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영환 교수(총신대학교 조직신학)가 전하는 신간 <다시 시작할 용기>는 삶의 무게에 눌려 멈춰선 이들에게 던지는 따뜻하면서도 강렬한 복음적 초대장이다. 신앙과 삶의 현장에서 겪는 좌절과 무력감을 깊이 공감하면서도, 그 자리가 곧 하나님의 회복이 시작되는 자리임을 선포한다... 
총신대, 2025학년도 2학기 ‘다모여 기도회’ 개최
총신대학교(총장 박성규)가 지난 17일 사당캠퍼스 백남조 기념홀에서 ‘2025학년도 2학기 다모여 기도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도회에는 학생과 교수, 직원 등 약 400명이 참석해 새벽을 기도로 열었다. 행사에는 사당캠퍼스 구성원뿐 아니라 양지캠퍼스 교수와 직원들도 온라인으로 함께 참여해 말씀 안에서 하나 됨을 확인했다. 총신대는 지난해부터 매 학기 두 차례 전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 
명지대 교육미션센터, ‘2025 교육미션포럼’ 개최한다
명지대학교(총장 임연수)가 오는 26일 오후 2시 인문캠퍼스 국제회의장에서 ‘새 정부의 교육정책과 대안교육의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한 2025 교육미션포럼을 연다. 이번 행사는 명지대학교 교육미션센터(센터장 함승수 교수)와 (사)글로벌선진교육(이사장 남진석)이 공동 주최하며, 국회와 교육부 관계자, 전국 대안학교 및 교육기관 관계자, 학부모, 교육학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9월, 작가들의 말말말>
기독교 제자도에서 가장 중요하지만, 대개 소홀히 여겨지는 요소 중 하나는 듣는 귀를 개발하는 것이다. 듣기를 잘 못하는 사람은 좋은 제자가 될 수 없다. 사도 야고보는 그 점을 분명하게 말했다. 그가 혀를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약 3:8)고 혹평한 것은 유명하다. 그러나 귀에 대해서는 그에 필적할 만한 비난을 하지 않았다. 그는 우리에게 너무 많이 말하지 말라고.. 
[기자수첩] 손현보 목사의 정치 관련 발언, 정교분리 위반인가?
부산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되면서 교계 안팎에선 논란이 일고 있다. 그 와중 ‘정교분리’라는 해묵은 논쟁도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다. 손 목사는 ▲지난 5~6월 조기 대선 정국 속에서 교회 예배와 기도회 자리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발언 ▲3월 예배 중에는 당시 부산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정승윤 후보와 대담을 진행했고, 그 내용을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에 게시하.. 
찰리 커크 사건 앞에서 던지는 질문: 우리의 정체성은 어디에 있는가
지난 10일(현지 시간) 오후 12시 20분쯤 유타밸리대학교 야외 행사장에서 미국 보수 청년운동가 찰리 커크가 총상을 입고 서른한 살의 짧은 생을 마감했다. 시카고 인근 알링턴하이츠와 프로스펙트 하이츠에서 성장한 그는 2012년 버락 오바마 행정부 때 대학 캠퍼스 내 보수주의 운동을 위해 ‘터닝포인트 USA’를 설립했다. 터닝포인트 USA는 현재 고등학교와 대학교 3,500곳으로 확산됐다. .. 
은항교회 교회 설립 50주년 기념 장기기증 서약식 진행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부산울산지부(본부장 이광연)가 지난 9일 ‘장기기증의 날’을 앞두고 7일 부산시 사하구에 위치한 은항교회(담임 서영형 목사)에서 ‘장기기증 서약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장기부전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서약식에서 성도 265명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했다... 
NKDB, 러시아 파견 북한 노동자 인권 실태 발표한다
북한인권정보센터(NKDB)가 러시아 파견 북한 노동자의 인권 실태를 발표한다. NKDB는 오는 22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북러관계 변화와 러시아 파견 북한 노동자 인권의 오늘」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의 지원으로 진행되며, 새롭게 발간되는 연구 보고서의 주요 결과를 최초로 발표한다... 
신학투쟁의 승리가 정치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
오늘 한국교회 앞에는 위기가 닥쳤고, 많은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이 거리로 나선다. 반기독교적 가치와 체제의 위협 앞에서 교회를 지키고 나라를 바로 세우겠다는 그들의 열정은 순수하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 투쟁은 장소를 잘못 찾았고 방법을 잘못 선택했다. 아스팔트 위에서의 정치적 함성은 문제의 증상에 대한 대증요법일 뿐, 결코 해답이 될 수 없다... 
“낙태약 도입이 정부 국정과제? 태아 생명 짓밟는 것”
70개 시민단체들이 연합한 태아·여성보호국민연합(이사장 이재훈 목사, 이하 태여연)이 이재명 정부가 16일 국무회의에서 확정한 123대 국정과제에 낙태 약물 도입을 포함한 것을 규탄하는 성명을 17일 발표했다. 이들은 “정부는 98번 과제인 ‘여성의 안전과 건강권 보장’이라는 미명으로 ‘성·재생산 건강권 보장’을 명시하며, 그 속에 낙태법 개정과 낙태 약물 도입을 포함시켰다”며 “그러나 낙태.. 
민주당의 대법원장 사퇴 압박, 삼권분립 훼손 논란 확산
조희대 대법원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직후 한덕수 전 국무총리 등과의 자리에서 "이재명 사건이 대법원에 올라오면 알아서 처리한다"고 말했다는 의혹을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이 사퇴 압박을 이어가면서 사법부 독립을 흔드는 정치 공세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사설] 찰리 커크, 그의 죽음이 헛되지 않으려면
미국의 보수 기독교 활동가이자 ‘터닝포인트 USA’ 창립자인 찰리 커크의 갑작스러운 총격 사망 소식은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미국은 물론 전 세계 기독교인들이 그의 죽음 앞에 보수와 진보를 가리지 않고 깊은 애도를 표하는 분위기다. 찰리 커크는 지난 10일(현지시각) 유타 밸리대학교(UVU)에서 열린 캠퍼스 강연 행사 도중 괴한이 쏜 총격으로 사망했다. 지난 5~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