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백인으로는 최초로 전미복음주의연맹(National Association of Evangelicals, NAE)의 대표로 취임한 한국계 월터 김(Walter Kim) 목사가 복음주의 정체성 위기의 시대에 ‘화해와 영적 갱신’을 조성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12일(이하 현지시간) 김 목사와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김 목사는 “(복음주의는) 사회 운동이 아니라 영적 운.. 
지역 사회 위해 마스크 직접 만들어 나눠주는 교회
인천 남동구 장아산로 백송교회(이순임 목사)에서 12일부터 지역 주민들에게 면마스크를 나눠줬다. 베이지, 카키, 꽃무늬 등 다양한 종류의 마스크를 성인 뿐 아니라 어린이용 마스크까지 이름 등 간단한 정보만 기재하면 1명 당 1개씩 무료로 마스크를 나눠준다... 
정부, 신천지 다중이용시설 근무자 3,162명 전수검사
정부가 다중이용시설에서 근무하면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지 않은 신천지교회 신도 및 교육생 3162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은 13일 신천지 신도 중 다중이용시설 종사자 검진 계획을 발표했다... 
“자유민주 수호” 기독자유통일당 총선 출사표
기독자유통일당(대표 고영일)이 1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당사에서 선거대책위원장 추대식 및 제21대 총선 정당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당은 정당정책을 크게 네 가지로 소개했다. 신앙의 자유 수호 생명가치 존중 자유민주주의 수호 복음·자유평화통일이다. 이런 정책 아래서 먼저 신앙의 자유를 소호하기 위해 차별금지법 제정을 저지하고, 내 동성 간 성행위를 금지한 군형법 92조 6을 유지하며.. 
목회자 525명 “총신대 이상원 교수 징계 반대”
총신대학교 이상원 교수에 대한 징계를 반대하는 목회자 525명이 12일 긴급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2019년 수업 중에 이상원 교수가 항문성교의 위험성을 거론한 것을 일부 학생들이 성희롱이라고 주장했다. 학생들이 문제 삼은 내용은 항문성교의 문제점을 지적한 것으로 항문에 성기가 삽입될 때 발생할 수 있는 의학적 문제점을 지적한 것”이라고 했다... 
“동성간 성행위 문제점 지적이 왜 성희롱인가?”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동반연) 등 8개 시민·교계단체들이 13일 오전 서울 총신대학교 사당캠퍼스 앞에서 ‘총신대 이상원 교수 징계반대 집회’를 가졌다. 이날 학교 측의 관련 징계위원회가 예고된 데 따른 것이다. 이들은 성명에서 “총신대는 수업 중에 동성간 성행위의 문제점을 의학적인 관점에서 설명한 내용을 문제 삼아서 징계하려는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며 “문제로 삼는 내용은 항문과 여성 성기.. 
대구시 “신천지 측 교적·재정 장부 등 분석 중”
대구시가 다대오지성전을 비롯해 지파장 등 간부 사택 4곳에 대한 행정조사에서 “컴퓨터·노트북 49건과 교적부·재정회계 장부 등 총 41종 187건을 영치해 현재 관련 기관・부서에서 합동 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 12일 감염병 예방법과 행정조사기본법에 의거, 대구시 공무원과 경찰, 역할조사관 등 2개반 100여 명으로 구성된 조사반을 투입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밤 .. 
소망·온누리 등 5개 교회, 5억5천만 원 기부
새문안교회, 소망교회, 온누리교회, 잠실교회, 주안장로교회가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해 13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예종석)에 5억5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5개 교회 담임인 이상학 목사(새문안교회), 김경진 목사(소망교회),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 림형천 목사(잠실교회), 주승중 목사(주안장로교회)를 비롯해 각 교회 장로들과 사랑의열매 예종석 회장, 김.. 
신천지, 서울시에 청문회 불참 의사 전달
서울시가 13일 코로나19와 관련해 신천지 서울 법인의 허가 취소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청문회를 개최한다. 그러나 신천지 측은 불참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 별관 내 사무실에서 청문회가 비공개로 열리고, 신천지 측은 지난 11일 참석할 여력이 안 된다며 이 같은 뜻을 전달했다... 
[전문] 코로나19 사태 관련 ‘교회와 정부의 관계’
코로나19 사태는 빠른 시간 내에 가라앉을 조짐이 아직 보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감염추세가 전 세계에 빠르게 전파되면서 WHO에서 펜데믹(세계적 유행병)을 선언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대구, 경북 지역에서 나타난 집단감염의 양상이 3월 10일에는 서울 지역에서도 발생하였습니다... 
“조건부 제한엔 순종, 긴급명령엔 불순종 해야”
예장 합신 총회 신학연구위원회(이하 합신 신학위)가 12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하여 ‘교회와 정부의 관계’에 대한 이해와 ‘교회의 실천사항’에 대한 제언”을 발표했다. 합신 신학위는 우선 “교회의 영적 권세와 정부의 시민적 권세는 서로 혼동되거나 침해하지 않으며, 서로 부정하거나 배척하지 않는다”며 “교회가 시민적 권세를 행사하거나 거부하여서는 안 되며, 정부가 영적 권세를 행사하거나 통.. 
‘코로나19 여파’ 부활절예배도 규모 대폭 축소키로
2020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 최우식 목사)가 13일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부활절 연합예배 개요를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예배는 오는 4월 12일 오후 3시 서울 새문안교회(담임 이상학 목사)에서 열린다. 약 70개 교단이 참여하며, 주제는 ‘우리는 부활의 증인입니다’(눅 24:35, 46~49), 표어는 ‘부활의 영광, 세상의 평화로!’다. 설교는 예장 합동 총회장인 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