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이창용 “부동산 많아도 생활비 안 되면 빈곤… 노후 존엄 지켜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대한민국의 구조적 문제로 ‘노인 빈곤’을 강조하며, 자산의 연금화를 통해 실질적 생활자금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부동산 보유만으로는 빈곤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주택연금 제도의 활성화를 통해 보다 많은 고령층이 실질적인 생활 개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이창용 한은 총재 “거점도시 집중 육성이 수도권 쏠림 해소의 해법”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6일 “2개에서 많아야 6개 정도의 핵심 거점도시에 인프라와 자원을 집중 투자해 수도권 못지않은 정주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지방 균형발전 전략의 방향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며, 기존의 분산투자 방식에서 선택과 집중으로 정책 기조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이창용 한은 총재 “추경 15~20조 원이 바람직”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8일 "현재 경제 상황을 감안했을 때 추가경정예산(추경) 규모는 15~20조 원 수준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긴급 현안 질의에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추경 규모에 대한 질문에 "이 정도면 경기에도 영향을 주고, 장기적인 재정 부담도 완화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답했다...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한국 경제성장률 2.0% 그쳐… 4분기 성장 0.1%로 크게 부진
    2023년 한국 경제성장률이 2.0%에 그쳤다. 특히 4분기 성장률은 0.1%로 11월 전망치(0.5%)를 크게 하회했다. 한국은행은 12월 정치 불확실성(비상계엄, 탄핵 사태)을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다. 신승철 한은 경제통계국장은 "정치 불확실성이 경제에 영향을 미쳤지만, 모든 부진이 정치 변수 때문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4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부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은행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금리 인하에 신중한 입장 요청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은행 국정감사에서 기준금리 인하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부동산 시장의 민감성을 강조하며, 기준금리를 50bp 인하할 경우 부동산 수요층이 이를 기회로 삼아 부동산 가격이 급격히 상승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금융통화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이창용 "당분간 0.25%p 인상기조 유지… 고물가 땐 내년도 인상"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25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부에서 금통위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2.25%에서 2.50%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사상 첫 네 차례 연속 인상이다. 한은이 기준금리를 인상한 것은 경기 하방 위험에도 불구하고 고물가가 고착화 되는 상황을 막는 게 더 우선적이라는 인식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