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해진해운 직원 90% 이상 신도라는 '구원파', 어떤 종교?
    침몰한 세월호의 선사인 '청해진해운' 직원 상당수(90%)가 기독교복음침례회(속칭 '구원파')의 신도라는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구원파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계열사의 대표 등 고위 임원 상당수가 유씨가 이끄는 구원파의 핵심 신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공개된 청해진해운의 전 직원의 인터뷰에 따르면 "회사 직원 90% 이상이 구원파 신도라고 볼 수 있..
  • 구원파 세운 유병언 전 회장, 정체 밝혀지나..."선장 등 청해진해운 직원 90% 신도"
    침몰한 세월호의 선사인 청해진해운 직원 상당수가 기독교복음침례회(속칭 '구원파') 신도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23일 한 언론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계열사의 대표 등 고위 임원 상당수가 유씨가 이끄는 구원파의 핵심 신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공개된 청해진해운의 전 직원의 인터뷰에 따르면 "회사 직원 90% 이상이 구원파 신도라고 볼 수 있다. 구원파 신도가..
  • 검찰 청해진해운 계열사 10곳 압수수색
    세월호 선사 오너 일가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검찰이 실소유주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자택 등 10여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이날 검찰의 압수수색에는 당초 알려졌던 종교단체의 압수수색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차장검사)은 유 전회장의 자택 등 10여곳에 이날 오전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회계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
  • '청해진해운 오너' 유병언 회장은 누구
    검찰이 청해진운항 오너 일가에 대한 고강도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실질적 오너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병언 회장이 과거 경영했던 세모그룹은 한강 유람선, 세모 스쿠알렌 등으로 1980, 1990년대에는 잘나가던 회사였다. 그러나 1987년 공예품 제조업체 '오대양' 용인 공장에서 32명의 시신이 발견된 오대양사건의 배후로 유병언 전 회장이 지목된 이..
  • 청해진해운 실질 지주사 '아이원아이홀딩스'도 침묵 일관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을 사실상 소유하고 있는 아이원아이홀딩스는 사고 이후 외부와의 접촉을 차단한 채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사고 7일째인 22일 아이원아이홀딩스가 입주해 있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문진미디어 빌딩은 입구와 주차장 모두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했다. 청해진해운의 최대주주는 ㈜천해지로 지분율은 39.4%다. 천해지는 지분 42.81%를 확보한 아이원아..
  • 청해진해운, 공공기관서 각종 상패 수두룩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가 1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선사인 청해진해운이 공공기관으로부터 각종 상패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정부와 인천시 등에 따르면 청해진해운은 2006년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지난 해 인천시 물류대상 등 각종 상패를 받았다. 2008년과 2009년 해수부 전신인 국토해양부는 초쾌속선과 카페리 부문에서 각각 해수부장관상을 수여했고 2011년에는 종..
  • 청해진해운 분식 회계 의혹
    '세월호'의 선사 청해진해운과 관계사들은 지난 해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 이익은 냈지만 당기 순손실을 기록한 경우가 많아 과도한 차입에 따른 이자비용부담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이처럼 적자를 내고 있는데도 영업을 계속하는 것에 대해 분식 회계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선적 화물을 누락하면 매출을 축소하면서 세금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화물 선적 과정에서..
  • 국세청 "유 전 회장·청해진해운 역외탈세 혐의 조사"
    국세청이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족과 청해진해운에 대한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22일 "(청해진해운의)역외탈세와 관련해 전반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며 "내부적으로 검토 중인 단계"라고 말했다. 국세청은 유 전 회장 일가와 청해진해운이 해외 자산 취득 과정에서 탈세 혐의가 있었는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
  • 해수부 "청해진해운 해상운송면허 취소할 방침"
    해양수산부가 사고 여객선 세월호의 선사인 청해진해운에 대해 해상여객운송사업 면허를 취소할 방침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수부 관계자는 22일 "이번 세월호 사고에서 보듯 청해진해운이 안전관리 문제 등 중대한 과실이 있었다는 점이 속속 드러났다"며 "이에 따라 청해진해운의 해상여객운송사업 면허를 취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 청해진해운-관계당국 '유착비리' 규명 초점
    청해진해운의 선사와 회사 관계자들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는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이 청해진해운과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등 관계 당국과의 유착 비리 규명에 수사 초점을 맞추고 있다. 22일 인천지검에 따르면 특별수사팀은 지난 18일 청해진해운을 압수수색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 경영진이 승선 인원과 화물 적재량을 허위로 작성하고 안전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 수법으로 ..
  • 금감원, 세월호 실소유주 외국환거래 조사
    금융당국이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인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족과 청해진해운을 대상으로 외국환거래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22일 금융당국 관계자는 "세월호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유 전 회장 일가와 청해진해운에 대한 상시 조사 차원에서 들여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유 전 회장과 청해진해운 등 각종 계열사가 해외 자산을 취득하고 투자를 하는 과정에서 사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