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부터 한 달간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결과 양성이 확인된 유증상자는 의사 판단에 따라 확진자로 분류된다. 양성 판정시 환자가 부담하는 비용은 진찰료에 해당하는 5000원 정도다. RAT 양성자는 추가 PCR 검사 없이 검사한 병·의원에서 격리의무 발생 사실 등을 안내받고, 즉시 격리되거나 귀가해 재택치료를 받아야 한다. ⓒ뉴시스
    14일부터 동네 병·의원서도 확진 판정… PCR 부하 해소될까
    13일까지는 60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을 제외한 저위험군은 RAT 후 양성일 때 다시 PCR 검사에서 양성이 나와야 확진으로 인정된다. RAT의 정확도가 낮은 탓에 감염되지 않은 사람이 위양성(가짜양성) 결과를 받을 경우 불필요한 치료를 받지 않게 하기 위한 조치였다...
  • 코로나 선별진료소
    선별진료소 검사자 3명 중 1명 확진… '조용한 전파' 비상
    23일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상대적으로 정확도가 떨어지는 신속항원검사(RAT) 대신 기저질환자, 미접종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PCR 검사 대상을 넓히거나 검사 현장에서 전파 위험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 KWMA, ‘코로나19 선교사 위기 지원에 대한 감사예배’
    “코로나 위기에도 어려운 선교사들 섬긴 한국교회에 감사”
    코로나로 예배와 모임이 제한받는 힘든 상황에서도 해외 선교사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아낌없이 지원해 준 한국교회와 성도들에 감사의 뜻을 표하는 예배가 드려졌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는 21일 서울 역삼 충현교회 본당 1층 갈릴리 홀에서 ‘코로나19 선교사 위기 지원에 대한..
  • 코로나19 확산세로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이 중단되고 방역패스가 도입된 가운데  9일 충북 청주 한 카페에서 손님이 업주에게 백신 접종 증명서를 보이고 있다.
    거리두기 풀고 방역패스로 가나… 전문가들 "완화 안 돼"
    정부가 사적모임과 영업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보다 방역패스 유지 필요성이 높다는 의견을 내비친 데 대한 우려가 상당하다. 섣불리 방역 조처를 완화해서는 안 된다는 시각이 주를 이룬다. 다만 세부적인 조치에 대해선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린다...
  • 자동차
    종사자 35만 자동차업계 ‘셧다운’ 우려 증폭
    지난해 하반기 심각한 반도체 부품대란으로 생산에 차질을 겪어온 국내 완성차업계는 올해 서서히 반도체대란이 풀릴 것으로 예상하고, 생산 역량을 높이는데 집중해왔다. 하지만 일파만파 확산하고 있는 오미크론이 자동차업계의 새로운 복병으로 떠오른 상황이다...
  • 세이브더칠드런 네팔
    美·유럽처럼 실내 노마스크?… "마스크, 방역 최후 보루"
    최근 미국과 영국, 덴마크 등 유럽 일부 국가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 규제를 풀고 있지만 국내의 경우 시기상조라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오미크론이 유행의 정점을 지나 하강세로 완전히 돌아서고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출현하지 않아야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0시기준 신규확진자 수가 4만9567명을 기록한 9일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서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이러다 검사받다 감염될라”… 지정 동네병원 가기도 ‘불안’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5만명에 육박하는 등 감염 확산이 증가일로를 걸으면서 의료기관에서 진행하는 진담검사 수요도 급증하는 형국이다. 다만 일부 병원에서는 의심환자와 일반환자가 뒤섞여 대기하는 풍경이 연출돼 불안감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 앞으로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재택치료 체계가 고령층 등 집중관리군 환자를 중심으로 바뀐다. 저위험군에 대해서는 관리체계를 완화하는 사실상 '재택요양'이 도입되는 셈이다. 재택치료 환자는 60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과 일반관리군 환자로 분류되며, 건강 모니터링은 집중관리군 환자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50대 미만은 스스로 재택치료… 관리 사각지대 우려
    오미크론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내일(10일)부터 재택치료 모니터링이 집중관리군만 실시함에 따라 50대 미만의 확진자들이 재택치료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중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미접종자나 50세 미만 기저질환자, 임신부 등은 집중관리가 아닌 '셀프관리' 대상으로 분류돼 적절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 학교와 교육청이 각각 학사운영 계획 수립 '재학생 중 3% 확진' 또는 '확진+격리 15%' "기준 둘 다 넘어서면 등교 수업 일수 축소" 전면 원격수업 전환 지양…교육 당국이 결정 유치원, 초등 1~2학년, 농산어촌 '매일 등교'
    전교생 확진자 3% 넘으면 초·중·고 ‘정상등교’ 중단 가능
    다음 달 새 학기부터 초·중·고등학교는 재학생 3% 이상이 코로나19에 감염되거나, 감염 관련 등교하지 못하는 학생이 15%를 초과할 경우 '정상 등교'를 중단할 수 있다. 확진자나 접촉 등으로 격리된 학생이 늘면 학교별로 전면 등교수업과 대면 교육활동의 확대를 뜻하는 '정상 등교'를 포기하는 사례가 속출할 것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