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오후 광주 북구 신천지 베드로지성전 입구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현수막이 걸려있다.
    광주시, 신천지 시설 행사 개최할 시 즉각 폐쇄
    광주시는 신천지가 창립일에 행사를 개최할 경우 즉각 폐쇄조치 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13일 브리핑에서 “14일 신천지 창립일을 기념해서 소규모 회합이 있을 가능성도 있다”며 “신천지 광주 측이 창립일 예배 등 모임은 하지 않는다고 통보를 했다”고 했다. 이어 “소규모 또는 가족 단위로 행사를 할 수 있어 시와 각 자치구는 경찰과 협조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며 “시설폐쇄 조치된 집합시..
  • 신천지 대구 다대오지파
    정부, 신천지 다중이용시설 근무자 3,162명 전수검사
    정부가 다중이용시설에서 근무하면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지 않은 신천지교회 신도 및 교육생 3162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은 13일 신천지 신도 중 다중이용시설 종사자 검진 계획을 발표했다...
  • 대구시 권영진 시장
    대구시 “신천지 측 교적·재정 장부 등 분석 중”
    대구시가 다대오지성전을 비롯해 지파장 등 간부 사택 4곳에 대한 행정조사에서 “컴퓨터·노트북 49건과 교적부·재정회계 장부 등 총 41종 187건을 영치해 현재 관련 기관・부서에서 합동 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 12일 감염병 예방법과 행정조사기본법에 의거, 대구시 공무원과 경찰, 역할조사관 등 2개반 100여 명으로 구성된 조사반을 투입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밤 ..
  • 서울시가 코로나19 확산에 신천지의 책임이 크다고 보고 사단법인 허가 취소에 돌입한 3일 경기 과천의 한 신천지 교회 시설이 일시적 폐쇄돼 있다.
    신천지, 서울시에 청문회 불참 의사 전달
    서울시가 13일 코로나19와 관련해 신천지 서울 법인의 허가 취소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청문회를 개최한다. 그러나 신천지 측은 불참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 별관 내 사무실에서 청문회가 비공개로 열리고, 신천지 측은 지난 11일 참석할 여력이 안 된다며 이 같은 뜻을 전달했다...
  • 신천지 이만희
    ‘창립일’ 앞둔 신천지, 그러나 ‘해체 위기’
    오는 14일 창립 36주년을 앞둔 신천지가 1984년 시작한 이래 최대 위기를 맞았다. ‘신천지 해체’ 청와대 국민청원은 12일 오후 1시 현재 127만 명을 넘어섰다. 비단 코로나19 때문만은 아니다. 신천지 스스로 자초했다는 지적이다. 신천지 관계자는 12일 창립기념식과 관련해 “그런 것 전혀 없다. 이 상황에서 무슨 창립행사를 하느냐. 사무실도 못들어 가는 그런 상황”이라고 했다...
  • 대구 문성병원
    문성교회 목사 “추수꾼으로 합리적 의심”
    2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대구 문성병원의 첫 번째 확진자이자 신천지 교인인 A씨가 신분을 숨기고 이 병원 11층에 있는 문성교회에 다닌 것으로 최근 확인돼 파문이 일었었다. 그가 ‘추수꾼’일 가능성이 매우 높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신천지 측은 이에 대해 “A씨는 문성교회 목회자로부터 ‘교회에 와서 성가대 등을 해달라’는 권유를 수차례 받았다. 당시 목회자는 A씨가 피아노 조율과 성악..
  • 제2차 청춘반환소송 신천지 피해자 증언
    “신천지에서 몸과 마음 다 망가져… 피해보상 청구”
    피해자 부모 오윤희 씨는 “2019년 남편이 명예퇴직한 후 딸이 신천지에 빠졌다. 신천지는 딸에게 (부모가) 신앙을 방해하면 가출하라고까지 종용했다”며 “사이비 집단 신천지를 해체시켜 달라”고 했다. 아울러 “국민들을 품어주고 보듬어 주지 못한다면 어찌 나라다운 나라인가”라며 “대한민국이 정의의 이름으로 신천지 때문에 가출한 아이들과 부모들이 생겨나지 않도록 해 달라”고 촉구했다...
  • 대구 탈퇴자 혈서
    대구 신천지 탈퇴자 “혈서도 썼다”
    유튜브 채널 ‘강림의 사이비 톡톡’(운영자 김강림 전도사)에 대구 신천지교인출신 탈퇴자(이하 탈퇴자)의 영상이 게시 됐다. 영상에 출연한 탈퇴자는 대구(다대오지파) 신천지에서 2015년 군대전역 후 부터 2019년 말까지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탈퇴자는 “신천지 안에서 ‘구역장’이라는 직책으로 2년간 활동했다”고 헀다. 이어 “구역장은 구역에 있는 사람들을 맡아서 관리하는 역할로..
  • 전피연 제 2차 청춘반환 소송
    “신천지 모략전도, ‘종교의 자유’ 훼손”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이하 전피연)가 신천지에 대한 제2차 청춘반환소송을 제기하며 12일 오전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앞서 전피연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배임·횡령 혐의로 신천지 교주 이만희 씨를 고발하기도 했었다...
  • 공동성명서
    [전문] 개신교 21개 단체, 코로나19 사태 성명
    개신교 21개 단체가 11일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그리스도교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한국 교회가 이번 사태를 공적인 책임을 실천할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드리는 그리스도교 공동성명서 전문이다...
  • 대구시 신천지
    대구시, 경찰과 신천지 전격 행정조사
    대구시가 경찰의 협조로 12일 오전 10시경부터 남구 신천지 다대오지성전에 대한 행정(역학)조사에 착수했다. 또 다대오지파장을 비롯해 주요간부 사택 4곳도 조사한다고 한다. 이날 행정조사에는 시 공무원 48명과 역학조사관 2명, 경찰 140여 명 등이 투입됐으며, 여기에는 경찰의 디지털포렌식팀 인력도 동원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구시는 이를 통해 교인과 시설 명단 등을 확보하고 정확한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