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요셉 목사와 아내 이상아 사모, 딸 사랑양. ⓒ전요셉
    “희귀질환 유전자 치료, 국가가 나서야 한다”
    세 살배기 사랑이를 살리기 위해 아버지 전요셉 목사가 24일간 880km를 걸은 사연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사랑이는 근육이 점차 위축돼 자가 호흡이 어려워지는 희귀 유전질환인 듀센 근이영양증(DMD)을 앓고 있다. 현재로서는 미국에서 개발된 유전자 치료제 '엘레비디스'가 사실상 유일한 치료 수단이다...
  • 예비군
    북한 위협 속 상비병력 최소 50만 명 유지 필요
    27일 한국국방연구원이 발간한 '국방정책연구' 제148호에 실린 "한국군의 적정 상비병력 규모에 관한 연구" 논문에서 김정혁 육군미래혁신연구센터 박사 등 연구진은 이러한 주장을 밝혔다. 이 논문은 미군의 교리에 따른 최소계획비율을 적용해, 북한의 전면전 위협에 대비한 한국군의 적정 상비병력 규모를 산정했다...
  • 전광판에 표시된 비트코인 가격. ⓒ뉴시스
    한국형 비트코인 현물 ETF 도입, 제도적 걸림돌로 지연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 가운데 하나인 가상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이 지연되고 있다.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는 이미 제도권 투자수단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여전히 제도적 장벽과 금융당국의 보수적 기조로 인해 논의가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다...
  • 태국
    캄보디아 접경 지역 특별여행주의보 확대 발령
    외교부는 태국과 캄보디아 양국 간 무력 충돌이 격화되고, 접경 지역 내 확전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27일 정오를 기해 캄보디아 서부 접경 5개 주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번 조치는 군사적 긴장 상황이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취해졌다...
  •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수출선적부두 전경. ⓒ현대자동차
    트럼프의 자동차 관세 충격… 현지 생산 확대 속 국내 산업 흔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입 자동차에 품목별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면서 한국 자동차 산업 전반에 충격이 확산되고 있다. 국내 완성차 기업들은 현지 생산 확대를 통해 대응에 나섰지만, 이로 인해 국내 생산 축소와 그에 따른 지역 경제 위축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를 마친 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이르면 이번 주 2026년 세법개정안 발표… 법인세·증권세·배당소득 과세 개편 주목
    정부가 이르면 이번 주 2026년 세법개정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은 윤석열 정부 시절의 감세 기조를 일부 수정하고, 급감한 세수 기반을 회복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포함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법인세 인상, 증권거래세율 조정,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 조정,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 등이 유력한 조정 대상이다...
  • 윤동주 문학관 ⓒ뉴시스
    윤동주문학관, 종로 책방과 함께 문학 창작 프로그램 운영
    서울 종로구가 지역 책방과 도서관, 윤동주문학관이 함께하는 시민 참여형 문학 창작 프로그램 ‘별 하나에 ○○’을 오는 9월까지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복 80주년이자 윤동주 시인의 서거 80주기를 기념해, 그의 삶과 문학적 유산을 되새기고 시민들에게 특별한 문학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 사진은 지난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스마트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는 모습. 사진은 지난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스마트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는 모습.
    이르면 이번 주 2026년 세법개정안 발표… 법인세·증권세·배당소득 과세 개편 주목
    정부가 이르면 이번 주 2026년 세법개정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은 윤석열 정부 시절의 감세 기조를 일부 수정하고, 급감한 세수 기반을 회복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포함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법인세 인상, 증권거래세율 조정,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 조정,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 등이 유력한 조정 대상이다...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한미 고위급 관세 협상 재개… 상호관세 시한 임박에 긴장 고조
    8월 1일 상호관세 발효 시점을 앞두고 한미 간 고위급 무역 협상이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돌연 연기됐던 고위급 회담이 다음 주 재개될 예정인 가운데, 양국이 협상 마무리에 이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기획재정부는 26일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다음 주 미국을 방문해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과 1대1 단독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정성구 박사
    아름다운 빈손
    얼마 전 우리 내외는 포항 ‘영일대’에서 하룻밤을 묵었다. ‘영일대’라는 호텔은 청와대, 청남대와 엇비슷하게 대통령이 쉬었던 곳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이 영일대는 포항제철과 궤를 같이한다. 경제 대통령 박정희의 꿈이 서린 포항제철은, 허허벌판 모래 바닥에 철강 왕국의 기초를 놓은 것이다...
  • ‘삼대 동일 신앙 목회 세미나 2025’
    신앙 계승 위한 ‘삼대 동일 신앙 목회 세미나’, 7월 28일 LA소망선교교회서
    다음 세대에 바른 신앙을 전수하고, 가정을 통한 복음의 계승을 이루기 위한 ‘삼대 동일 신앙 목회 세미나 2025’가 오는 7월 28일(현지 시간) 미국 LA소망선교교회(담임 김영호 목사)에서 열린다. “교회와 가정 연계를 통한 삼대 동일 신앙 세우기”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김경윤 총장(광신대학교)이 교회와 가정이 세대간 신앙의 전수를 위해 어떻게 협력할 수 있는지에 대해 다룰 ..
  • 15.4.30 국제사랑영화제 폐막식
    “기독영화, 이제 천 원이면 본다”… 필름포럼, 전례 없는 파격 할인
    서울 서대문구에 자리한 작은 예술영화관 필름포럼은 최근 영화진흥위원회가 추진하는 ‘2025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 영화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팬데믹 이후 급격히 위축된 영화관람 문화를 회복시키고, 예술·대안영화관의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