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한국을 방문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만나 한국의 민주주의와 현 권한대행 체제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블링컨 장관은 6일 최상목 권한대행과의 접견에서 "한국의 친구로서 미국은 한국 민주주.. 北, 2024년 첫 미사일 도발… 1100km 비행 중거리급 탄도미사일 발사
북한이 6일 중거리급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새해 들어 첫 미사일 도발을 감행했다. 안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의 방한 일정에 맞춰진 이번 도발은 지난해 11월 이후 두 달여 만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낮 12시경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IRBM)로.. 블링컨 美국무장관, 이스라엘에 중동 확전 우려 전달
블링컨 장관은 면담에서 가자 지구 휴전 달성, 인질 석방, 팔레스타인 주민 고통 경감을 위한 노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가자 전역에 대한 인도주의 원조 전달과 구호 직원 보호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스라엘에 유엔과의 협력을 통한 추가 조치를 요구했다... 블링컨 “가자 휴전안 준비된 이스라엘… 공은 하마스에”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최근 제안한 가자 지구 휴전안과 관련해 이스라엘 정부 주요 인사들과 직접 통화하며 중재 노력을 기울였다. 국무부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2일(현지시간) 베니 간츠 국가통합당 대표 및 요아브 갈란트 국방장관과 연쇄 통화를 갖고 휴전안 이행을 위한 이스라엘 측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美 "중국에 北도발 종식 압박 요청"… 완전한 비핵화 강조
블링컨 장관은 26일(현지시각) 중국 베이징에서 사흘간의 방중 일정을 마무리하며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중국이 건설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다양한 역내, 글로벌 위기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 블링컨 방중, 對北 압박과 對러 제재 경고 쏟아내
블링컨 장관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의 중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26일 기자회견을 열어 "북한이 위험한 행동을 중단하고 대화에 나서도록 중국이 압박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최근 북한이 탄도미사일 발사 등 도발을 이어가자 중국의 더 적극적인 개입을 촉구한 것이다... 한미일 외교장관 화상회담… "정상회의서 삼국 관계 제도화"
한미일 외교장관이 오는 18일 캠프데이비드에서 열릴 삼국 정상회의를 앞두고 의제 점검 차 화상 회담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향후 협력 강화 등 다양한 의제가 논의됐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15일(현지시간) 한미일 외교장관 화상회의 이후 기자회견을 열고 "삼자 협력과 관련해 이번 회의에서 (삼국 관계) 추가 제도화를 위한 삼자 차원의 협력을 예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尹정부 첫 한·미 외교 회담… "北문제 정책 최우선순위"
한·미 정보당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에서는 올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 모라토리엄을 파기한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 북한이 핵실험 준비를 끝냈고, 언제든 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오는 상황이다... 정의용 “北, 대화·외교에 응해야”… 블링컨 “北 책임 물을 것”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을 마친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북한이 미국의 대화 제의에 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12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아시아·태평양안보연구소(APCSS)에서 열린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이 끝난 이후 개최된 3국 장관 공동 기자회견에서 정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이처럼 말했다... 블링컨 "美, 외교 준비됐다…공은 北으로"
블링컨 장관은 23일(현지시간) ABC '디스위크' 인터뷰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신중하고 잘 조정된(calibrated) 접근을 통한 북한과의 외교적 관여를 한반도 비핵화라는 목적 달성을 위한 최선의 기회로 판단했다"라고 밝혔다... 블링컨 장관 “북한 인권, 전 세계서 가장 심각”
17일 방한한 미국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이 국내 언론 인터뷰에서 또 한 번 북한의 인권 문제를 언급했다. 블링컨 장관은 18일 보도된 KBS와의 인터뷰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임기 첫날부터 미국 외교 정책의 중심에 인권과 민주주의를 되돌려 놓겠다는 결심을 분명히 했다”며 “안타깝게도 북한은 우리가 전 세계에서 알고 있는 인권 상황이 가장 심각한 국가 중 하나”라고 말했다... 한미 2+2회의 “북핵, 우선 관심사… 반민주적 중국 대항 중요”
한국과 미국이 18일 북한 핵·미사일을 동맹의 우선 관심사로 규정하고 완전히 조율된 대북정책으로 한반도 문제를 다루는 데 공감했다고 밝혔다. 또 중국을 겨냥, 규범에 기초한 국제질서를 훼손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고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지역을 만들기 위한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했다...