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학부모단체연합(전학연)이 손현보 목사의 구속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즉각 철회를 요구했다. 전학연은 최근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 구속을 두고 "우리 아이들의 교육을 지키려는 목소리를 옥죄는 불의"라고 규정했다. 전학연은 성명을 통해 "손 목사가 제기한 문제의 본질은 단순히 선거법 위반 여부가 아니다"라며 "그는 학부모들이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던 교육 현장의 심각한 문제, 특히 김석준 전 교육.. 
[오늘의말씀] 다윗의 혈통에서 나신 참 인간 예수
사도 바울은 복음의 토대를 설명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을 강조했다. 그는 “그의 아들에 관하여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다”고 기록했다.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 추상적 개념이나 신화적 존재가 아니라, 실제 역사 속에 인간으로 오셨음을 증언하는 말씀이다... 
국회 행안위 소위, 정부조직법 개정안 의결… 검찰청 폐지·공소청 신설 포함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1소위원회가 18일 회의를 열고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에는 검찰청을 폐지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하는 내용을 비롯해 기후에너지환경부 신설 등 대규모 조직 개편안이 담겼다. 표결은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진행됐으며,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은 개정안 처리에 반대하며 참여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이날 의결은 여당의 불참 속에서 이뤄졌다... 
서울중앙지법, 특검 사건 신속 재판 위해 법관 추가 투입
서울중앙지방법원이 특검 기소 사건 급증으로 형사합의부 재판이 과부하 상태에 이르자, 신속한 재판 진행을 위한 대응에 나섰다. 법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 사건을 담당하는 형사합의25부에 법관을 추가로 배치하고, 특검 사건을 일반 사건보다 우선 처리하도록 배당 방식을 조정했다... 
이재명 대통령, “미국 요구 수용했다면 탄핵당했을 것”… 대미 투자 협상 입장 밝혀
이재명 대통령이 대규모 대미 투자 협상과 관련해 강경한 입장을 드러냈다. 그는 18일 공개된 미국 타임지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요구에 동의했다면 탄핵당했을 것"이라며 "그래서 미국 협상팀에 합리적인 대안을 요청해뒀다"고 밝혔다. 이번 인터뷰는 취임 100일을 맞아 지난 3일 서울에서 진행됐다... 
구윤철 부총리 “연준 금리 인하 후 거시경제 안정 관리에 만전”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결정과 관련해 "정부와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관계 기관은 긴밀히 소통하며 거시경제와 금융시장의 안정적 관리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KT 소액결제 해킹 사건, 중국인 피의자 법원 출석… “시키는 대로 했다”
KT 소액결제 해킹 사건의 피의자인 40대 중국인들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면서 "시키는 대로 했다"고 진술했다. 정보통신망법 위반과 컴퓨터 사용 사기 혐의를 받는 A씨(48·중국 국적)와, 컴퓨터 등 사용 사기 및 범죄수익 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를 받는 B씨(44·중국 국적)는 18일 오전 수원지법 안산지원에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았다... 
롯데카드 해킹으로 297만명 고객 정보 유출… 전액 보상 약속
롯데카드는 18일 서울 부영태평빌딩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이번 사고의 경위와 대응 방안을 설명하며 대국민 사과를 했다. 회사는 “피해 고객에게는 전액 보상을 실시하고, 유출 사실을 개별 안내하겠다”며 “연말까지 무이자 할부, 금융피해 보상 서비스, 카드 사용 알림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불법 임신중절 수술 병원장·집도의, 첫 재판서 살인 혐의 인정
임신 36주차 산모에게 불법 임신중절 수술을 한 혐의로 기소된 병원장과 집도의가 첫 재판에서 살인 혐의를 인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이진관)는 18일 병원장 윤모(80)씨와 집도의 심모(61)씨, 산모 권모(26)씨의 첫 공판을 진행했다. 윤씨와 심씨의 변호인은 이 자리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고 밝혔다... 
삼성, 5년간 6만명 신규 채용 계획 발표
삼성그룹이 향후 5년간 총 6만명을 신규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연평균 약 1만2000명 규모로, 반도체·바이오·인공지능(AI) 등 미래 핵심 산업을 중심으로 인력을 적극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삼성은 18일 발표에서 “성장 산업 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채용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AI와 데이터센터 시장 확대에 따른 고성능 메모리 등 첨단 반도체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 
트럼프 행정부, 미국 귀화 시험 대폭 강화
이번 조치는 2008년식 시험을 폐지하고, 문항 수와 난이도가 더 높은 2020년식 시험을 다시 도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시험 범위는 기존 100문항에서 128문항으로 늘어나며, 응시자가 실제 풀어야 하는 문항도 10개에서 20개로 확대된다. 통과 기준 또한 강화돼 응시자는 20개 문항 중 최소 12개 이상을 맞혀야 한다. 이전 2008년식 시험에서는.. 
2027 복음화대성회, 정책회의 갖고 국제 연대 강화 논의
사단법인 민족복음화운동본부(총재 이태희 목사)와 ‘2027 8천만 민족복음화대성회’(대표대회장 이영훈 목사)가 18일, 서울 성복교회에서 제5차 정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나광삼 목사(워싱턴큰무리교회·미주 대표회장), 김다니엘 목사(전 민주 사무총장), 김경열 목사(NY 대표회장) 등 미주 지역 대표 목회자들이 함께했으며, 본부 총재 이태희 목사와 대표대회장 이영훈 목사는 나광삼 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