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1회 서울퀴어문화축제 개최를 반대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와대 국민청원이 답변 기준인 20만 명의 동의를 넘었다. 16일 현재 약 22만 명. 청원 마감은 오는 19일이다. 청원자는 “서울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2020년 9월 18일부터 29일까지 12일간 제21회 서울퀴어문화축제 개최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며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기관과 단체는 자발적으로 코로나 전염을 고려하여 공.. 美 대형교회 목사, 예배당 폐쇄 명령에 소송 제기
미국 보수 복음주의의 대표적인 목회자인 존 맥아더 목사(John MacArther)와 그가 담임인 그레이스커뮤니티 교회가 두 번째 예배당 폐쇄 명령을 내린 캘리포니아 주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 소송은 13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상급법원에 접수됐으며 게빈 뉴섬 주지사, 자비에 베세라 법무장관, 에릭 가세티 LA 시장 등 관계자들을 피고인으로 지목했다... 팀 켈러 목사, 포스트모더니즘의 ‘정의론’ 비판
21세기 C.S. 루이스로 불리는 팀 켈러 목사가 최근 신학저널에 글을 게재하고 일부 기독교계에 대중화된 ‘비판 이론(critical theory)’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켈러 목사는 최근 ‘라이프 인더 가스펠(Life in The Gospel)’ 잡지에 기고한 글에서 포스트모더니즘을 포함한 현재 문화 속에 있는 정의(justice)에 관한 이.. “제 찬양으로 주님 향한 사랑 회복되길”
미국에서 운영되고 있는 ‘키오스크’라는 기획사의 첫 번째 소속 가수가 된 이태리 성악전공자 김단비 씨가 기독교 음반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네 아이의 엄마인 그녀는 신인 답지 않게 벌써부터 많은 활동을 하기 시작했다. 작년에 첫 싱글 ‘그중에 나를 사랑하시니’를 발매한 이후 주사랑공동체에서 운영하는 ‘베이비박스’ 후원 콘서트에서 최인혁·허태회 목사와 공연도 하고, 필리핀 네그로스 오리.. 하나님의 복음이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지난 목요일에 섬진강 둑이 터져서 완전히 마을이 호수처럼 되어버렸던 남원시 금지면 귀곡리에 가서 150여명의 성도들과 함께 피해복구 작업 및 봉사활동을 하고 왔습니다. 그리고 적지만 이환주 남원시장님께 1억원의 구호성금을 전달하였습니다. 원래는 그날 오후2시에 경주에서 총회 일정이 있었는데 그 일정을 저녁으로 미루고 새벽에 남원으로 가기로 한 것입니다. 그것도 수요일 저녁에 결정을 한 것이죠.. 16일부터 2주간 서울·경기 거리두기 2단계로 강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조치에 따라 16일부터 서울특별시와 경기도에서 열리는 프로스포츠 경기는 관중 입장이 금지된다... ‘코로나19 방역 방해’ 신천지 이만희 교주 구속기소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업무 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된 이만희(88)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교주와 신천지 간부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르포] 폭우 속 ‘8.15집회’ 현장을 가다
광복절인 15일 오전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근처로 인파가 몰려들었다. 이들은 이곳에서 '8·15 국민대회’를 열고 정부를 규탄했다. 군중 일부는 “거리두기 하세요”라며 소리쳤다. 한 참가자가 비닐장갑을 손에 끼고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한 모습도 보였다. 한 참석자는 “경찰도 사람이예요”라며 경찰에 대한 분노 표출을 자제해달라고 소리쳤다... 8.15집회, 폭우 속에서도 인파 운집
서울시가 광복절인 15일 집회를 예고한 단체들에 금지명령을 내리고 폭우까지 쏟아졌음에도 이날 수많은 인파가 광화문광장을 중심으로 운집했다. 시국에 대한 위기의식과 문재인 정부에 대한 불만이 표출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인파에는 기독교인들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특히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와 자유연대 주최로 진행된 ‘8.15 국민.. 사랑제일교회 관련 59명·우리제일교회 관련 105명 확진
전광훈 목사가 담임으로 있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15일 0시 기준, 총 59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의 정례브리핑에 따르면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한 접촉자 조사 중 40명이 이날 추가로 확진됐다... “친일 인사로 분류되면, 무조건 파묘?”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유만석 목사, 이하 언론회)가 15일 “친일 인사로 분류되면, 무조건 파묘해야 하나? 혐오와 선동을 그치고, 함께 미래를 열어가자”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했다. 언론회는 “13일 국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 등 11명이 공동 주최로 ‘상훈법·국립묘지법 개정을 위한 공청회’가 열렸다... 오정현 목사 “차별금지법, 신앙의 근간 흔드는 문제”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가 최근 유튜브 영상을 통해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한 견해를 다시 밝혔다. Q&A 형식으로 구성된 이 영상의 내용을 아래 정리했다. “이건 단순히 차별금지법에 관한 문제가 아니고 신앙의 중요한 근간을 흔드는 문제다. 뭐가 근간을 흔드는 거냐. 일단은 먼저 차별금지법이라는 말 자체가 틀렸다. 종교의 자유가 침해되고 가정의 가치가 붕괴되고 생명의 역사가 사라지는데 이걸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