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당국이 5~11세 어린이의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 "이달 안에 검토 결과가 나오긴 어렵다"고 밝혔다.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관리팀장은 7일 오후 기자단 백브리핑에서 "5~11세 예방접종에 대해 검토를 진행 중이지만 검토 결과는 이달 안에 나올 수는 없다"고 말했다... '방역패스' 식당·카페, 12~18세로 확대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은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 후속조치방안을 발표했다... “코로나 前으로 늘어난 이동량 축소해야”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 설명회에서 "방역 강화 부분은 일상회복지원위원회를 거쳐 중대본(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논의를 거쳐 발표한다"라며 "내일 중대본에서 결정해 발표한다는 목표 하에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WHO, 오미크론 세계적 확산 위험도 “대단히 높다” 경고
유엔의 세계보건기구(WHO)는 29일(현지시간) 제네바 본부에서 "코로나19 신종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세계적인 위험도는 초기 증거들을 근거로 분석할 때 '대단히 높다'(very high)"고 경고했다. 이 변이종 바이러스가 대대적으로 확산되어 '참혹한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WHO "오미크론 증세 다른 변이보다 더 심각하다고 단정 못해"
세계보건기구(WHO)는 28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원해 전 세계로 퍼질 조짐을 보이는 오미크론이 아직은 다른 변이보다 심각한 증세를 유발한다고 단정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오미크론 비상에 각국공항 급봉쇄… 탑승객들 대혼란
코로나19의 최신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유입을 두려워하는 유럽연합, 일본, 호주, 미국 , 캐나다 등이 아프리카의 오미크론 발생 국가들로부터 도착하는 항공편들을 막고 해당 국가에 대한 여행금지령을 내리고 있어 여행객들이 큰 혼란을 겪으며 갈팡질팡하고 있다고 CNN이 보도했다... '일상회복 역습' 예상 넘는 위중증 환자… 무엇 오판했나
27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25일 오후 5시 기준 전국의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병상 가동률은 72.8%, 수도권은 84.5%다. 유행이 집중된 수도권 뿐만 아니라 전국 평균으로도 '비상계획' 발동 기준 중 하나인 중환자실 가동률 75%에 근접한 상태다... 변이 공포 확산… 英·이스라엘·싱가포르, 아프리카 6~7개국 입국금지
영국과 이스라엘, 싱가포르 등 전세계 국가들이 또 다른 뇌관이 될 수 있는 코로나19 새 변이 'B.1.1.529'가 발견된 남아프리카 국가들에 대해 잇따라 긴급 입국 금지 조치를 취했다. 26일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는 이날 싱가포르 보건부가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아프리카 7개 국가에 대한 입국을 제한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중환자실 확보, 결국 한계… 정부 “지금이 최대치”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2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 설명회에서 "중환자실 자체는 예전에 내린 것(행정명령) 이상으로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당국 “코로나19 감염 태아 사망 첫 발생… 산모 확진 후 사산”
고재영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위기소통팀장은 24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기자 설명회에서 "10대 이하 사망자 1명은 태아가 사산한 사례"라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4000명대 확진' 우려가 현실로… 25일 일상회복위 '주목'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다이자 처음으로 4000명을 넘겨 4115명으로 집계됐다.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 수도 가장 많은 586명으로 늘었다. 정부는 25일 일상회복지원위원회를 열고 방역 강화 등 코로나19 유행 관련 논의를 할 예정이다... 일상회복 3주 만에 '역대급 확진'…서울 방역 "위태로워"
단계적 일상회복 3주 만에 서울에서 역대 1~3위에 해당하는 1400명대 확진자 발생이 사흘간 이어졌다. 확진자 증가와 함께 위중증 환자도 늘어나면서 병상 부족 현상이 심화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