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교자연 “종교재단 정치개입 언급, 정교분리 취지와 달라”
    교회자유시민연대(대표 남궁현우, 이하 교자연)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국무회의 발언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4일 성명을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앞서 국무회의에서 “종교재단이 조직적·체계적으로 정치에 개입하는 것은 정교분리 원칙 위반이며, 일본의 종교재단 해산 사례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라는 취지로 언급한 바 있다...
  • 제19차 고신 미래교회포럼 개최
    목사가 설교에서 사회·정치 문제에 지지·반대 표명해도 되나?
    미래교회포럼(대표 권오헌 목사)이 24일 오후 서울시민교회에서 ‘설교와 정치참여(개혁주의 관점에서)-손현보 목사 설교 논쟁과 관련하여’라는 주제로 제19차 고신 미래교회포럼을 개최했다. ‘정치참여적 설교의 긍정성과 부정성’이라는 주제로 발제한 김윤태 교수(백석대)는 “손현보 목사에게 적용된 공직선거법 위반은 2025년 5월경,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교회 예배와 기도회에서 특정 후보(김문수 전..
  • 이승만 건국대통령 탄신 150주년 기념예배
    [기자수첩] 손현보 목사의 정치 관련 발언, 정교분리 위반인가?
    부산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되면서 교계 안팎에선 논란이 일고 있다. 그 와중 ‘정교분리’라는 해묵은 논쟁도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다. 손 목사는 ▲지난 5~6월 조기 대선 정국 속에서 교회 예배와 기도회 자리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발언 ▲3월 예배 중에는 당시 부산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정승윤 후보와 대담을 진행했고, 그 내용을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에 게시하..
  • 고신총회 2025 대사회관계위원회 정기세미나 개최
    “‘종교와 정치의 분리’ 아닌 ‘종교와 국가의 분리’”
    고신총회 대사회관계위원회(위원장 박석환 목사)가 26일 경남 김해 소재 소금과빛교회(담임 박석환 목사)에서 ‘정교분리의 원칙과 한국교회의 정치 참여’라는 주제로 2025 대사회관계위원회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전국 노회 임원과 장로회, 남전도회 관계자 및 관심 있는 교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정교분리에 대한 역사적·신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한국교회의 공적 책임과 정치 참여의 ..
  • 국대떡볶이 김상현 대표가 "정교분리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아야 한다"면서 영상을 공개했다.
    국대떡볶이 김상현 대표 “정교분리에 대한 오해 바로잡아야”
    국대떡볶이 김상현 대표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목사님이 이거를 반대로 알고 있었다"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며, 정교분리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교분리가 종교인이 정치에 관여하지 말라는 뜻으로 오해되고 있다며, 그 본래 의미를 설명하고 크리스천의 정치 참여 필요성을 강조했다...
  • 인터뷰 김승욱 중앙대 경제학과 명예교수
    “정교분리의 본래 의미, 교회의 정치 참여 제한 아냐”
    “어려운 질문이다. 31년 중앙대 교수 생활동안 내가 결론내린 바는 시장 경제가 성경적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미래를 예측하기 쉽지 않지만 한국이 사회민주주의로 갈 가능성이 높다. 남북 대치 상황에서 친중·친북 정권이 들어선다면 한국의 미래는 밝지 않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북한이 붕괴되거나 자유민주주의·한미일 안보 공조·자유시장경제를 굳건히 할 수 있는 대통령이나 정권이 유지된다면 저는 이를..
  • NCCK(한국기독교협의회, 이홍정 총무)-크리스챤아카데미(원장 이삼열)는 14일 ‘코로나19 시대의 공동체, 그리고 교회’라는 제목으로 제4차 토론회를 유튜브에서 생중계 했다.(2020.12.15)
    “코로나 시대의 충돌… 글로벌리즘 vs 내셔널리즘, 자유주의 vs 전체주의”
    “현재 코로나19 방역조치로 모순되는 가치관이나 철학이 충돌해. 공동체가 분열되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첫째, 글로벌리즘(Globalism)과 내셔널리즘(Nationalism)의 충돌이다. 해외유입에 따른 국내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봉쇄조치 등으로 전 세계가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연합하기보다, 민족주의가 발흥하는 사태로 이어 진다”며 “외교학자 헨리키신저는 ‘코로나19는 세계화의 작동..
  • 이재명 경기도지사
    경기도, 20개 교회에 ‘집회제한 행정명령’
    이재명 경기도 지사는 2일 자신의 SNS계정에 도내 교회 20곳을 제외하고 대부분 교회는 자율점검으로 전환할 것이며 도내 신천지 427곳에 대해서 시설 폐쇄와 집회금지 명령을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지난 3월 29일 도내 1만655개 교회를 전수 조사한 결과 41개 교회를 제외한 99.6%의 교회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방역당국에 적극 협조했다. 위반 교회 중 21개 교회는..
  • 국회
    [사설] 정치권은 ‘정교분리’ 원칙 지키라
    국회가 7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종교집회 자제촉구 결의안’을 채택했고 같은 날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종교집회 전면금지 긴급명령’을 검토한다며 의견을 구했다. 두 가지 모두 우리의 헌법적 가치인 ‘종교의 자유’와 연결된다는 점에서 매우 민감한 사안이다...
  • 한국교회언론회 전광훈 목사 시국선언 논란에 대한 토론회
    "정교분리는 정부에 대한 교회의 불간섭이 아니다"
    한국교회가 나아갈 모습과 역할을 위한 시국선언(교회와 정치)논란에 대한 토론회가 기독교연합회관 3층에서 2일 오후 2시부터 개최됐다. 최근 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문재인 대통령 하야 성명서를 낸 것에 대해, 한국교회언론회는 교계 인사들을 초청해 토론회를 마련했다. 인사말은 한국교회언론회 대표 유만석 목사가, 주제발제는 전 KC 대학교 총장 임성택 목사가, 토론에는 한국복음주의협의회 명..
  • 종교자유정책연구원 종자연
    종자연, 일부 기독 의원들 '정교분리·종교중립 위반'이라며 공격
    끊임없이 기독교를 공격해 왔던 종교자유정책연구원(이하 종자연)이 총선을 앞두고 이번에는 기독 의원들을 공격하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종자연은 26일 "다가올 20대 총선 예비후보자 중 정교분리, 종교중립 위반으로 국민의 대표가 될 자격이 없는 낙천 대상 후보자의 명단과 위반 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히고, 김을동(새누리당) 김진표(더민주당) 박성중(새누리당) 안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