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의회 내 ‘톰 랜토스 인권위원회’에서 현지시간 지난 15일 우리 대북전단금지법(개정 남북관계발전법)과 관련된 청문회가 진행된 가운데, 우리 시간 16일 국민의힘이 해당 법의 개정을 촉구했다... 
국민의힘 “4.19 정신으로 자유민주주의 지킬 것”
국민의힘 윤희석 대변인이 “4.19 혁명의 정신으로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나가겠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19일 발표했다. 윤 대변인은 “이 땅의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내신 순국선열들의 명복을 기원하며 유족들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61년 전, 대한민국은 온 국민이 하나 되어 부패하고 오만한 권력을 심판하고 자유민주주의의 새 역사를 열었다”고 했다... 
한교연 임원회, 예장 측과 4개 단체 가입 허락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이하 한교연)기 지난 15일 경기도 포천 합동해외 총회회관 세미나실에서 제10-1차 임원회를 개최해, 최근 창립한 예장 측(총회장 심하보 목사) 등 1개 교단 4개 단체의 신규 가입을 허락했다... 
‘코로나19 전담’ 박애병원 김병근 원장에 국민훈장 모란장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경기도 평택 박애병원의 김병근 병원장이 지난 13일 ‘제49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코로나19 대응을 통한 국가·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박애병원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환자들을 수용할 치료 시설이 부족해 지자 민간병원 최초로 병상 전체(220개)를 내놓겠다고 해 주목을 받았다... 
“미얀마 쿠데타 세력 물러나고 민주정부 들어서야”
한국기독교학회(회장 왕대일)와 한국기독자교수협의회(회장 김은규)가 ‘미얀마 사태에 대한 공동성명서’를 최근 발표했다. 두 단체는 “올해 2월 1일 미얀마 군사독재 세력은 쿠데타를 일으킨 후, 현재까지 군인과 경찰의 무차별 총격으로 40여명 넘는 어린이와 여성, 임산부 등을 포함해 7백여 명 이상의 젊은이와 시민들을 죽이는 대학살을 자행하고 있고, 2,500여 명 이상을 체포 구금과 고문을 자.. 
“한국, 미중 사이서 ‘균형외교’가 아닌 ‘친미교중’ 정책을”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미중 대립 및 갈등 속에서 대한민국 외교안보에 대한 논평을 19일 발표했다. 샬롬나비는 이 논평에서 “오늘날 대한민국은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출범과 대중국 정책 변화에 따른 중국의 맞대응으로 강대국 간 갈등이.. 
인도발 '이중 변이' 확산 우려…질병청 "발생 상황 모니터링 중"
인도에서 보고된 코로나19 변이가 해외에서 확산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발생 상황을 모니터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18일 "인도 변이의 전파력, 백신 영향 등에 대한 정보가 부재한 상황이라 현재는 발생 상황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침을 여는 기도] 하늘을 바라보는 은혜
죽어야 마땅한데 그 죽음을 이기게 하셨습니다. 죽음 앞에서 비굴해져서 저희는 힘을 잃고 약해집니다. 저녁에 제자들은 유다인들이 무서워서 한데 모여 문을 닫아걸고 있었습니다. 죽음이 두려워 비겁하였습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죽음의 위협과 협박 가운데에서 당당하게 외칩니다... 
미얀마 유혈 사태에도… 현지로 돌아간 선교사
“2021년 2월 1일 발발한 군사 쿠데타로 인해 미얀마는 어두움과 절망과 공포만이 휘몰아치는 아수라장이 돼버렸다. 현재까지 민주주의와 자유를 회복하기 위해 기꺼이 생명을 희생한 미얀마의 영웅들이 700명이 넘었다. 무고한 시민들과 각계의 지도자들을 4천명 넘게 체포·구금하고 있다. 군부 쿠데타에 반대하고 민주화를 지지하는 시위가 지난 5년간 민주정부에서 교육받고 자라난 젊은이들을.. 
“6% 불과한 미얀마 기독교인들, 민주화에 앞장”
미얀마 시민들을 상대로 지난 2월 1일부터 시작된 군부의 탄압이 거세지고 있다. 이에 시민들은 시민불복종(CDM) 등 평화시위로 맞서고 있는데, 그 중심엔 미얀마 기독교인들이 있다고 한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 소속 미얀마 선교사 A씨는 본지와의 서면 인터븊에서 이 같이 밝혔다. 한국에서 안식년을 보내던 그는 미얀마 소식을 접하고, 지인들의 만류 속에서도 지난 3월 중순 미얀마로 다시 돌.. 
하나님은 왜 모세를 죽이려 한 것일까?
김경열 교수(총신대, 말씀의집)가 성경에서 단 한번 나오는 기이한 표현 "피 남편"의 의미에 대해 풀이해 주목을 받고 있다. 김 교수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피 남편"과 함께 하나님이 모세를 왜 죽이려 했는지 그 의미를 곱씹었다... 
문자주의 신앙과 불트만의 비신화화
오강남 리자이나 대학 종교학 명예교수가 최근 문자주의 신앙을 경계하는 취지에서 불트만의 비신화화를 조명했던 자신이 과거에 썼던 페이스북 글을 다시금 곱씹어 눈길을 끌고 있다. 루돌프 불트만은 성경, 그 중에서도 복음서가 기본적으로 "신화적(mythological)"이라고 주장했다. 다시 말해 신화라는 것은 마치 호두(walnut)와 같아서 그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