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주민들의 일상을 조명하는 특별한 사진전이 부산의 중심가에서 열리고 있다. ‘북녘 주민들이 어찌 사느냐 물으신다면’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6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부산 부산진구 서면에 위치한 영광도서 8층 Le갤러리에서 진행된다... 
트럼프 행정부, 하버드에 민권법 위반 통보
트럼프 미국 대통령 행정부가 하버드대학교 내에서 벌어진 반(反)이스라엘 정서 확산과 관련해, 유대계 학생에 대한 위협과 괴롭힘을 대학 측이 방치했다며 민권법 위반 사실을 공식 통보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6월 30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가 하버드에 민권법 위반 통지서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심우정 검찰총장 사의… “형사사법제도 졸속 추진 우려”
심우정 검찰총장이 1일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지난해 9월 16일 취임한 지 불과 9개월 만의 결정으로, 그는 임기 2년을 채우지 못한 채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사의를 밝힌 심 총장은 이재명 정부가 추진 중인 검찰개혁 방향에 대해 직접적인 언급을 피했지만, 형사사법제도의 졸속 추진에 대한 깊은 우려를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이재명 정부, 검찰 개혁 본격 시동… 봉욱-정성호 인선에 기대감
이재명 정부가 민정수석과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선을 완료하며 검찰 개혁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번 인선이 온건하고 합리적인 인사들로 구성된 만큼, 개혁은 속도보다는 실질과 조율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봉욱 민정수석 내정자는 정치권과 법조계 모두에서 주목받는 인물들이다... 
이재명 대통령 법인카드 유용 의혹 재판, 예정대로 공판준비기일 진행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 사건을 심리 중인 수원지방법원이 4차 공판준비기일을 예정대로 진행했다.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송병훈)는 1일 오후 4시 30분, 이 대통령의 업무상 배임 혐의 사건과 관련해 4차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 특검 2차 소환에 5일 출석할 듯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혐의와 관련해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통보한 두 번째 소환 일정에 응할 것으로 보인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오는 5일 또는 6일 중 하루에 출석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혀, 5일 소환 통보에 따라 특검 조사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란, 미국과의 핵 협상 재개에 신중한 입장
이란이 미국과의 핵 협상 재개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6월 30일(현지시간) 미국 CBS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진정성을 갖고 대화에 나서는지 확인하는 데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즉각적인 협상 재개에는 선을 그었다... 
반도체 수출 증가에 힘입어 6월 수출 반등
지난 6월 한국의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4.3% 증가하며 한 달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미국의 관세 조치와 글로벌 통상환경의 불확실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반도체와 자동차, 바이오헬스 등 주요 품목이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6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6.. 
주담대 규제 여파, 서울 전세시장 ‘빨간불’
정부가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의 집값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발표한 고강도 가계부채 관리 방안이 오히려 전세시장에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갭투자를 차단하고 주택담보대출을 대폭 제한하는 정책이 시행되면서 전세 매물이 급감하고, 이로 인해 전셋값이 오를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트럼프, 감세안 통과 뒤 각국 관세율 직접 결정할 계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진하는 대규모 감세 법안이 상원에서 본격 논의에 돌입한 가운데, 백악관은 법안 통과 직후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국가별 관세율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6월 30일(현지시간), 캐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세금법안이 통과되면 곧바로 트럼프 대통령 주재로 백악관에서 마라톤 회의가 열릴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요르단 기독교 유산, 아시시 국제 전시회에서 조명
국제 순회 전시회 "요르단: 기독교의 여명(Jordan: Dawn of Christianity)"이 오는 7월 4일 금요일, 이탈리아 아시시의 팔라초 몬테 프루멘타리오(Palazzo Monte Frumentario)에서 개막한다. 요르단 관광유물부는 6월 30일 이 사실을 발표하며, 이번 전시가 2025년 가톨릭 성년을 앞두고 문화·영적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국제적 행사로 마련됐다고 밝혔다... 
“‘가정교회 운영’ 中 목회자, 교도소 수감 중 학대 받아”
한국순교자의소리(한국VOM, 대표 현숙 폴리)와 미국에 본부를 둔 중국 사역 파트너 차이나에이드(China Aid)는 최근 중국의 한 가정교회 목회자가 보석으로 풀려났지만, 당국의 심문 과정에서 심각한 학대를 당해 정신적·신체적 치료를 받고 있다고 1일 전했다. ‘중국복음협회(Chinese Gospel Fellowship)’ 가정교회 네트워크에 속한 ‘시안 풍요의교회(Xi’an Churc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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