약자에 관심을 갖는 인권의식과 사회적 공공성을 어떻게 실천할까라는 성찰이 부족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율곡로 예장통합측 여전도회관에서 열린 '3.1절 기념 동북아 평화포럼'에서 양현혜 교수(이화여대 기독교학과)는 '일본군 군대 위안부 문제에 대한 한국 교회사적 성찰과 반성'이라는 주제의 발제에서 "위안부로 강제된 여성은 장병들의 .. 
[창조신학칼럼] 악에 대해 선지자들은 어떻게 반응했나
악은 과연 무엇인가? 과연 무엇이 좋은 것인가? 유대인들조차 악의 구별은 쉽지 않았다. 그러나 신탁(信託)의 사람들은 알았다. 그들이 선택한 곳은 이상하게도 세상과 늘 달랐다. 하나님의 신탁으로 아브라함으로부터 비롯된 이 이상한 선지자들의 선택지는 늘 세상과 반대였다. 그들은 세상의 중심에서 나와 변방의 좁은 길로 나아갔다. 출(出) 갈대아 우르, 출(出) 애굽이 그들에게는 출 마귀.. 
[개척목회칼럼] 하나님의 위로
인천 요양원 사역을 다른 목사님께 위임을 하고 고양시에서 요양원을 섬기게 되었다. 한 전도사님의 소개로 가게 되었는데 처음부터 “목사님 저 에게는 예수님을 믿으라고 강요하지 마십시오”라고 선을 그어 놓으셨다. 예배와 크로마하프 단원들이 봉사를 할 수 있도록 부탁을 드렸다. 벌써 4개월이 지나고 있다... 
[최재석 칼럼] 오대식 목사의 ‘행함의 훈련’
서울 쌍문동에 있는 ‘높은뜻정의교회’의 오대식 목사는 안식년을 맞아 6개월 동안 여러 교회의 현황을 살피고 연구한 결과 한국교회에 대해서 네 가지를 알게 되었다고 한다. 첫째, 한국교회의 지나친 예배 집중과 교인들의 교회 밖에서의 신앙생활에 대한 훈련부족. 둘째, 교인들의 신앙생활과 사회생활과의 괴리. 셋째, 교회의 예산확보를 위한 헌금 강조. 넷째, 교회가 사회참여를 주도하고.. 
[홍양표 칼럼] 용서의 사랑과 역사
형제자매들아! 우리 새해에는 형제사랑-이웃사랑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데 한 걸음이라도 앞으로 나아가자. 이웃사랑이 모든 계명이라고 했다. 때로는 어두운 구석이 우리를 괴롭히지만 항상 감사하고 기뻐하라는 주님의 명령은 밝은 세상과 은혜 안에서 희망을 가지라는 말씀이다. 하늘이 푸르듯 하나님의 용서와 사랑이 역사와 세계를 움직이고 있음을 확신하고 새해를 맞으며 조금이라도.. 
NCCK·예장통합 "일본, 비열한 지도자 때문에 국제사회 리더 못 된다"
한국교회 진보측 연합기관인 NCCK(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장로교단인 예장 통합이 "일본정부는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진정성 있는 사과와 배상을 해야 한다"며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2일 서울 종로구 율곡로 통합측 여전도회관에서 NCCK '3.1절 백주년기념사업위원회'와 예장통합 '독도수호 및 동북아평화위원회' 주최로 열린 '3.1절 기념 동북아 평화포럼'에서 참석자들은 "일본의 아베정권이 .. 
파키스탄 총리 "명예살인 방지법 제정할 것"
파키스탄의 샤리프 총리에 의해 '명예살인 방지법'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이슬람 국가에서는 매년 2만 명 가까운 여성들이 '명예살인'의 희생자가 되고 있다. 이 일에 대한 배경에는 파키스탄 명예살인을 주제로 한 단편영화 '어 그릴 인 더 리버'(A Gril In the River)의 역할이 크다. 이 영화는 최근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단편다큐멘터리상'을 수상했는데.. 충남도 ‘이스라엘 기업 외자유치’ 나서
충청남도 안희정 도지사가 도정 사상 첫 이스라엘 기업 외자유치를 위해 해외 출장길에 오른다. 충남도는 안 지사가 오는 6∼11일 4박 6일 일정으로 이스라엘 텔아비브와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잇따라 방문해 외자유치 활동을 펼친다고 2일 밝혔다... 
페북, IS 계정 삭제하자…"저커버그, 너부터 테러할거야!"
페이스북 사주 마크 저커버그가 이슬람국가(IS) 최우선 테러대상으로 위협받고 있다. IS대원들 계성을 함부로(?) 삭제한다는 이유다. 그동안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는 IS 및 알카에다 등 국제 테러조직의 활용도 높은 소통수단이었다. 그러나 최근 소셜네트워크 회사들이 테러 조직들의 계정을 삭제하고 접근을 차단하는 정책을 펼침에 따라, 이들 테러조직의 국제화에 비상이 걸린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