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예상보다 지연되면서 더불어민주당이 강경 대응에 나섰다. ‘줄탄핵’ 논란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미루는 한편,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경제부총리 탄핵소추안을 추진하고 김건희 여사 관련 상설특검법을 통과시키는 등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민주당,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 절차 개시
더불어민주당이 20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탄핵을 공식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대행이 헌법재판소의 결정에도 불구하고 마은혁 헌법재판관의 임명을 거부한 것은 헌법 위반이라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우원식 국회의장과 면담한 뒤 기자들과 만나 "최.. 이재명 "최상목, 몸조심하라" 발언 논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는 건 직무유기로 국민 누구든 현행범으로 체포할 수 있으니 몸조심하라"고 발언하면서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다. 이 대표의 강경한 발언을 두고 여당은 "이성을 잃은 망언"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재명, 최상목 직무유기 강력 비판… 민주당, 탄핵소추 검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향해 "직무유기 현행범"이라며 강한 비판을 가했다. 그는 "지금 이 순간부터 국민 누구나 직무유기로 체포할 수 있기 때문에 몸조심하기를 바란다"고 발언하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최상목 권한대행, 방통위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방송통신위원회법 개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27일 대통령 권한대행 직을 맡은 이후 9번째 거부권 행사로, 정부와 야당 간 입법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나온 조치다... 최상목, 미국과 SCL 및 상호관세 문제 논의 예정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미국 에너지부가 발표한 '민감 국가 및 기타 지정 국가 목록(SCL)'에 한국이 포함된 조치와 관련해 이번 주 중 미국 측과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현안간담회에서.. 최상목 권한대행, 명태균 특검법 거부권 행사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명태균 특검법(명태균과 관련한 불법 선거개입 및 국정농단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에 대해 "숙고 끝에 재의요구권을 행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민생 현안 해결 위한 국정협의회 재가동 요청
최 권한대행은 “현재 대한민국은 전례 없는 경제적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국회, 민간이 협력해야 한다”며 “특히 미국발 통상전쟁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총력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여야 국정협의회 무산… 민생 현안 논의 좌초
여야와 정부가 추진했던 국정협의회 4자 회담이 끝내 무산됐다. 민생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으나, 야당 측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대화 상대로 인정할 수 없다며 참석을 거부하면서 회의는 열리지 못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미 재무장관과 화상 면담… 한미 경제 협력 논의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번 면담에서 양측은 한미 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하고, 경제·통상·안보·외환시장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담은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최 권한대행이 미 재무부 장관과 가진 첫 공식 면담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헌법학자 "마은혁 반드시 임명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이 교수는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마은혁)을 임명하지 않은 것이 국회의 권한을 침해한 것이라고 결정했지만, 대통령 권한대행이 마은혁을 반드시 임명해야 할 의무를 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국정협의회 첫 회동, 국회 윤리특위·APEC특위 구성 합의
국회의장실은 20일 열린 국정협의회 첫 회동에서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와 APEC특별위원회 구성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연금개혁, 추경 편성 등 주요 현안에 대해서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박태서 국회의장실 공보수석은 이날 오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국정협의회 4자 회담 직후 브리핑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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