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친구 기아대책의 기후변화 대응 전락 및 지원을 통해 우간다 쿠미 주민이 카사바 우량종자를 수확한 모습
    희망친구 기아대책, 2023 기후변화 이슈 리포트 1호 발간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세계 식량의 날(10월 16일) 및 빈곤 퇴치의 날(10월 17일)을 맞아 2023 이슈 리포트 1호 『기후변화와 빈곤, 식량 위기–동아프리카 편』을 발간했다고 17일(화) 밝혔다. 이번 이슈 리포트는 기아대책이 지원하는 해외의 ‘지역 취약 공동체’가 기후변화로 겪는 식량 위기 및 빈곤 현황을 점검하며 경각심을 전달하여 통합적..
  • 네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
    <10월, 작가들의 말말말>
    스가랴서는 메시아 도래에 대한 기대와 실패의 틀로 읽을 수 있다. 포로기 이후 유다의 귀환과 더불어 회복을 시도할 때 유다 백성이 가졌던 스룹바벨을 향한 메시아 기대와 실패는 다시 다윗 자손을 통한 메시아 소망의 기대와 실패로 이어지고, 마침내 신약 시대의 메시아 소망으로 자리잡는다. 마지막으로 신약성경의 저자들은 스가랴서에 나타난 메시아 기대에 따라 예수 사건을 해석한다. 제자들은 스가랴서..
  • 김홍석 목사
    김홍석 총회장 “교회가 차별금지법 속 ‘독소조항’에 반대해야”
    대한예수교장로교회 고신 김홍석 총회장이 제38회 재미고신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 미주 기독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차별금지법, 저출산 문제 등 한국사회가 직면한 문제에 대한 교회의 올바른 접근법에 대해 조언했다. 김 총회장은 ‘차별금지법 반대’라고 외치기 보다 ‘차별금지법 독소조항 반대’라고 하는 것이 더욱 정확한 표현과 접근이라고 지적하는 한편, 교회가 대사회적 목소리를 내되 절제되고 품위..
  • 김종규 목사(오렌지카운티 제일장로교회 담임)
    보석 같은 신앙의 전통이 배어 있는 교회 “예배에서 선교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제일장로교회가 설립 46주년을 맞았다. 이 교회는 46년을 분열없이 교회를 지켜온 신앙의 보석 같은 이들이 가득한 광맥 같은 곳이다. 펜데믹이 터지기 1년 전인 2018년, 이 교회에 담임목사로 부임해 올해로 5년째 담임목회를 하고 있는 김종규 목사는, 교회에 깊이 배어 있는 성도들의 성숙한 영성이 오히려 그를 위로하고, 앞으로 가야 할 분명한 목회적 방향성을 ..
  • 기도문 기도 prayer 성경 말씀
    “종교인이 비종교인보다 정신 건강 더 뛰어나”
    최근 발표된 연구에서 종교를 가진 사람들이 종교가 없는 사람들보다 더 나은 정신 건강 결과를 보이며, 이런 차이는 종교적인 국가들에서 더 두드러졌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갤럽(Gallup)은 래디언트 재단(Radiant Foundation)과 공동으로 ‘신앙과 건강: 영성과 웰빙 사이의 전 세계적 연결”이라는 보고서를 최근 발표했다...
  • 오일혜 전도사(미주장신)
    [전문] 美 남가주 신학교 설교 페스티벌 우수상 <절망에서 빛으로>
    여러분, 지금 사진에 보이는 이게 뭔지 아시나요? 보시는 것처럼 이건 사람들을 위협하고 체벌을 가할 때 쓰이는 채찍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이 채찍이 복음을 전하기 위해 사용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뉴멕시코주에 산타페라는 도시가 있습니다. 오래전 그 곳을 여행한 적이 있었는데요,도시에 있는 작은 뮤지엄들 중 한 곳에서 아주 인상적인 전시물을 보게 되었어요. 초창기 미대륙 ..
  • 줄리 터너 신임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 지성호 의원
    줄리 터너 미 북한인권특사, 지성호 의원과 비공개 면담
    방한 중인 줄리 터너 신임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가 17일 오전 국회를 방문하고 지성호 의원(국민의힘)과 1시간 30분가량 비공개 면담을 가졌다고 지 의원실이 이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이번 면담은 중국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이후 탈북민을 북한으로 기습 송환하는 등 북한 인권 관련 현안이 산적한 가운데 전격 성사된 것이다...
  • 신성욱 교수
    두 얼굴의 ‘비교의식’
    장난꾸러기 아들 때문에 걱정이 많은 한 아버지가 있었다. 썰매를 타고 비탈길을 내려오는 놀이를 좋아하는 아들은 운동화 밑창이 금방 닳아버리곤 했다. 생활이 궁핍했던 아버지는 고장 난 세탁기를 중고로 구매하고 아들의 신발을 사주기로 결심했다. 중고세탁기를 구매하러 찾아간 집은 교외에 위치한 넓고 아름다운 집이었다...
  • 박진호 목사
    고난 후에 정말로 달라졌는가?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주의 입의 법이 내게는 천천 금은보다 좋으니이다.” (시119:71-72) 많은 신자들이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는 본 시편 말씀에 크게 공감합니다. 그러나 막상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의 고난 후에 유익하게 된 모습은 성경이 말하는 바와 많이 다릅니다...
  • 서병채 총장
    우수한 포도주
    이태리 치안티라는 마을은 포도 재배 및 포도주로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또 존경받는 곳이라고 한다. 잠시 머무르던 여행객이 “치안티는 땅이 비옥한가 봐요. 그 유명한 포도가 저렇게 자라는것을 보니까요!” 포도원 주인이 대답하기를, “그렇지 않아요. 땅은 참 좋지 않아요. 사실 좋은 포도는 비옥한 땅에서는 열리지 않아요. 비옥한 땅에서는 빨리 자라니까 그것으로 만든 포도주는 제대로 맛이 안 나지요..
  • 서헌제 박사(교회법학회장, 중앙대 명예교수, 대학교회 목사)
    충남노회 분쟁과 사회소송세칙, 그리고 정교분리(下)
    예장합동교단의 충남노회 분쟁은 노회장과 노회 서기 선출을 둘러싼 것으로 어떻게 보면 매우 단순한 사건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5.4.6.자 충남노회 제132회 정기회 결의가 유효하다는 A,B목사 측(‘정기회’측)과 2015.6.5.자 속회 결의에 따라야 한다는 D,E 목사측(‘속회’측)으로 나뉘어 양측이 오랫동안 수많은 소송을 주고 받음으로써 한국교회의 부끄러운 역사의 한 페이지로 남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